Duelcross ─ UGN 일본지부

Who Are You

마스터: 마바

플레이어: 아가미/레이스칼/아즈릴/진조/시연



2년 전, D시를 반파했던 FH의 대규모 테러 사건 「Heaven's Door」.

그 끔찍한 악몽이, D시에 다시금 그림자를 드리운다.

그러나 이 거대한 계획의 이면에는 과거의 미련-진실-이 숨어있었고,

그 날로부터 벗어나지 못한 누군가는

마음을 기댄 인연을 향해 답을 구한다.


인연이란 무엇인가. 사람이란 무엇인가.


당신이 찾아낸 답은─

더블크로스 the 3rd Edition

「Who Are You」


당신을, 알아볼 수 있을까.




◈Opening Phase


씬0: 천국의 문 (마스터)

등장 없습니다.


투둑, 툭...

부서진 콘크리트 벽에서 모래가 흘러내린다.

산산이 깨어진 유리조각을 뒤덮는 회색 먼지. 빛도, 색도 희게 바래고 만다.

수많은 사람들이 쓰러져 피를 흘리고 있다

죽지 않은 사람도 의식이라곤 남아있지 않으며,

간신히 매달려있는 신의 아들이 눈물도 흘리지 못한 채 그들을 굽어 살핀다.

둥─

공간에 매캐하게 날리는 먼지처럼 가득 들어찬 《워딩》.

그처럼 울리는 망가진 피아노 소리.

그 안에서 누군가, 가까스로 고개를 들어 침입자를 바라본다.


타카스 에이지 "큭... 너는... ..."

"도대체..."


흰 머리를 길게 늘어뜨리고, 뱀처럼 고개를 기울이는 여자.


로스트 파라다이스 “가서, 전하도록 해.”

“천국의 문-Heaven’s Door-가, 다시 열릴 거라고.”


흐려지는 시야. 멀어지는 감각들 사이에서, 그 말만이 선명하게 남았다.

씬 종료.


씬1: 쏟아지는 위협 (PC3)

모리야 등장 다이스!


모리야 히카게 1d10

DoubleCross : (1D10) → 4

─────침식률 변경 [37]


도시의 어느 교회가 파괴된지 오늘로 사흘 째.

그 뒤로도 FH는 기습적으로 여러 번의 테러를 감행했고, 현재 D시는 비상 채제에 들어가있습니다.

당연히 부상당한 에이전트도, 사고에 휘말린 비오버드도 병원을 찾습니다.

아주 바빴을 거예요. 물론, 누구 하나 힘들지 않은 사람이 없겠지만.

빠듯한 도시 인력은 전부 출동해있고, 그건 지부장이라고 해서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해서, 지부로 오는 연락은 병원의 의사로서 자리를 지키는 당신이 제일 먼저 받게 됩니다.

키리타니의 연락입니다. 화상? 전화?


모리야 히카게 (우리 지부는 하야토가 화상전화되게 해줫을거임;)


화면에 키리타니의 심각한 얼굴이 떠오릅니다. 그나마 앉아있을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하군요.


키리타니 유고 "미야사토 지부장은, 오늘도 현장에 계십니까?"


모리야 히카게 (조금 지친 얼굴로) "네, 현장에 계십니다."

"무슨 일이라도 있으신가요"


키리타니 유고 "요청하신 대로, 3년 전의 자료를 검토해보았습니다만, 역시 단서가 찾아지지 않습니다.."

"그 주동자와 셀은 격퇴되었고, 남아있는 잔당은 없을 텐데."


모리야 히카게 "... 그런가요." (숨을 한번 뱉습니다)


키리타니 유고 "현장에서 그들과 싸워가며 목적을 파악하는 수밖에는 없을 것 같습니다. 면목 없군요."

"저도 도시 밖에서 힘 닿는 한 알아보겠습니다."


모리야 히카게 (키리타니의 힘으로도 알아낼 수 없는 정보라니...) "네, 부탁드립니다."


키리타니 유고 "추가로 파견할 수 있는 인력이 있는지 검토 중에 있습니다. 힘내주세요."

"그럼."


모리야 히카게 (인사를 마치고 화면이 꺼지자 다시 한번 한숨을 뱉습니다)

"정말 무슨 일인데..."


rp마무리 하시면 씬이 종료됩니다. 더 하고 싶은 게 있으실까요?


모리야 히카게 (잠시 숨을 돌린 뒤 일어나 밖으로 나갑니다. 할 일이 밀려있을테니까요)

(마무리!)


자리에서 일어나 문을 열자마자, 누군가 모리야 선생님! 부르며 달려옵니다.

씬 종료.


씬2: 지원요청 (PC4)

유키 등장 다이스!


미야사토 유키 1d10

DiceBot : (1D10) → 3

─────침식률 변경 [41]


지난 사흘간, D시는 아수라장입니다.

당신은 처음 보는 광경일 거예요. 유키가 아르바이트를 하는 식당의 손님도 많이 줄었지요.

그 동안 지부에 들른 적이 있을까요?


미야사토 유키 (임무 관련으로 한번쯤 있지 않을까요?)


좋습니다. 그럼 유키는 지부 사람들이 과도하게 긴장하고 있다는 사실을 압니다.

헤븐스 도어... 라는 말이 종종 들려요. 그러고보니, FH 하나가 그런 이름을 말했다고 했던 것도 같고.

그러던 중 핸드폰이 울립니다. 키리타니로부터의 연락입니다.


미야사토 유키 "미야사토예요." (전화를 받습니다)


키리타니 유고 "예, 미야사토 씨. 상황은 좀 어떻습니까?"


미야사토 유키 (지부가 전체적으로 긴장된 분위기라고 전해줍니다.이 일에 대해선 아직은 잘 모르므로...)


키리타니 유고 "...그렇군요. 미야사토 씨는 그 이름을 처음 들을 테니."

"천국의 문-Heaven’s Door- 말입니다."


미야사토 유키 "헤븐즈 도어..." (확실히 처음 듣습니다. 이 사건 당시에 랩터는 D시에 없었으니까요)

"어떤 사건인가요?"


키리타니 유고 "동기나 목적에 비해... 피해가 거대했죠. D시의 동부 주요 시설이 거의 마비됐었습니다."

"대대적인 기억조작이 필요했고, 아마 자료를 찾아본다면 모순된 기사가..."

"소규모 지진으로 묘사하고 있겠죠."

"목적은 단순했습니다. 대대적인 파괴공작에 더불어 레니게이드 바이러스의 살포. 다수의 졈을 유발하는 것."

"당시 저희가 파악하기로는 말입니다."

"헌데, 어쩌면 그 판단이 아예 잘못되었던 것일 수도 있겠습니다."


미야사토 유키 "다른 내막이 있다는 뜻이군요."


키리타니 유고 "그럴 가능성이 이번 사건으로 대두되는 듯합니다."

(목소리를 낮추어) "D시 근처에서 코드웰 박사의 흔적이 발견됐습니다."


미야사토 유키 (순간 잘못 들었나, 생각했습니다)


키리타니 유고 "어쩌면 그가 그 사건과 관련이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혹은 그 반대거나."


미야사토 유키 "반대라면?"


키리타니 유고 "그저 그 사건을 이용하고 있을 뿐일지도 모르겠다는 뜻입니다. 어느 쪽 추론이든, 확실한 근거 없이 매몰되면 곤란하니까요. 다방면으로 가능성을 열어두려 합니다."

"당장은 현장에서의 대응이 최우선입니다. 부탁드리겠습니다. 미야사토 씨."


미야사토 유키 "네. 맡겨주세요."


으레 이쯤에서 통화를 끊었을 법하지만...


키리타니 유고 "...한 가지 더. 당신만 알고 계십시오."


이 뒤는 R핸드아웃의 내용입니다.

RP마무리하시면 씬 종료!


미야사토 유키 (전화를 마무리 하는대로 정보를 모아서, 지금 자리에 없는 사람을 찾아 향합니다)

(끝!)


씬 종료.


씬3: 적의 하얀 얼굴 (PC5)

리코 등장!


나나세 리코 1d10

DoubleCross : (1D10) → 5

─────침식률 변경 [44]


D시의 모든 인력은 현재 순찰 및 지원조로 짜여 있습니다.

당신은 순찰조이고, 지금은 “간트리서” 이치노세와 한 조를 이루어 있다.

3년 전의 자료를 참고해 위험한 건물이나 거리를 중점으로 순찰 중입니다.


이치노세 신 "이쯤...이면 될까요."


나나세 리코 (자료와 기억을 대조해보고) "응... 이쯤이었던것 같은데..."


3년 전에도 이 자리에 있던 빌딩이 크게 피해를 입었었죠. 아마 겨우 무너지지만 않았던 것 같은데...


이치노세 신 "...저, 선배."


나나세 리코 (또 무너지면 어떻게 할지 생각중이었음)


이치노세 신 "잘 이해가 안 돼서요."


나나세 리코 (그 호칭 너무 어색하다... 머쓱하게 쳐다봅니다)

"뭐..가?"


이치노세 신 "적들도 바보는 아닌데, 왜 3년 전 목표지점들을 그대로 순찰하는... 겁니까?"


나나세 리코 (저는 관련 내용을 받았나요?)


순찰 포인트 선정의 이유까지는 전달받지 않았습니다.


나나세 리코 (이미 할당된 임무엔 크게 생각을 끼워넣지 않는다...)

"...지부장님께 뭔가 생각이 있겠지."


이치노세 신 "아... 네."(마스크 도로 씀)


나나세 리코 (잘 대답한게 맞는지 스스로를 좀 돌아보는 시간을 가짐)


잠시 말없이 각자의 생각에 빠져있던 그 때.

피부를 긁어내리는 듯한 섬뜩한 감각이 끼친다.


나나세 리코 "?!"


《워딩》입니다. 그 건물의 지하.


나나세 리코 "...! 이치노세!"


이치노세 신 "네!"


나나세 리코 (지부에 연락을 하고 기척을 숨긴채 내려가봅니다)


백주대낮이었으니, 건물 안에는 물론 비오버드도 여럿 있었습니다. 로비를 지나 지하실로 향하는 길, 한두 사람이 쓰러져있는 게 보여요.

열려있는 지하실의 보일러 가스실 문. 그 안으로 조심히 몸을 들이면...

하얀 머리카락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로스트 파라다이스 "UGN, 인가?"

"어머... ...아가들이네."(눈을 가늘게 휘며 웃는다.)


나나세 리코 (어딘가 기묘하게 기시감이 드는 얼굴이다. 저런 얼굴의 사람을 본 적이 있던가..? 싶은 생각에 잠시 멈칫했다가)

"...그럼 그 쪽은 FH인가?"


로스트 파라다이스 "날 아니?"


나나세 리코 (눈 가늘게 떴다가, 머리를 휘휘 저어 상념을 털어냅니다. 고개를 저어 부정하는 것처럼 보이겠죠.)


로스트 파라다이스 "그럼 FH겠지. 칠드런."

"이번에도 아니네... ..."(리코와 신의 뒤쪽을 살피는 듯하다 실망한다.)


나나세 리코 "...? 누굴 찾고 있기라도 한가봐." (슬쩍 움직여서 신을 자기 뒷쪽에 놓습니다)


신은 리코의 뒤에 숨어 언제든 적의 틈을 노릴 수 있도록 레니게이드를 끌어올리기 시작하고,

그 여자는 실망을 거두고서, 당신과 눈을 마주칩니다.

역시, 낯이 익은가...?


로스트 파라다이스 “후후… 쓸데없는, 질문이네… 여긴 네, 낙원이니?”


나나세 리코 "무슨 소린지 하나도 모르겠네..."


로스트 파라다이스 “잃을까 두렵니? 그래서, 시간을 끄나...”

"싶어서."


신이 이펙트를 사용하기도 전, 여자의 머리카락이 마치 촉수처럼 사방으로 뻗칩니다.

그 가지들은 당신과, 당신 뒤의 칠드런과, 보일러실의 가스통을 노린다. 어떻게 하나요?


나나세 리코 (여자의 머리카락이 뻗어옴과 동시에 자신의 팔을 스스로 긋습니다. 핏방울은 흘러내리지 않고 그대로 뻗어, 머리카락과 엉킨다.)

(그대로 그 움직임을 저지합니다.)


흰 머리카락도, 붉은 피도 그저 흐르고 흐트러질 뿐인 나약한 것들입니다.

그러나 레니게이드와 뒤섞이자 그것들은, 바위며 콘크리트보다도 단단해져 허공에 굳는다.

당신은 그를 저지합니다. 그리고, 그 틈을 노려 신이 튀어나간다.

그러나 이 좁은 곳에서 그는 특기로 하는 방식으로는 싸울 수 없습니다.

당신의 것이 아닌 피가 튀고, 신이 무릎꿇은 것과 동시에 여자가 한 걸음 뒤로 물러난다.


로스트 파라다이스 "잘하네?"

"꽤. 잘."


나나세 리코 (상대에게서 고개를 돌리지 않고 신 쪽을 곁눈질로 확인하면서)

"당신은 말이 너무 많은데."


또 한 걸음, 물러나던 여자가 우뚝 멈춘다.

그 표정에 위화감이 돕니다. 그러나, 제대로 살펴보기도 전에...


로스트 파라다이스 《신출귀몰》 │ 씬의 등장이나 퇴장과 함께 선언한다. 씬의 어디로든 등장과 퇴장이 가능하다.


로스트 파라다이스는 씬에서 퇴장합니다.


나나세 리코 "뭐...! 이런..."


이치노세 신 (마스크를 벗으며 일어나서는) "죄송해요."


나나세 리코 "...? 딱히...(뭐가 죄송하지? 둥절해짐) ...다친 곳은?"


이치노세 신 "...총은 좀 무서워서.(접근법을 사과하는 듯) 괜찮습니다."


나나세 리코 "아니... 됐어, 그런건. 나도 달려드는 것밖에 못 하고..." (사격을 못하는건 마찬가지란 뜻임)


이치노세 신 (숨이 좀 진정되면 다시 마스크를 쓰고) "그럼, 놓쳤는데... 일단 지부로 가나요?"


나나세 리코 (음... 지부장님은 이럴때 일반인들을 챙기라고 가르쳤을 것임 아무튼 그럴 것입니다)

"위쪽에... 비오버드들이 많으니까... 일단 올라가서 대기하자."

(지원이 올때까지 경계할 생각입니다)


이치노세 신 "아, 네."(그건 미처 생각 못한 듯)


적이 사라지며 워딩도 사라졌으므로, 위쪽으로 올라가면 쓰러져 있던 비오버드들이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주위를 살피는 모습들입니다.

기억조작이 필요할지도... 그게 아니라도 히카게는 과중 업무인데 말입니다.

씬 종료.


씬4: 실크 스파이더 (PC2)


코무로 아이라 1D10 (등장 침식)

DoubleCross : (1D10) → 3

─────침식률 변경 [43]


같은 시각, D시의 한복판의 번화가.

현재 이곳은 난전 중입니다.

테러 예측 포인트를 순찰하던 중 FH에이전트들과 조우하여, 이 백주대낮에 《워딩》을 펼친 채 교전하고 있습니다.

마침 가까운 곳을 순찰하던 다른 조도 지원와주었다. 아이라는 이제, 어엿한 일리걸로서 그 능력을 모자람없이 발휘하고 있습니다.

전투 RP 해주세요!


코무로 아이라 (막 시키네 아주)


(그럼그럼)

(에너미 필요하면 얼마든지)


코무로 아이라 (얼마 전에 새로 얻은 장비를 오른손에 들고 거리를 잽니다... 기본적으로 검이기 때문이 사정거리는 길지 않습니다)

(철이 맞닿아있다가 분리될 때의 소리가 나며 조용히 와이어가 길게 늘어납니다. 도심에서 싸우는 거라면 정확하게 하지 않으면 피해가 늘어난다.)

(완전히 수화하는 정도는 아니지만, 오른손에 힘을 넣어 근육을 부풀리고 낙하 지점에서의 속도와 충격을 조절하기 위에 허리와 어깨에 작은 깃털처럼 날개를 붙인 뒤에)

(공중이라는 사각지대로 도약해서 머리 위에서 아래로 내려찍고 착지합니다, 나머지는 다른 사람들이 해주려나?)


어느 FH에이전트를 목표로 하여, 당신은 허공으로 날았다.

구름도 아닌 그림자가 머리를 가리자, 그는 급히 고개를 들고 무기를 치켜듭니다.

피할 수는 없어도, 이대로는 당신도 저 무기에 꿰인다. 이대로 낙하하나요? 혹은 회피합니까?


코무로 아이라 (갑자기? 흠... 그럼 무기는 어차피 늘어나니까 몸을 옆으로 틀어봅니다)


당신이 허공에서 방향을 틀기 위해 날개를 퍼덕인 그 때,


타마노 츠바키 "코무로, 그대로 내리 찍어!"


코무로 아이라 (엣, 아는 목소리에 놀라면서 시키는 대로 합니다)


난데없이 날아들어온 은색 실이 적의 칼날을 휘감아 끌어내리고, 당신은 상처 하나 없이 적에게 유효타를 먹입니다.

그 끝에 서 있는 것은 타마노 츠바키.

그에게 사사받은 건 그리 옛날의 일이었던 것도 아닙니다.


코무로 아이라 (아이라 인생... 길지도 않다! 얼마 안됐다)

"교관님?"


타마노 츠바키 "인사는 나중에 하자!"


코무로 아이라 "네!"


곧장 거둬들인 실타래가 아이라 등 뒤의 다른 적을 향해 뻗어나갑니다.

실크 스파이더, 타마노 츠바키가 참전하자 아이라는 순식간에 우위에 섭니다.

오래지 않아 모든 FH가 쓰러지고, 워딩을 유지한 채 에이전트들이 주변을 정리하기 시작해요.

그 틈바구니에서 츠바키가 다가옵니다.


타마노 츠바키 "오랜만이야, 코무로. 잘 지냈니?"


코무로 아이라 "아, 네. 그럭저럭."


타마노 츠바키 "실력이 많이 늘었던 걸."


코무로 아이라 (이런 저런 일이 있었으니까요...)

"저, 근데 갑자기 어쩐 일로?"


타마노 츠바키 "옆 도시 칠드런의 임무를 지원 나가 있었어."

"그러다 D시의 소식을 들었지. 지시도 받았어."


코무로 아이라 "여기로서는 좋은 일이네요..."

"저도 계속 힘내야겠어요."


타마노 츠바키 "좋아. 하루라도 빨리 해결될 수 있도록 도울 테니─"


그 때, 당신은 타마노 츠바키의 어깨 너머에서 빛나는 총구를 발견합니다.


코무로 아이라 "......!"


당신이 내려 찍었던 그 자가 츠바키를 노리고, 미처 경고하기도 전 쏜다!


코무로 아이라 (뭔가 음... 가드 가능한가? 츠바키에게 뛰어듭니다)


당신은 츠바키를 밀쳐내고 그 총탄을 향해 뛰어듭니다. 그녀가 피하지 못할 거라는 걸 알았다.

그러나, 그를 밀쳐내기 위해 짚었던 어깨가 가볍게도 사라집니다.

<지각> 판정합니다. 난이도 미상


코무로 아이라 2dx+1

DoubleCross : (2DX10+1) → 6[1,6]+1 → 7


당신이 막아낼 필요도 없이, 츠바키는 훌쩍 뛰어 몸을 피하고는 적을 처리합니다.


타마노 츠바키 "이런... 여력이 남아있었군. 코무로, 다친 곳은?"


코무로 아이라 "전 괜찮아요."


타마노 츠바키 "다행이야. 그럼, 이제 여길 정리할 일만 남은 건가."


코무로 아이라 (일단 잘 모르겠는 것은 접어두고 무기를 꽉 쥡니다)

"네, 여기저기 소란스러우니까요......"


타마노 츠바키 "그렇겠지... 지부장님이나 쿠레시마 씨는 어디 있니? 지시를 받아야할 것 같은데."


코무로 아이라 "으음...... 그건 저도 잘."

(연락을 해봐도 되는 건가? 어쨌든 츠바키가 왔다는 사실을 전해야겠지 하고 생각하며 전화를 듭니다)


연락을 넣으면, 곧 다른 사람들도 복귀할 예정이니 지부로 데려오면 된다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코무로 아이라 (그럼 그렇게 하기로)

"금방 다들 복귀하나봐요. 같이 가요."


타마노 츠바키 "좋아. 가자."


코무로 아이라 (그럼 츠바키랑 같이 주위를 정리하고 돌아갑니다 끝)


씬 종료.


씬5: 독수리의 눈 (PC1)


미야사토 엘렌 1D10

DoubleCross : (1D10) → 7

─────침식률 변경 [41]


3년 전 일의 회상입니다.

이번 사건의 주동자인 FH셀리더가 사로잡혀 처리되고, 이제 남은 일은 그 잔당의 처리 뿐.

이제 당신이 필드에 나갈 필요는 없습니다. 지부도 거의 정리되었고.

하지만 딱 한 명이 아직 진정하지 못한 채 온 필드를 헤집고 있다.

전화가 울립니다. 그 딱 한명, 쿠레시마 하야토입니다.


미야사토 엘렌 "...나다."


쿠레시마 하야토 "폐공장가 잔당들 처리했습니다. 지부장님."


미야사토 엘렌 "...수고했네. 돌아와."

(잃은게 너무 많습니다. 생각하기 어지러울 정도로.)

('잃어가고 있는 것'에 신경을 쏟기가 힘듭니다.)

(하고싶은 말은 너무 많지만, 최대한 잘라내듯이, 사무적으로 대합니다.)


쿠레시마 하야토 "... ...동쪽 교외로 빠져나가려던 것 같아요. 다른 FH가 있을지도 모르니, 살피고 가겠습니다."

(그리고는 참지 못한듯) "헤카테는요?"

"연락 온 것 없습니까."


미야사토 엘렌 "..." (언어가 되지 못한 상태로 혀 끝까지 올라온 몇가지 감정을 그대로 아래에 밀어넣습니다)

"이쪽에 연락이 온 것은 없네."

(조금 고민하다가 결국 덧붙입니다)

".....가급적 교전은 피하고 정찰만 부탁하네."


쿠레시마 하야토 "... ...연락, 오는 게 있으면 바로 좀..."

"부탁드립니다. 가급적 정찰로 그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유가 없긴 없는지, 직후 끊깁니다.


미야사토 엘렌 ".........."

(멍하니 끊긴 화면을 보고 있습니다.)

(지킬 수 있는 것만 지키자, 고 생각해서 온 이 도시인데.)

(결국 도피의 결말이란 이런건가...)

(그래도 아직 모든 것을 잃은게 아니며)

(책임질 것이 남아있습니다.)

(히노 메이라를 잃고,)

(쿠레시마 하야토를.... 잃게 되더라도.)

(한숨을 쉬면서 하야토의 감시자에게 문자를 보냅니다.)

(가급적이면 너무 위험해지기 전에 '데려와' 달라는 요청을 덧붙입니다)

('가급적' 정찰로 그치겠다고 했던 하야토의 말을 어쩔 수 없이 떠올리며.)


오래지 않아 확인 답신이 날아듭니다.

하야토는 조금 더 시간이 지난 뒤에야 돌아옵니다.

정찰에 그친 짤막한 보고를 받은 뒤에는 조금쯤 안심했던 것도 같습니다. 감시자의 보고와도 비교대조해보았을 테고.

다만 그 뒤로 1년이 넘도록, 그는 외부 임무에 자원하는 일이 잦습니다.

누군가를 찾는 것 같기도 하고, 그저 화가 주체되지 않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 새로운 동료-로이스-들이 생기고, 어떤 사건을 기점으로는 외부 임무에 되레 거부감마저 보이는 요즈음에는...

안심하고 있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시점을 현재로 돌립니다.

당신은 파괴된 교회 앞에 서 있습니다. 사흘 전, 이 곳이 파괴된 걸 시작으로 3년 전의 악몽이 닥쳐들고 있습니다.

그 땐 이 곳에 상가 건물이 서 있었죠.

무전이 날아듭니다. 주변을 정찰하고 있을 하야토입니다.


쿠레시마 하야토 "여긴 아직인가봅니다. 분명히... 이 건물은 재차 파괴했었죠. 그 땐."


미야사토 엘렌 (여긴이라는게 교회를 말하는건가요?)

(교회 전 상가?)


지금은 교회가 있는 그 건물을 말하는 겁니다.


미야사토 엘렌 (뭐가 아직인건데?)


3년 전에 이 건물을 두 번 파괴했으니, 이번에도 또 오려나 싶은데 그 2회차가 아직이라는 뜻입니다.


미야사토 엘렌 (아아아하

(이해이햬)

"안 쪽에도 특별한 건 보이지 않네."

(이 사건이 시작된 이후, 하야토의 상태는 요즘 어떤가요?)


당신이 부재할 땐 지부장 대리도 맡는 에이전트입니다. 그런 그와 당신이 굳이 한 조를 이룬 건...

그를 살펴보기 위해서겠군요. 그 때처럼 붙일 감시자는 없으니까.

그는 얼핏 괜찮아보입니다. 겉으로는 그래보인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지금처럼...


쿠레시마 하야토 "일단 복귀하시겠습니까? 저는 그 때 놈들이 찾아두었던 도주로를 좀 봐야할 것 같습니다."


복귀를 미뤄가며 자꾸만 현장에 남아있으려 합니다.


미야사토 엘렌 "그 쪽은 다른 에이전트의 구역이네만..."

(하야토도 구역 나눌 때 있었겠지요. 알면서 왜 그러냐는 타박입니다.)

"...신경쓰이면 갔다오게. 아무래도 겪어본 사람이 보면 또 도움이 될지도 모르니."


그를 타박하다보면 다가오는 인기척이 느껴지고,

돌아보면 초조감을 채 가다듬지 못한 하야토가 오고 있습니다.


쿠레시마 하야토 "(무전을 끄고는) ...아니요. 죄송합니다."


미야사토 엘렌 "...."

(한숨) "...사람 마음이라는게 뜻대로 안 되는 것 아니겠나."

"우리같은 오버드는,"

"한 사람의 마음이 감당해야 할 무게가 너무 많아."

(하야토가 이성을 잃을까봐 걱정하는 건..)

(그 뒤에 일어날 일에 대한, 도시의 지부장으로서의 책임감.)

(...보다도, 아마 '쿠레시마 하야토'에 대한 걱정이 먼저입니다.)

(하지만 책임감 쪽이 건네주기도 받아들이기도 편하니까.)

(그 것을 강조하여, 돌려서 말합니다.)

"자네를 믿지 못해 걱정하는게 아니라는 뜻이야."

"일종의 지표라고 생각하고, 힘들면 이야기 해."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할거라고 믿네."


쿠레시마 하야토 (지부장님이 무엇을 이해시키려 의도하는지는 명확히 알지 못하지만, 그의 생각으로 엘렌은...)

(이미 오래전부터, 적어도 3년은 더 예전에. 책임감보다도 사람을 우선으로 두었습니다. 그것이 UGN보다도 엘렌의 사람인 이유이고.)

(그러니, 엘렌의 의도를 이해하지 못했으되 이해한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예. 걱정 마세요. 이젠..."

"감당할만 합니다. 정말로."


미야사토 엘렌 (표정을 조금 살피다가, 천천히 고개를 끄덕입니다.)


아이라로부터 실크 스파이더가 지원으로 왔다는 소식도 들려옵니다.

리코에게서 보고받아야 할 것도 있고요. 그간 본부에서 연락온 건 없는지, 모리야나 유키에게 보고를 받기도 해야합니다.

이만 돌아갈까요? 그럼 씬이 종료됩니다.


미야사토 엘렌 (그럼 상황을 정리하면서 지부로 복귀합니다)


진정된 하야토도 당신과 함께 지부로 복귀합니다.

씬 종료.


◈Middle Phase

씬6: 감적監的 (PC3)

전원 등장입니다.


코무로 아이라 1D10 (등장 침식)

DoubleCross : (1D10) → 8


나나세 리코 1d10

DoubleCross : (1D10) → 3


모리야 히카게 1d10

DoubleCross : (1D10) → 10


미야사토 유키 1d10

DiceBot : (1D10) → 6


미야사토 엘렌 1D10

DoubleCross : (1D10) → 3

─────침식률 변경 [44]


코무로 아이라 ─────침식률 변경 [51]


모리야 히카게 ─────침식률 변경 [47]


미야사토 유키 ─────침식률 변경 [47]


나나세 리코 ─────침식률 변경 [47]


여러분은 각자의 임무를 마치고 듀얼샵 지하의 지부에 모이게 됩니다.


코무로 아이라 (폴짝)


지부장실이겠군요. 가장 늦게 복귀한 것은 엘렌과 하야토입니다.

가장 최전선에 서는 에이전트들 사이에, 조금은 낯선 인물이 끼어 있습니다.

츠바키는 아이라 옆에 앉아있다가 일어나, 엘렌에게 꾸벅 인사합니다.


타마노 츠바키 "실크 스파이더입니다. 지원 인력으로 파견되었습니다."


미야사토 엘렌 (손 내밉니다) "D시 지부장, 스칼렛 디재스터."

"지원에 감사하네."


타마노 츠바키 (내민 손을 맞잡아 악수하고 고개를 끄덕인다.) "힘 닿는 한 돕겠습니다."


엘렌과의 인사가 끝나면 하야토를 돌아보겠네요.


타마노 츠바키 "오랜만에 봬요. 쿠레시마 씨."


쿠레시마 하야토 "그러게. 바쁠 텐데 고마워."

"한숨 돌리겠네요. 타마노가 와줬고."

"그럼 잠깐 정리할까요? 처음부터 이야기를 들어야 하는 사람도 있고 하니."


미야사토 엘렌 (고개 끄덕이며)

"처음부터 정리해보지." (자료를 펼칩니다)


나나세 리코 (엘렌이 정리한다니까 엘렌이 펼친 자료를 얌전히 들여다봅니다)


쿠레시마 하야토 "짧게 한 번만 더 짚고 넘어갈게요."


미야사토 엘렌 (대충 최근 며칠간의 교전자료와... 나타나는 졈들의 자료입니다)


그럼 엘렌이 펼친 자료를 짚어가며 하야토가 간단하게 요약합니다.


쿠레시마 하야토 "가장 처음의 습격은 사흘 전 여기. 교회입니다. 당시 현장 근처에 있던 에이전트가 출동, 교전했으나 놓쳤고요. 교회는 파괴됐습니다."

"그 자는 로스트 파라다이스라는 이름을 댔다고 합니다. 무슨 이펙트를 쓴 건지, 생김새를 제대로 묘사하지 못해요."


나나세 리코 oO(타카스 선배는 맨날 그런데만 골라서 먼저 가있더라)


모리야 히카게 "정체불명의, 코드네임밖에 모르는 적이라..." (듣고 있습니다_


코무로 아이라 (선배...)


쿠레시마 하야토 "그래도 노이만인 분이라서, 희고 긴 머리카락, 여자. 이렇게는 특정되어있습니다."


모리야 히카게 (기억에 없다... 고개를 작은 움직임으로 젓습니다)


쿠레시마 하야토 "3년 전 사건인 -헤븐즈 도어-의 재림을 선전포고했습니다."


코무로 아이라 (어쨌든 모른다)


미야사토 엘렌 "...."

"...혹시 최근 며칠 교전 중에 적측에서 희고 긴 머리카락의 여자를 본 사람 있나?"


코무로 아이라 (도리도리)


미야사토 엘렌 "일단 나는 없네."


미야사토 유키 "이쪽도 없어."


모리야 히카게 (최근에 현장에 안나가서 없음) "뭐, 저도..."


나나세 리코 "어... 저요..."


쿠레시마 하야토 "봤어?"


나나세 리코 (끄덕) "..이치노세랑."

"순찰 중에... ...보고 드렸을 거에요."


모리야 히카게 "흠..."


미야사토 엘렌 (얼마나 보고되어있나요?)


타마노 츠바키 (이 자리에서는 외부인이기 때문인지 말없이 듣는다.)


미야사토 엘렌 (뭔가 이펙트 있으면 정보가 누락되어있을거같아서)


리코는 뭐라고 보고했을까?


나나세 리코 (오프닝씬 내용을 보고했을 테니까... 머리카락으로 공격해왔다는건 말했을 거에요!)

(나눈 대화의 내용은 별게 없다고 생각해서 못 외웠을 것입니다)


그러면 아마도 엑자일 이펙트를 사용하는 것 같다는 결론이 나왔겠네요.


미야사토 엘렌 "핵심적인 인물 같은데... 전면전에서는 목격된 바 없고."

"하얀 머리 여성 오버드를 수색해볼 필요가 있겠군."


모리야 히카게 "네."


쿠레시마 하야토 "현재까지 습격당한 지점은 여기, 여기. 그리고 여기."(지도 위의 한 지점씩 짚어간다.)

"3년 전 자료를 참고 삼아 대처 중입니다."


미야사토 엘렌 (교회 말고 다른 지점도 3년전에 습격된 장소와 연관이 있나요?)


현재까지는 관련이 있습니다. 재차 그곳을 다시 습격했거나, 혹은 그 옆 건물이거나 하는 식입니다.


미야사토 엘렌 "이 쪽이 3년 전 d시티의 지도."

(화면에 3년전 지도가 띄워지고, 빨간색 x로 3년전 습격이 발생했던 장소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이번의 지도."

(파란색 x가 겹쳐띄워집니다)

(혹시 3년전에 교전이 있었는데 아직 이번엔 발생 안한곳도 있을까요?)


물론 있습니다. 하지만 한두 군데가 아닙니다.

3년 전에도 일주일은 넘도록 길게 이어진 테러였고 그 때 파괴당한 건물의 수는 손가락으로 세어도 두 손을 넘어갑니다.


미야사토 엘렌 "당시 있었던 걸 생각하면, 아직 한참 습격이 지속되겠지."

"다들 힘들겠지만, 이번에는 결코 그때처럼 당하고만 있을 수는 없어."

"모두 총력전이라 생각하고 긴장된 자세로 임한다."


나나세 리코 "네."


쿠레시마 하야토 (모두가 대답하고 난 뒤 다른 생각에 정신이 팔려있다가 뒤늦게)

"예. 알겠습니다."


코무로 아이라 (얌전히 수긍한다, 그때가 뭔지는 잘 모르지만)


미야사토 유키 (햐아토를 한번 보고는 시선을 돌린다) "알았어."


모리야 히카게 "... 후, 어떻게든 해내야겠지..."


직후, 급한 연락이 들어옵니다. FH의 동시 다발적인 습격이 보고됩니다.

각자 따로 지원을 나가야할 것 같군요.


코무로 아이라 (이런)


쿠레시마 하야토 "...타마노는 이 곳 지리를 잘 모르니, 제가 데려가겠습니다."

"그리고, 아이라. 잠깐만."


코무로 아이라 "네."


모두 다급히 지부장실을, 지부 건물을 빠져나갑니다.

도시 곳곳에서 들리는 굉음을 향하여.

씬 종료.


씬 정보조사

전원 등장!


미야사토 유키 1D10 (등장침식)

DiceBot : (1D10) → 8


모리야 히카게 1d10

DoubleCross : (1D10) → 3


코무로 아이라 1D10 (등장 침식)

DoubleCross : (1D10) → 2


미야사토 엘렌 1D10

DoubleCross : (1D10) → 3


나나세 리코 1d10

DoubleCross : (1D10) → 4


미야사토 엘렌 ─────침식률 변경 [47]


코무로 아이라 ─────침식률 변경 [53]


모리야 히카게 ─────침식률 변경 [50]


미야사토 유키 ─────침식률 변경 [55]


나나세 리코 ─────침식률 변경 [51]


이 정보조사 씬의 배경은 D시에 산발적으로 가해지는 FH의 습격에 뿔뿔이 흩어져 있던 중이 됩니다.

정보를 공유하는 RP는 자유롭게 해주세요!


미야사토 엘렌 (*하야토 조사해볼래요)


사용하실 커넥션이 있다면 선언해주시고 다이스 굴림!


미야사토 엘렌 커넥션 중요인물로 다이스 +3할게요

5DX+2

DoubleCross : (5DX10+2) → 9[5,6,7,8,9]+2 → 11


정보 드립니다. 공유하면서 어떻게 얻었는지도 rp해주시면 좋습니다


나나세 리코 (로스트 파라다이스에 대해 조사합니다)


커넥션 있다면 선언 후 굴림~


나나세 리코 (그런거 없더)

1dx+2

DoubleCross : (1DX10+2) → 8[8]+2 → 10


정보 드립니다.


나나세 리코 (없어도 되는군)


모리야 히카게 (저 FH테러의 진행 양상 조사합니다)

(커넥션:UGN간부 사용, 다이스+2)

8dx+1

DoubleCross : (8DX10+1) → 10[2,4,5,5,8,8,9,10]+1[1]+1 → 12


정보 드립니다.


코무로 아이라 (지원현황...근데 조금 높네 재산으로 때울 수 있겠지)

1dx+1

DoubleCross : (1DX10+1) → 9[9]+1 → 10


천잰데

정보 드립니다.


코무로 아이라 (그러게)


랩터가 마지막 하나요?


미야사토 유키 6dx+4 (커넥션:키리타니 유고/헤븐즈 도어 조사)

6dx+4

DoubleCross : (6DX10+4) → 8[1,3,5,5,6,8]+4 → 12


모든 정보가 공개되었습니다.

쿠레시마 하야토와 타마노 츠바키는 연락이 닿지 않습니다.


코무로 아이라 ?


미야사토 엘렌 (적당히 FH를 정리합니다..)


코무로 아이라 (이상하다... 싶습니다)


미야사토 엘렌 (정리하는 중에 정리를 완료했다, 라고 몇명인가에게 보고가 온 것을 기억하고)

(끝나고 나서 일단 전원을 연결한다)

(연결된 면면을 살펴보며) "..쿠레시마와 타마노 쪽은 아직인가."

"뭔가 특이한 점은?"


나나세 리코 "...?" (지부장님 연락을 안 받을 사람이 아닌데 생각)


코무로 아이라 (똑같이 생각함)

"무슨 일 있는 걸까요?"


미야사토 엘렌 "..." (고민하다가, 초조함을 숨기듯이)

"아직 교전중이겠지."

(잘라버립니다)


코무로 아이라 (단순해서 별로 신경 안 쓴다)


모리야 히카게 "지부장님, 저는 아까 전에 하신 말씀이 마음에 걸려서 조사를 조금 더 해보았습니다만..."

"3년 전 사건과 지금이 비슷하다고 하셨죠."


미야사토 엘렌 (느리게 고개를 끄덕입니다)


모리야 히카게 "...단순히 비슷한 게 아닙니다. 목표나 순서가 거의 동일합니다."

"저희도 지금까지는 성공적인 방어를 해냈습니다만..." (그 이후로 매뉴얼이나 그런게 생겼었겠죠)

"... 3년 전의 사건과 너무 많이 겹치는게 아무래도 이상합니다."

"그저 흉내만 낼 녀석들이 아닙니다. 혹시, 목적은 다른 데에 있을 지도..."


정보 공개됩니다.


◆FH 테러의 진행 양상


<정보: N시, UGN> 난이도8


선전포고를 시작으로 대대적인 파괴공작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그 목표나 순서가 3년 전의 사건과 거의 똑같다. 당시의 사건 자료를 참고하여 꽤나 성공적인 방어를 해내고 있으며, 우려했던 만큼의 인명피해나 재산피해는 없다.


일각에서는, 정말로 3년 전의 사건을 그대로 따라하기만 할 뿐인 FH의 행보에 의문을 품고 있다. ‘헤븐즈 도어’를 그저 흉내내기만 할뿐이라면 이번 계획의 목적은 따로 있을지도 모른다.


미야사토 엘렌 "...일리 있는 추측이야."


코무로 아이라 "으음..." (3년전 문외한 가만 있음)


나나세 리코 (왜지...? 정신 1의 두뇌로는 추리가 안됨)


미야사토 엘렌 "3년 전 사건을 모르는 사람들도 있겠군."


미야사토 유키 "...그래, 나도 이번을 계기로 안거지만."

"3년전에 이곳을 괴멸시키려는 목적으로 진행됐던 프로젝트. 그리고 이번 사건은 <헤븐즈 도어>의 재림과도 같다고 느끼는건 다들 동의하는 모양이네."


코무로 아이라 (사실 암것도 모르겠지만 그런걸로 하자고 생각하는 중)


미야사토 엘렌 "...타카스가 들은 경고도 있지."


미야사토 유키 "하지만 과거와 지금의 연결고리가 보이질 않아."

"일본 본부쪽에도 확인해봤지만 당시의 셀은 와해돼서 잔당조차 남아있질 않으니까."


정보 공개합니다.


◆<헤븐즈 도어> 사건


<정보: UGN> 난이도6


3년 전 D시를 반파하고 동부를 거의 마비시켰던 FH의 대규모 테러 사건. 최종적으로는 도시의 궤멸을 목적으로 했던 프로젝트로, 해당 도시 지부의 총력을 기울인 전면전투 끝에 수습되었다. 주동자는 마지막 전투였던 병원 수성전에서 사로잡혀 처리되었다.


일본 본부 쪽에 확인해보아도, 당시의 셀은 와해되었으며 그 잔당은 남아있지 않다고 한다. 지금의 사건과 과거의 사건 사이의 연결고리가 보이지 않는다.


미야사토 엘렌 "..분명히 처리했네. 나도 확인하고 키리타니도 확인했지."


모리야 히카게 (얘도 있었겠지) "그렇죠."


미야사토 엘렌 (조금 더 자세히 3년전의 상황을 설명하며)

"당시 우리는 그들의 목적을 레니게이드 바이러스의 확산살포 테러라고 결론지었네."


코무로 아이라 "FH는 생각보다 계획적인가요?"


나나세 리코 oO(개인차 아닌가?)


미야사토 엘렌 (그런 질문이 나올지는 몰랐다는듯 아이라를 보았다가, 곧 아이라가 겪었던 FH를 떠올려본다)

"...계획적인 놈과 만나면, 위험하지."


미야사토 유키 "어쩌면 그 결론이 틀렸다면?"


모리야 히카게 "응?"


나나세 리코 "...?"


코무로 아이라 (갸웃)


미야사토 엘렌 (새삼스러운 눈으로 랩터를 봅니다) "무언가 그렇게 생각하는 근거가 있나?"


미야사토 유키 "...키리타니 씨에게 들었어. D시 근처에서 코드웰 박사의 흔적이 발견됐다고."


모리야 히카게 "코드웰 박사라고?"


미야사토 유키 "추측이라곤 했지만 그렇게만 보기엔 가능성이 없진 않다고 생각해."


미야사토 엘렌 (...속으로 키리타니 험담을 조금 합니다)


코무로 아이라 (많이 들었지 그 이름...)

(오늘따라 할말이 없는 중)


미야사토 유키 "그리고 2년전 사건에 대해 조사하다가 알아낸 게 있는데."

(엘렌을 바라봅니다)

(질문의 대상이기도 하지만... 허락을 구하는 쪽에 가깝습니다)


미야사토 엘렌 (키리타니가 다른것도 아니고 헤븐즈 도어 사건에 대한 조사를 랩터에게 따로시켰다는걸 알게됩니다...)

"말해주게. 여기있는 전원 공유할 필요가 있어."


미야사토 유키 "'쿠레시마 하야토'가 2년 전에 사건에서 연인을 잃었다는게 사실이야?"


코무로 아이라 "......에?"


미야사토 엘렌 (그 말이 나올지는 몰랐는지, 움찔합니다)


나나세 리코 ".......뭐?"


모리야 히카게 (마시던 피로회복음료를 뿜을뻔한다) "뭐, 뭐?"


미야사토 엘렌 "....맞다."


모리야 히카게 "... 지부장님?" (얼척 없는 표정으로)


코무로 아이라 (영문을 모르겠는 얼굴)


미야사토 유키 "그게 사실상 UGN이 외면했기 때문인것도?"


모리야 히카게 "잠깐, 무슨 소리야 그게?"


미야사토 유키 (리버스 핸드아웃 공개할게요!)


핸드아웃 씬 발생합니다.


씬 R핸드아웃─PC4

랩터만 등장합니다. 등장 침식 없습니다.


미야사토 유키 (슥)


키리타니 유고 "...한 가지 더. 당신만 알고 계십시오."

"지금부터 제가 드리는 '임무'는, 당신이 판단하기에 따라 미야사토 지부장에게 공유되어도 좋습니다."


미야사토 유키 (키리타니를 바라봅니다)


키리타니 유고 "쿠레시마 하야토의 동태를 살펴주시겠습니까. 제가 염려하는 것은 그의 졈화, 혹은..."

"배반입니다."


미야사토 유키 "...배반?"

(적어도 랩터가 그동안 지켜본 하야토는 절대로 배신할만한 인물이 아닙니다)

(처음으로 의구심이 듭니다)

"...그렇게 판단하는 이유를, 물어도 될까요?"


키리타니 유고 (굳은 표정으로 말을 이어간다) "3년 전, D시에서는 헤븐즈 도어 이전에 비밀리에 다른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알고 있던 사람은 저, 미야사토 지부장. 그리고 이글 아이. 셋 뿐."

"이글아이에게는 연인이 있었는데... FH의 에이전트였습니다. UGN으로 도주하길 원했고요."

"당시 꽤 요직에 앉아있던 인물이라 조심스러웠는데, 헤븐즈 도어 사건 중 사망했습니다."


미야사토 유키 (처음 듣는 정보들에 알아듣는데 약간의 딜레이가 생긴다)

"...하지만, 쿠레시마 하야토는 그걸로 UGN을 배신할 것 같진 않아요. 불의의 사고로 넘기는 쪽이라고 생각해요."


키리타니 유고 "...그가 모르기 때문입니다."

"UGN이 그의 연인을 죽게 내버려둔 것이나 다름없다는 사실을."


미야사토 유키 "UGN이?"


키리타니 유고 "자세한 이야기는 필요 없을 것 같군요. 제가 우려하는 건,"

"이번 일로 3년 전의 사건이 들추어졌을 때 그가 우리를 배신할지도 모른다는 것."

"그런 돌발상황이 발생한다면, 미야사토 지부장의 힘이 되어주세요. 유키 씨."


미야사토 유키 (그 한마디에 의구심을 가졌던 것들을 내려놓습니다)

"...네, 알겠어요."


힘이 되어달라는 말에 어떤 뜻이 함의되어 있는지는, 충분히 짐작할 수 있을 겁니다.

만일의 경우, 쿠레시마 하야토를 향해 총을 겨누어야 할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당신은 받아들입니다.


키리타니 유고 "그럼, 부탁드리겠습니다."


통화가 종료됩니다.

●PC4 R핸드아웃

로이스: 쿠레시마 하야토 (추천감정 P: 걱정 / N:적대 )


키리타니가 당신에게 전달한 정보는 코드웰에 대한 것만이 아니다. 그는 조용히 쿠레시마 하야토에 대한 정보를 전한다. 2년 전의 사건에서 그가 연인을 잃었다는 것, 그리고 그 연인의 죽음은, 사실상 UGN이 외면했기 때문이라는 이야기까지.

돌발상황이 발생한다면 미야사토 지부장의 힘이 되어달라 말하며, 그는 당신에게 감시를 부탁했다.

당신은 키리타니의 명령으로 그를 예의 주시 중이다.

미야사토 유키의 로이스가 코드웰 박사에서 쿠레시마 하야토로 변경됩니다.

씬 종료.


다시 정보조사 씬으로 돌아옵니다.


모리야 히카게 (안 다물리던 입을 겨우 다문다)


코무로 아이라 "......" (얘가 입을 열 현장이 아니다)


나나세 리코 "...."


미야사토 엘렌 "...그래. 계속 숨기는것도 좋지 않겠지."


모리야 히카게 "... 정말 그런 일이 있었다고요?"


미야사토 엘렌 (UGN이 외면했기 때문, 이라는 말에 다른 뜻이 있는지 조금 신경쓰이긴하지만,)

(당시 UGN의 태도는, 하야토나 '그녀'의 입장에서 소극적 외면이라해도 틀리지 않은 말이기에)

(깊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모리야 자네는 기억이 있을거야."

"쿠레시마가 3년 전부터 갑자기 외부임무로 나돌게 된 것."


모리야 히카게 "아아, 네..."


미야사토 엘렌 "..그 사건으로, FH에 원한을 가졌기 때문이겠지."


나나세 리코 (어쩐지 사람이 FH만 만나면 그렇더라... 속으로 납득합니다)


모리야 히카게 "과연..."


코무로 아이라 (얘는 최근밖에 모르므로) "그렇구나..."


모리야 히카게 "그래서 그 녀석 그때 그렇게 막 싸웠군요."


미야사토 엘렌 "...이 번에 이 건이 시작되고나서."

"쿠레시마와는 몇 차례 관련해서 이야기를 했네."


모리야 히카게 "... 쿠레시마는 뭐라던가요."


미야사토 엘렌 "멀쩡한 척 하고 있지."

"...뭐, 확실히 3년전에 비하면 멀쩡한 것도 맞고."


모리야 히카게 "척...하는군요."


미야사토 엘렌 "일단 다들 이야기 해두마." (일부러 한 번 더 말을 골라서 명령조의 말투를 피합니다)

"나는 쿠레시마의 배신 가능성은 생각하고 있지 않다."

"그러나 졈화에 대해서는 우려하고 있고, 본인과도 이야기를 해뒀어."


코무로 아이라 "......"


나나세 리코 (점화도 배신도 그다지 상상이 가지 않는다... 하지만 지부장님의 말씀이니 순순히 고개를 끄덕입니다)


미야사토 엘렌 "이건... 개인적인 생각이야."


모리야 히카게 "... 알겠습니다."


미야사토 엘렌 "이 건은 각자 알아서 판단해주길 바란다."

(공개할게요!)


정보 공개합니다.


◆쿠레시마 하야토


<정보: UGN, 소문> 난이도7


코드네임 이글 아이. 크로스브리드 블랙독/엔젤헤일로 신드롬 보유자.

성년 이후 각성하여 곧바로 전선에 투입될만큼의 화력과 안정성을 갖춘 케이스로, 각성 이후 쭉 D시에 소속되어 있다. 지부장을 향한 충성심과 도시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는 것을, 여러분은 보아 안다.


그런데 그와 모순되게도 2년 전 사건 이후 D시 외부임무에 자주 자원했던 이력이 있다. 특히 FH섬멸 임무에 여러 번 자원했던 듯하고, 때문에 3년 전 그 사건에서 FH에게 큰 원한을 품게 될만한 일을 당했다는 소문이 있다.


미야사토 엘렌 "...쿠레시마도 이해할거야." (그렇게만 말하고 입을 다뭅니다.)


미야사토 유키 "...알았어." (일단 수긍하기로 합니다)


모리야 히카게 (잠시 생각에 빠지고, 남은 음료를 마십니다)


미야사토 엘렌 (말을 돌리듯이)"...다른 특별한 건 없나?"


나나세 리코 (지금 말해도 되나...? 쭈뼛거리며 손을 반쯤 들었다)

"...그, ...흰 머리의 여자 말인데요..."


미야사토 엘렌 (리코쪽을 주목)


나나세 리코 (부담스러움) "코드 네임은 '로스트 파라다이스' 생각한 대로 엑자일인 모양이고..."

"코드웰 박사 직속 부대, '사도'의 소속이라고 합니다."


◆”로스트 파라다이스”


<정보: FH, 뒷세계, 소문> 난이도 7


그 이름을 아는 이는 거의 없다. 이번 사건 이전의 행보가 거의 없는 것으로 미루어보아 신예 FH인 듯한데, 코드웰 박사의 직속 부대인 ‘사도’의 열세 번째 부대 소속이라는 정보가 있다.


엑자일/솔라리스의 크로스브리드이며, 지난 사흘 간의 목격증언에 따르면 졈인 듯하다.


코무로 아이라 "사도?"


미야사토 엘렌 "...사도."


모리야 히카게 "... 하아."

"이거 거물이 왔는데요."


미야사토 엘렌 "역시 코드웰이.."


나나세 리코 "...마주쳤을때의 느낌으론 졈 같았어요."


모리야 히카게 "열세 번째 부대면, 더더욱 감이 안 잡히는데요. 도대체 무슨 속셈인거지."


코무로 아이라 "......" (얘기를 듣다가)

"......아."

"저... 쿠레시마 씨 아직도 연락 안 되나요?"


미야사토 엘렌 "..." (다시 연락해봅니다)

(안되면 츠바키에게도 연락해볼 듯)


연락은 닿지 않습니다. 아니,

하야토의 무전은 전원이 꺼져 있습니다. 츠바키의 무전도 전원이 꺼져 있습니다.


모리야 히카게 "... 뭔가 이상한데요."


코무로 아이라 (리코를 따라하듯이 화상 너머로 작게 손을 듭니다)


미야사토 엘렌 (아이라 봄)


코무로 아이라 "타마노 교관님, 원래는 근처에 오셨다가 지원 오셨다고 했는데요..."

"아무도 보낸 사람이 없대요."


모리야 히카게 "... 뭐?"


미야사토 엘렌 "뭐?"


코무로 아이라 "어떻게 알고 오신 걸까 하고...... 쿠레시마 씨가."


미야사토 엘렌 "키리타니가 보낸게 아니라고?"


코무로 아이라 "쿠레시마 씨랑 구면인 것도 저도 처음 알았거든요."

"음 그러니까..." (일단 정보 핸드아웃부터 공개 부탁드립니다)


정보 공개됩니다.


◆지원 현황


<정보: UGN> 난이도 8


사흘 전 ‘헤븐즈 도어’의 이름을 보고받은 리바이어선이 즉각적인 인사조치를 해주었다. 이미 와있는 자도 있고, 곧 올 예정인 자도 있으나...


그 중 ‘실크 스파이더’ 타마노 츠바키의 이름은 없다.


코무로 아이라 "그래서...... 그... 조금 전까지, 3년 전 얘길 하다가 깜빡, 잊었는데."

"쿠레시마 씨가 조심하라고... 그래서 타마노 씨랑 둘이 간 게 아니었을까요."

(R핸드아웃도 공개합시다)


핸드아웃 씬 발생합니다.


씬 R핸드아웃─PC2

아이라만 등장합니다. 등장 침식 없습니다.


당신은 작년 여름, 타마노 츠바키와 만난 적이 있습니다.


코무로 아이라 (여름이었지...)


리베레이터즈 사건. 잊을 수 없는 그 사건은, 당신이 제대로 맡아본 첫 번째 임무였고, 투입에 앞서 짧게나마 교육을 담당해주었던 것이 타마노 츠바키였다.

그렇기 때문에 의심할 수 있었다.

무언가 이상하다고.

도시로 모두가 달려나가던 그 때, 하야토는 조용히 당신을 불러 멈춰세웠습니다.


쿠레시마 하야토 "(주변을 잠시 살피고는) ...빠르게 하자. 아이라, 갑자기 미안하지만..."

"타마노, 뭔가 수상한 점은 없었니?"


코무로 아이라 "......?"

"어......"

"어어......" (물어봐야 생각하는 타입)


쿠레시마 하야토 (잘 알고 있으므로 기다려줌)


코무로 아이라 "교관님, 그러고 보니...... 엑자일이시죠?"


쿠레시마 하야토 "그렇지. 퓨어브리드고."


코무로 아이라 "그렇네요, 음... 우로보로스는 다른 사람의 신드롬을 좀 더 깊게 알아보곤 하니까..."

"그래서 착각이 아닌가 했는데, 아무래도..."

"순간적으로 다른 신드롬의 이펙트를 쓰신 것 같은......"


쿠레시마 하야토 "어떤 신드롬의?"


코무로 아이라 "우움...... (이 부분은 자신이 없다) 엔젤헤일로?"

(그러고 보니 쿠레시마 씨가 엔젤헤일로다 라는 눈으로 쳐다봄)


쿠레시마 하야토 (레니게이드 능력을 감지할 틈은 없었으므로 모른다. 고개를 저으며)

"참고하려고. 알겠어. 그걸 알아볼게."

"음..."

"아이라."(허리를 숙여 눈높이를 맞추고 조용히 말한다)


코무로 아이라 (그러고보니 쿠레시마 씨 크다)

(30센티정도 차이난다)


쿠레시마 하야토 "당분간은 비밀이야. 마음에 걸리는 게 많아서, 따로 알아볼까 해."

"다들 신경써야할 게 많으니까."


코무로 아이라 (비밀......)

(약간... 오빠 또는 선배님의 느낌으로) "타마노 씨에 대해선 저보다 잘 아실테니까요."


쿠레시마 하야토 "몇 년 지난 일이라 확실하진 않아. 그리고, 아이라 네 말도 들어보면..."

"역시 타마노가 아닌 것 같으니까."

"그럼 나중에 연락할게."


하야토는 훌쩍 자리를 뜹니다. 그러고보니 조금 전엔 자진해서 타마노 츠바키와 한 조를 하겠다 했었죠.


코무로 아이라 (이 때까진 쿠레시마 하야토가 무슨 일을 겪었는지 모르는 관계로 그냥 믿고 있었습니다)

(왜냐면 뭐 도시가 난리간 나긴 했어도 일단은 막아내고 있으니까요...)


믿었으니까...

아이라는 곧 이 일을 잊어버립니다. 당장의 것이 아닌 일은 잠깐씩 깜빡하곤 해요.

하지만 타마노 츠바키가 가짜라는 사실이 확실해진 지금, 두 사람 다 연락도 닿지 않는다면

무언가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게 확실하니, 약속을 깨야할 것 같습니다.

●PC2 R핸드아웃

로이스: 쿠레시마 하야토 (추천감정 P: 신뢰/ N: 불안)


당신은 타마노 츠바키와의 인연이 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칠드런의 교육을 담당하는 만큼 당신에게도 열과 성을 다했고, 때문에 그는 당신에게 꽤 선명한 인상을 남겼다.

그렇기 때문에 당신은 눈치챈다. 이 타마노 츠바키는 어딘가 수상하다. 그 위화감을 떠안은 당신에게, 쿠레시마 하야토가 조용히 다가온다.

당신과 쿠레시마 하야토는 타마노 츠바키의 정체를 의심 중이다.


코무로 아이라의 로이스가 타마노 츠바키에서 쿠레시마 하야토로 변경됩니다.



씬 종료.


정보조사 씬으로 돌아옵니다.


미야사토 엘렌 (비밀로 했다고 하는 데에 약간 화났다)

(땅이 꺼져라 한숨쉬고싶은걸 참고) "...전달해줘서 고맙네, 코무로."


코무로 아이라 (음... 약속 잘 깼죠!)

(화끈하게 약속 깸 하야토가 뭐라구 하면 데헷 하고 넘어갈 거임)

"으음, 역시 좀 그렇죠....... 쿠레시마 씨는 괜찮을 줄 알았는데."


모리야 히카게 "... 나 참. 이런 걸 비밀로 하고 혼자 갔다 이거지."


나나세 리코 (어휴...하는 눈)


모리야 히카게 "어떻게 할까요, 지부장님."


코무로 아이라 "근데, 겉보기에는 일단 굉장히 타마노 씨였거든요."

"잘 속이는 건가...?" (갸웃함)


미야사토 엘렌 "..일단 쫓아가보지."


나나세 리코 "...네."


미야사토 엘렌 (두 사람의 담당구역자체는 알고있죠?)


그렇게 이야기가 마무리될 즈음,

누군가 달려오는 소리가 들리더니, 노크도 없이 지부장실 문이 열립니다.

"로스트 파라다이스가 나타났습니다!"

"시가지의 공원을 파괴 중입니다. 에이전트들이 감당하고는 있지만, 지원이 필요해서!"


미야사토 엘렌 "!"


어떻게 하나요?


미야사토 엘렌 (사실 신도 이 대화에 참여하고있었다고해요 )


이치노세 신 (내내 조용히 있다가 소리를 들었는지) "공원으로 갑니까?"


미야사토 엘렌 (발이 빠른 에이전트를 추립니다..) "랩터, 코무로, 이치노세."


이치노세 신 "예."


미야사토 엘렌 "연락이 끊긴 쿠레시마와 타마노의 수색을 부탁한다."

"나머지는 공원으로!"


미야사토 유키 (고개를 끄덕입니다)


모리야 히카게 "네!"


이치노세 신 "알겠습니다."


코무로 아이라 "네!"


나나세 리코 "네."


씬 종료.



씬7: 적의 붉은 눈(PC5)

엘렌, 히카게, 리코 등장!


나나세 리코 1d10

DoubleCross : (1D10) → 6


모리야 히카게 1d10

DoubleCross : (1D10) → 5


미야사토 엘렌 1d10

DoubleCross : (1D10) → 8

─────침식률 변경 [55]


모리야 히카게 ─────침식률 변경 [55]


나나세 리코 ─────침식률 변경 [57]


시가지의 환경공원. 해가 기울기 시작해 그림자가 길어져 잔디를 검게 긋습니다.

이미 근처에 출동해있던 에이전트들이 비오버드를 모두 수습한 건지, 그 공원에 있는 건 D시의 UGN에이전트들과 FH에이전트들. 그리고...

그 여자.


로스트 파라다이스 "...아까, 그... 아가네?"


모리야 히카게 "... 긴 흰 머리..."


미야사토 엘렌 (엘렌 알아보나요?)

(헤카테를)


나나세 리코 "... 로스트 파라다이스에요, 지부장님."


모리야 히카게 (얼굴을 살짝 찌푸리고 로스트 파라다이스를 봅니다)


미야사토 엘렌 "....."

(놀라서 그 자리에 멈춰버립니다)

"너..는..."


모리야 히카게 (엘렌을 봅니다) "... 지부장님?"


나나세 리코 "...?"


미야사토 엘렌 (급하게 정신을 차리고, 비슷한 상황을 머리속에서 검색해본다..)

(여기에 쿠레시마가 없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일부러 그 외형을 베꼈나!"


핸드아웃 씬이 발생합니다.


씬 R핸드아웃-PC1

엘렌만 등장합니다. 등장 침식 없습니다.


3년 전 어느 날.

당신은 쿠레시마 하야토의 오랜 부탁 끝에 어느 술집 바에 앉아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먼저 마시고 있었을까요? 아니면, 그저 기다리고 있나요?


미야사토 엘렌 (마시는 편이 눈에 덜 띄일테니까 마시고 있을겁니다)


늘 마시던 것으로 주문해놓고, 얼음이 녹기를 기다리고 있으면…

누군가 묻지도 않고 다가와 옆에 앉습니다.


헤카테 "같은 걸로."


오래 걸리지 않아 술이 나오고, 바텐더도 멀찍이 자리를 피합니다.


헤카테 (잔에 맺히는 물방울을 손끝으로 그어내린다.) "...제가 헤카테입니다."


미야사토 엘렌 (옆 눈으로 살핍니다.)

"스칼렛 월, 미야사토 엘렌. D시의 지부장이네."


헤카테 "알아요."(날  선 어투로 퉁명스레 대답하고는)

"... ...미안해요. 전 성격이 좀 나빠서."

"하야... ...이글, 아이가."

"당신이 도와줄 거라고 했는데. 도와주겠다고 했다고."


미야사토 엘렌 (딱히 고개를 끄덕이지는 않으며) "..쿠레시마에게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네."

"오늘은 자네 이야기를 좀 들어보고 싶군."


헤카테 "무슨 이야기를 들었는데요?"(여전히 엘렌은 보지 않은 채 잔을 만지작거린다)


미야사토 엘렌 "이것저것."

"자네에 대한 부탁을 들었지."


헤카테 "...난감하셨겠네."


미야사토 엘렌 "..나는 쿠레시마가 아니라, 헤카테 자네의 이야기를 듣고싶어."

"쿠레시마가 내게 부탁해온 일은, 분명 쉽지는 않지만 불가능한 일도 아니야." (일부러 부탁의 내용을 정확하게 지칭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내가 '쿠레시마의 부탁'으로 움직이는건,"

"지금, 자네를 만나는 자리까지만이라 해두겠어."

(대답을 기다리며, 고개를 돌려서 헤카테를 봅니다.)


내내 술잔에 맺힌 물방울을 괴롭히며 미끄러지던 손끝이 우뚝 멈추고, 당신은 처음으로 그 얼굴과 표정을 똑바로 바라봅니다.

시선은 제 손끝에 맺혀 있다. 한 번 눈꺼풀 아래에 숨었다가,

다시 드러날 때, 그 빨간 눈동자는 당신을 향해 있습니다.


헤카테 "내 이야기에 움직여주겠다고요. 믿어야 하나?"


헤카테 "당신이 나라면 믿겠어요? 난 어려서부터 FH였고, UGN의 적이었고,"

"(눈을 가늘게 뜨고는) 당신이 알던 누군가를 죽였을 수도 있어."

"그런데 내, 말을, 듣겠다고?"

"들리겠어? 정말? 자신을 너무 과신하는 게 아닌가? 스스로의 아량을."


미야사토 엘렌 "시도하지 않고 포기하는건가?"

"아직 들어주겠다고 하지 않았네. 들어보겠다고 했지."

"지금 이자리에 온 것까지가, 쿠레시마가 내게 한 부탁이야."

(속으로 숫자를 셉니다, 한번.)


헤카테 "... ..."(꾹 다문 채로 입술을 움찔거리다가)

"만만하진 않네. 그 사람이 당신을 너무 인간적인 사람으로 보나봐, 역시."

"내놓겠다고 한 정보는 이글 아이가 다 전했을 테고. 그럼,"

"내가 엎드려 기는 꼴이나 보고 싶은가, 생각했는데."

"그렇게 사람 깔보는 것도 아닌 듯하고."

(입술 안쪽을 깨무는듯 하다가) "... ...뭘, 들으려는 거야. 내 말 같은 걸..."


미야사토 엘렌 "...쿠레시마 하야토가, 자네 대신 내게 말한게 있지."

"자네 대신 내게 부탁한것도 있고."

"자네 대신 자네 사정을 설명한 것도 있고."

"얼마나 믿나?"


헤카테 "뭘? 하야토를?"


미야사토 엘렌 (긍정하듯이 고개 끄덕입니다)

(이렇게까지 말할 필요 없는데..라고 생각하며, 어쩐지 말하고있습니다)

"...나는 기본적으로 사람을 신뢰하지 않아."

"그게 내가 타인을 '인간적으로'대할 수 있는 원동력이지."

"사람이 서로 신뢰하고, 아끼고..."

"그런 것이 허상으로만 느껴지더라도."

"그런 척 하면서 살아가면 말이야."

"그런 척 하지 않으면서 살아갈 때 보다, 기분이 좋아."

"나는 자네를 신뢰할 수없어. 하지만 이야기를 들어주겠네."

"자네는 아마 나를 신뢰할 수 없을테지."

"하지만 그런 척 하고싶다면, 해 봐."


헤카테 "... ...아마 당신도 아는 모양이야."

"지금 자리에 없는 누가, 그걸 하고 있다고. 척이 아니라."

"공통지인인 모양인데."


미야사토 엘렌 (픽 웃습니다)

"..그래서, 자네의 이야기를 말할 준비는 되었나?"

(아까보다 한결 부드러운 어조입니다)


헤카테 "... ...믿을 수가 없네. 당신이 가르쳤어? 아니면,"(술을 한 모금 마시고는)

"걔한테서 옮았나... UGN에선 이게 보통인가. 내가 FH라 몰랐나."

"...내가 원하는 게 뭔지는 오래 전부터 알고 있었어."

"하지만 말할 일은 없어. 추구할 뿐이지. ... ...그러다 죽는 거고."

"난 아직 못 죽었고, 욕망을 이루지도 못했고, 말하는 게 낯설어. 그러니까 앞뒤가 맞지 않는 말을 할거야."


미야사토 엘렌 (고개를 끄덕이며 듣습니다)


헤카테 "돌아가고 싶어."

"어디로 가고 싶은지 모르겠어."

"지금 '여기'가 아닌 것만을 아주 오래 전에 알았어."

"아니, 그러니까... ...알았던 것 같아. 여기가 싫어. 그걸 걔가 알아봤어."

"...그래서 일단 그 쪽을, 가볼까 해."


미야사토 엘렌 "...자네가 생각했던 것과 다를 수 있어."

"그러니, 그곳이 어디든."

"돌아간다고 생각하지는 말고, 나아간다고 생각해."

"...어디든, 세상에 완전한 낙원은 없지만."

"그 사실에 절망하는 사람들은 말이야."

"결국엔 제 발로 지옥으로 향하더군."

"그러니까...그 곳에서 나와서, 만일 아무것도 나아지지 않더라도."

"포기하지는 마라."

"그게 내 조건이다."


헤카테 "... ...신뢰하지 않을 거라고 아까, 말한 것 같은데."

"내가 그 조건을 받아들이면 믿는 척 할건가?"


미야사토 엘렌 (조금 여유롭게 웃으며 고개를 끄덕입니다)


당신이 고개를 끄덕이면, 헤카테는 얼음이 반쯤 녹은 술잔을 들어올린다.

마시기 전, 다물어졌던 입이 열리고 파르르 떨립니다.

긴장이 풀린 것처럼.


헤카테 "... ...나도 그런 척 해야겠네, 그럼."(술잔을 비운다.)


그 날의 만남이, 당신이 헤카테와 직접 이야기를 나누었던 유일한 날입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당신과 하야토, 그리고 키리타니가 의논할 일입니다. 헤카테의 사정은 고려되겠지만요.

계획이 정해집니다. 이미 UGN의 인물과 여러 번 만났을 헤카테가 배반을 꾀한다는 사실이 들켜지는 건 시간문제고, 결행일은 멀지 않았습니다.

멀지 않은 그 날을 채 맞이하기도 전입니다.

D시의 지부장실. 전화벨이 날카롭게 울립니다. 받나요?


미야사토 엘렌 (받습니다)

여보세요, 대답하는 걸 기다리지도 못하고 다급한 말이 쏟아져나옵니다.


헤카테 [ 시간이 없어. 듣기만 해. ]


미야사토 엘렌 "뭐..." (말하려다가 입을 다뭄)


헤카테 [ 곧 D에 천국의 문이 열릴 거야. 문을 여는 건 이쪽이고. ]

[ 그러니 대비해. 난 막을 수 없어. ]


미야사토 엘렌 "뭐? 잠깐만, 그게 무슨소리.."


헤카테 [ 그리고 하야토에겐 말하지 마. ]

[ 걘 어디로 와야하는지 알아. 알면 올거야. ]

[ 그럼 걘 죽어. ]


뚝, 끊겼다.


미야사토 엘렌 "이게 무슨소리.."

(멍하니 있다가)

(습관적으로 하야토에게 공유하려고 하다가)

(통화 버튼을 누르기 직전에, 그럼 걘 죽어, 라는 말이 마음에 걸립니다)

(고민하다가 번호를 지우고 일단 모리야 쪽에 연락한다)


지금은 교회가 서 있는 자리의 상점이 폭파되는 사건이 일어난 건, 그 날 오후에 있었던 일입니다.

상점의 붕괴를 기점으로 온 지부에 FH의 테러가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마냥 쏟아진 것도 그 날이 시작이었다.

그리고 당신도 하야토도, 그 뒤로 헤카테를 볼 수 없었습니다.

지금 눈앞에 선 적이 그와 닮은 것은 기만인가?


●PC1 R핸드아웃

로이스: 헤카테 (추천감정 P: 연민/ N: 후회)

2년 전, ‘헤븐즈 도어’ 사건의 직전, 당신은 쿠레시마 하야토의 연인이라는 FH에이전트 헤카테와 접선한 적이 있다. 하야토의 말대로 그는 FH로부터의 탈주를 강력히 바라고 있었고, 당신은 그 계획을 돕기로 했었다.

그런데 계획이 얼마 남지 않았던 어느 날, 헤카테는 당신에게 “천국의 문이 열릴 것이다.”라고 경고하고는 모든 소식이 끊겨버렸다.

그리고, 헤카테와 무척 닮은 FH에이전트가, 이번 사건의 주동자로써 당신의 앞에 나타났다.


미야사토 엘렌의 로이스가 쿠레시마 하야토에서 헤카테로 변경됩니다.

핸드아웃 씬 종료.


씬 7로 돌아옵니다.


로스트 파라다이스 "날, 아나?"


미야사토 엘렌 "...기만하지 마라."

(의태했다고 단정짓고, 일단 전투 태세를 갖춥니다)


모리야 히카게 (좀 복잡한 얼굴로 전투 태세를 갖춘 엘렌을 따릅니다)


로스트 파라다이스 "...아는구나."

"알아. 날... 알아. 나도 모르는 걸, 알아."

"넌 알고 있어."


미야사토 엘렌 "....?"

(태도가 이상하다고 느낀다)


모리야 히카게 "...?"


나나세 리코 "무슨...?"


모리야 히카게 "뭔가 이상한데요."


로스트 파라다이스 (웃음이 싹 사라져서는) "...이글 아이는 어디있어."


모리야 히카게 "?"


로스트 파라다이스 "너희가 오지 않게 만들었어?"


미야사토 엘렌 "뭐?"

(그럼 지금 하야토가 연락이 안되는건 FH탓이 아닌건가?)


로스트 파라다이스 "여기로 와야하는데... 그 때도 여기였다고, 박사님이 말씀하셨으니까... 여기, 와야, 하는데."


나나세 리코 "...그 때?"


모리야 히카게 "... 무슨 소린지 모르겠는데."


로스트 파라다이스 "... ...방해가 있구나. 박사님..."


미야사토 엘렌 (당황하지만, 일단 뻔뻔하게 나갑니다)

"..그 모습으로 이글 아이를 노릴 생각이었나? 수가 얕구나, 코드웰도."


모리야 히카게 (허 참)


나나세 리코 (뭔가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부장님 말에 토를 달지 않는 칠드런이다)


당신이 뭐라 말하든, 들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어깨를 들썩이며 숨을 씨근거리다 머리카락을 쓸어넘긴다.

곧 울 것 같은 표정으로.


로스트 파라다이스 "... ...그를 보고 싶은데... 박사님이, 있잖아."

"그는 알거라고 하셨거든?"

"내가 돌아갈 곳."

"... ...그러니 불러와. 다음엔. 반드시."

"...반드시."


미야사토 엘렌 "어딜 도망가려고!" (공격하려합니다)


로스트 파라다이스 《신출귀몰》 │ 씬의 등장이나 퇴장과 함께 선언한다. 씬의 어디로든 등장과 퇴장이 가능하다.


엘렌이 불을 뿜지만, 분명 여자가 있는 자리를 휩쓸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 것도 없습니다. 사라졌다.


미야사토 엘렌 "큿.."


여기서 핸드아웃이 공개됩니다.

핸드아웃 표기에 오류가 있었는데 기능은 <지식: 레니게이드> 난이도 15입니다.

이 핸드아웃은 씬이 종료되어도 남아있고, 씬이 진행될 때마다 난이도가 2씩 낮아집니다.


모리야 히카게 (저 조사해봐도될까요)

(커넥션:전문가 사용)


모리야 히카게 5dx+4

DoubleCross : (5DX10+4) → 8[2,2,4,6,8]+4 → 12


나나세 리코 (저도 굴려봐도 돼요?)

1dx

DoubleCross : (1DX10) → 6[6] → 6

(어림도 없지)


미야사토 엘렌 (저도해봅니다)

4DX

DoubleCross : (4DX10) → 10[2,5,6,10]+5[5] → 15


?


모리야 히카게 (좀 혼란한 얼굴로 로스트 파라다이스가 사라진 곳을 바라보고 있었음)


나나세 리코 ( 저 얼굴..어디선가 봤던가? 길게 생각해보고 있음)


미야사토 엘렌 "..."

(로스트 파라다이스가 사라진 곳을 보고, 잠시 멍하니 서있습니다)

(무언가를 깨달은듯... 아니 깨달았다고 해야하나 이걸,)

(그저 오랜 경험에 기인한 직관에 가까운, 근거없는 어떤 예감.)

"..모리야."

"방금 저 자..."


모리야 히카게 "네."


미야사토 엘렌 (설명하려다가, 짧게 말할 수 없다는걸 깨달았다.)

"..아니, 여기서 말할 일이 아니군."

"일단 정리하고 지부로 돌아가세." (겉으로 티나게 초조해보입니다)


모리야 히카게 "알겠습니다."


나나세 리코 "...? 네..."


모리야 히카게 (별개로 뭔가를 곱씹는 얼굴로 돌아감)


씬 종료.


씬8: 페이크 마스크 (PC2)

아이라, 유키 등장!


코무로 아이라 1D10 (등장 침식)

DoubleCross : (1D10) → 7


미야사토 유키 1D10 (등장침식)

DiceBot : (1D10) → 2


코무로 아이라 ─────침식률 변경 [60]


미야사토 유키 ─────침식률 변경 [57]


두 사람은 함께 움직이고 있습니다. 엘렌과 히카게, 리코가 로스트 파라다이스를 상대하러 간 사이 하야토를 찾아야 해요.

이치노세 신이 여러분과 함께 있습니다. 발로 뛰어도 충분히 빠르지만, 차량이 훨씬 빠른 건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코무로 아이라 (그러게요 이쯤되면 유키가 느릴 지경)


운전석에는 신이 앉아있고, 이 팀은 현재 두 사람의 담당 구역을 향하고 있습니다.


코무로 아이라 (신 미성년자인데 차량을)


(비상시니까 쌩까)

그 때, 유키의 핸드폰으로 키리타니의 연락이 들어옵니다.


미야사토 유키 "네, 미야사토예요." (전화 받습니다)


키리타니 유고 "(인사도 생략하고 다급히) 미야사토 씨. 옆에 "실크 스파이더"는 있습니까?"


미야사토 유키 "실크 스파이더와 이글 아이는 지금 연락이 두절된 상태예요."

"그래서... 지금 찾고 있어요."


키리타니 유고 "함께 있겠군요... 미야사토 씨. 그 실크 스파이더는 가짜입니다."

"그를 파견한 적이 없습니다. 도시에 나타났다는 이야기를 전달 받았습니다. 알고 계십니까?"


코무로 아이라 (이 대화 들릴까)


미야사토 유키 (들린다고해)


코무로 아이라 (좋아 아이라는 귀가 좋거든)

"...역시... 음... 좀 더 긴장할 걸 그랬네요......"


미야사토 유키 "추측일 뿐이었지만, 사실이라면..."

(시간이 별로 없다는 것을 느낍니다)


코무로 아이라 "이치노세 군, 위험하지 않으면 빠르게 괜찮을까요?"


이치노세 신 "네."(도로에서는 큰일일 정도까지 속력을 올린다)


키리타니 유고 "그 자의 코드네임은 "페이크 마스크", 신드롬 능력을─"

"아니, 당사자가 설명하는 게 빠르겠군요."


잠시 잡음이 들리더니, '낯익은' 목소리가 들립니다.


코무로 아이라 (츠바키인가봐)


타마노 츠바키 "실크 스파이더, 타마노 츠바키입니다."


미야사토 유키 "...!"


타마노 츠바키 "페이크 마스크는 잡입을 전문으로 하는 FH에이전트로, 엑자일 엔젤헤일로 신드롬의 크로스브리드입니다.”

“일전 교전한 적이 있는 자로, 제 싸움 방식을 잘 알테니 꽤 그럴듯하게 흉내냈을 겁니다. 애초에 그 자의 의태 능력은 변신에 가까운 수준이에요.”

“놈의 목적은 짐작가는 바가 없지만, 그곳에서 코드웰의 자취가 발견됐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페이크 마스크”는 손꼽히는 코드웰 반대파예요."


미야사토 유키 "그렇다면..."


타마노 츠바키 "아마도 코드웰의 계획을 방해하는 것이 놈의 목적이 아닌가 추측합니다."


코무로 아이라 "?"


미야사토 유키 "코드웰의 지금 소재지는?"


타마노 츠바키 "찾고 있지만, 정확한 곳은 특정되지 않고 있습니다. D시 인근인 것만은 확실해요."

"저도 곧 가겠습니다. 페이크 마스크를 잡는다면 그가 뭘 방해하려는지, 코드웰이 하려는 게 뭔지 알 수 있을 거예요."


미야사토 유키 "알겠어."


코무로 아이라 (선생님한테 인사는 나중에 해야지 생각중)


미야사토 유키 "이치노세 군, D시 인근 위주로 움직여줘."


통화가 마무리 됐나요?


미야사토 유키 (네! 마무리 했습니다)


코무로 아이라 (아이라는 할 말 없다)


통화가 마무리되고, 신은 지시에 따라 D시 근교로 차를 달려갑니다. 그러면…

여기서, 《악의의 전염》이 사용됩니다. 사용자는 페이크 마스크.


미야사토 유키 "...! 워딩?"


코무로 아이라 "......근처네요."


그 효과로 인해 워딩은 감지되지만, 두 사람이 등장해있는 씬으로 아무도 등장할 수 없게 됩니다.

이 E로이스를 해제하기 위해서는 쿠레시마 하야토의 로이스를 취득한 사람이 정보 판정에 성공해야 합니다. RC도 가능.


코무로 아이라 (나구나)

(그 판정 언제언제 가능한가요)


지금 가능합니다!

난이도는 10입니다.


코무로 아이라 4dx+2 (RC)

DoubleCross : (4DX10+2) → 10[1,2,8,10]+5[5]+2 → 17


미야사토 유키 (천재네)


코무로 아이라 (하누우로의 힘)


이치노세 신 "방향은?"


코무로 아이라 (이걸 뭐라고 하지 하는 중)

"직진한 다음에... 꺾을 때 말할게!" (상큼)


이치노세 신 "아, 네!"(부아앙)


이 씬은 여기서 종료됩니다. 다른 팀원들에게는 연락할까요?


코무로 아이라 (연락... 그렇네요 츠바키가 가짜임을 명확히 확인 받았다는 걸 연락해야겠군요)

(연락하고 별일 없으면 종료합니다)


엘렌, 히카게, 리코도 가짜 타마노 츠바키의 정체, 그와 쿠레시마 하야토의 위치를 알게 됩니다.

씬 종료.


씬9: 거미줄에 걸린 매 (PC1)

1D10


<BCDice:미야사토 엘렌> DiceBot : (1D10) → 5


미야사토 유키 1D10 (등장침식)

DiceBot : (1D10) → 8


코무로 아이라 1D10 (등장 침식)

DoubleCross : (1D10) → 10


모리야 히카게 1d10

DiceBot : (1D10) → 5


나나세 리코 1d10

DoubleCross : (1D10) → 3


코무로 아이라 (아이템 사용합니다)

【바꿀 수 없는 단 하나뿐인 것】


아이템을 사용하는 RP도 해주세요


코무로 아이라 (어머니가 준 이름표를 자주 갖고 다닌다, 이건 어머니가 준 '성'이 적혀 있다.)

(10세 이전의 기억이 없는 아이라에게는, 별 것 아니라도 소중한 물건이다.)

('아이라'라는 출처를 모르는 이름에는 한자조차 없기 때문에.)

(인연의 상징 같은 것입니다.)

(다시 굴릴까요?)

코무로 아이라 1D10 (등장 침식) (재굴림

DoubleCross : (1D10) → 6


미야사토 엘렌 ─────침식률 변경 [60]


코무로 아이라 ─────침식률 변경 [66]


모리야 히카게 ─────HP 변경 [25]

─────침식률 변경 [60]


미야사토 유키 ─────침식률 변경 [65]


나나세 리코 ─────침식률 변경 [60]


가늠하기 어려운 워딩의 발원지. 그러나 아이라는 정확하게 위치를 짚어냈고, 여러분은 D시 근교의 폐공장지대에 발을 들입니다.

평소에도 외진 곳이었지만, 요즘처럼 도시 분위기가 뒤숭숭할 때에는 텅 비어버리곤 하는 곳. 그 곳에서…

탕!

총성이 울립니다.


코무로 아이라 (뛰면 다들 알아서 오겠지!)

(제일 빠른 애가 뛰어버림)


가장 먼저 달려간 아이라의 눈에 교전 중인 하야토와 "실크 스파이더"의 모습이 보입니다.


코무로 아이라 "쿠레시마 씨!"


여러분은 이 필드에 난입하는 형태로 등장하게 됩니다.

전투 시작합니다.


───────────────1라운드

셋업 프로세스

난입해주세요! RP필수


코무로 아이라 "미야사토 씨, 후방지원을!" (외치면서 달려갈 준비 합니다)

(아직 잠금장치를 해제하지 않은 연검의 손잡이를 잡고 발도 자세를 취합니다)


미야사토 유키 (이지 이펙트: 벽넘기를 사용해서 가로막한 길을 엽니다)


두 사람은 위치 지정!


코무로 아이라 (어디로...? 아무데나?)


난입이니까요


미야사토 유키 (공간을 비틀어 열고는) "지금이야."


코무로 아이라 (다리부터 내뻗는다)


미야사토 유키 (아이라의 후방에서 전투에 난입합니다!)


코무로 아이라 (대충 끝!)


엘렌, 히카게, 리코도!


미야사토 엘렌 (그리고 두 사람과 조금 떨어진 곳,)

(폐공장의 한 켠에 검은 공간이 츠즈즛 하며 비집고 나오더니,)

(이윽고 사람 하나가 지나갈 크기의 문이 됩니다)

【 이지 : 디멘션 게이트 】허공과 허공을 잇는 검은 문 l 침식 3

─────침식률 변경 [63]


나나세 리코 (문 너머에 있을 상황을 얼추 짐작하고 있었다... 경계 태세를 갖춘 채로 서두르지 않고 문 너머에서 나타납니다)


모리야 히카게 (리코의 뒤를 이어 문 밖으로 걸음을 내딛고, 주변을 둘러보며 상황을 파악한다)


미야사토 엘렌 (그리고 마지막으로 엘렌이 문을 건너자, 검은 문이 스르르 사라집니다)

(바로, 아이라와 랩터, 하야토의 위치를 파악하고)


히카게와 엘렌도 위치 지정해주세요!


미야사토 엘렌 "쿠레시마!"


쿠레시마 하야토 "...! 여긴 어떻게...!"

(하지만 지원이 도착했으니, 눈앞의 전황에 집중합니다.)


모리야 히카게 "나 참, 정말 혼자 처리할 생각이었나보군..."


코무로 아이라 "쿠레시마 씨도 참 어쩔 수 없는 분이죠."


미야사토 엘렌 "자네 제정신이야! 죽고싶나!"

(일단 화부터 내고)


나나세 리코 (뭔가 한마디 하려다가 엘렌이 화내서 멈칫했다)


코무로 아이라 (우와 지부장님 화내셨어)


쿠레시마 하야토 "... 경위서는 제출하겠습니다."


모리야 히카게 "경위서를 내라는 말이 아니잖아 지금..."


코무로 아이라 "쿠레시마 씨 참..." (같은 말 한 번 더 함)


미야사토 엘렌 "꼭, 제출하게나.(두고 보자는 듯)"

"전원 전투준비!"


나나세 리코 (저러면 더 혼나는구나 학습함)

"네!"


코무로 아이라 (그러게)


페이크 마스크 "칫... 어이! 빨리 해치우고 튄다!"

《미러 코드》3 │ 씬 중 닷지 주사위+5


나나세 리코 블러드 코드(5)│침식+2│LV이하 임의의 HP를 감소시킨다. 그 라운드 동안, 가드치 +[감소시킨 HP×2]한다.

(5 지불합니다)


미야사토 엘렌 【 셋업 : 초열의 태양 】<사열하다 3>+<선두의 불꽃 3>

공격력 +9 ㅣ행동력 +15ㅣHP-5ㅣ침식5ㅣ


나나세 리코 ─────침식률 변경 [62]

─────HP 변경 [44]


미야사토 엘렌 ─────침식률 변경 [68]

─────HP 변경 [23]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코무로 아이라 /장비/웨폰케이스: 【스네이크 블레이드】 백병, 명중-1, 공격력8, 가드3


<메인 프로세스>: Scarlet Disaster

마이너 액션&메이저 액션


미야사토 엘렌 (이동합니다) 경장보병2쪽으로


확인했습니다. 메이저 액션!


미야사토 엘렌 【 메이저 : 코스모 블레이즈 】<컨센:샐러맨더 2>+<홍련의 옷5>


미야사토 엘렌 RC ㅣ 지근 ㅣ 1체 ㅣ 크리-2 ㅣ공격력+15+9 l 침식4

─────침식률 변경 [72]

5DX8+2

DoubleCross : (5DX8+2) → 10[3,7,8,8,8]+3[1,1,3]+2 → 15


강화보병: 경장1 9dx+2

9dx+2

DoubleCross : (9DX10+2) → 10[2,2,4,5,6,7,7,8,10]+6[6]+2 → 18


미야사토 엘렌 【 오토 : 그래비티 바인드 3 】침식 3

대상이 판정을 한 직후에 사용한다. 그 판정의 달성치에 -[LV× 3] 한다. 이 이펙트는 1라운드에 1회까지 사용할 수 있다.

─────침식률 변경 [75]


c(18-9)

DoubleCross : 計算結果 → 9

대미지 다이스!


미야사토 엘렌 2d10+15+9

DoubleCross : (2D10+15+9) → 3[1,2]+15+9 → 27


c(27-7)

DoubleCross : 計算結果 → 20


강화보병: 경장2 ─────HP 변경 [17]


<메인 프로세스>: 탄식의 세이렌

마이너 액션&메이저 액션


코무로 아이라 【스네이크 블레이드】 마이너 액션 직전 오토액션으로 무기의 사거리 변경, 15m (판정 주사위 1 감소)

(제네시프트합니다 3개)


코무로 아이라 (사실 누군가를 구하기 위해 뛰어든 게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그 대상이 쿠레시마 하야토다... 꽤 낯선 일입니다)

(하야토는 보통 아이라를 비호하는 등 뒤의 존재였지요...)

(그러니 이번에는 자신이 하야토를 비호해보겠습니다)


코무로 아이라 3d10

DoubleCross : (3D10) → 16[7,4,5] → 16

─────침식률 변경 [82]


메이저!


코무로 아이라 (공격 대상 강화보병 경장2)

100↓[포식하는 물고기의 갈퀴] 《컨센트레이트: 하누만》2+《울부짖는 손톱》4 = 타이밍 메이저 | 기능 백병 | 난이도 대결 | 크리티컬 8 | 사정 (조건부 15m) | 대상 1체 | 주사위 - | 공격력 (무기 8) | 장갑 무시, 침식 100 미만일 때 공격력 -1 | 침식+4

─────침식률 변경 [86]

(15미터 이내다!)


다이스!


코무로 아이라 4dx8+7

DoubleCross : (4DX8+7) → 10[1,4,5,8]+7[7]+7 → 24


코무로 아이라 (마스터가 리액션을 삭제해줬는데)

(무르기 없기)

(대미지는 굴려요?)

3d10+7

DoubleCross : (3D10+7) → 16[1,9,6]+7 → 23

(가뿐)


장갑 무시 대미지입니다.


강화보병: 경장2 ─────HP 변경 [0]


경장2, 전투 불능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메인 프로세스>: Fake Mask

마이너 액션&메이저 액션


페이크 마스크 맨손데이터 변경(공격력10, 가드치6, 명중-1), 전투이동(이탈) 가능, 씬 중 3회, 은밀 상태

│ 《뼈의 검》5+《광망의 질주》3


타마노 츠바키인 행세는 이제 그만두려는 듯이,

실처럼 늘어졌던 손톱이 열 개의 긴 칼날로 경화합니다.


페이크 마스크 │ 《컨센트레이트: 엑자일》3+《신축완》3+《올레인지》5+《매스비전》3+《빛의 무도》

<백병>을 【감각】으로 판정, 다이스16, 크리7, 범위(선택)(1/3회), 사정 시야, 공격력 2D+15(+10)


대상은 미야사토 엘렌, 쿠레시마 하야토

리액션!


페이크 마스크 16dx7-1

DoubleCross : (16DX7-1) → 10[1,3,3,4,4,5,5,5,7,7,8,9,9,9,10,10]+10[1,1,2,4,4,10,10,10]+10[5,7,8]+10[4,9]+3[3]-1 → 42


미야사토 엘렌 3DX

DoubleCross : (3DX10) → 5[3,5,5] → 5


쿠레시마 하야토 2dx+1

DoubleCross : (2DX10+1) → 7[1,7]+1 → 8


리코 뭔가 하나요?


나나세 리코 (걍 맞어요)


대미지 굴립니다.


페이크 마스크 5d10+2D10+10

DoubleCross : (5D10+2D10+10) → 33[4,10,8,5,6]+16[10,6]+10 → 59


미야사토 엘렌 ─────HP 변경 [0]

(리저합니다)


쿠레시마 하야토 ─────HP 변경 [0]


미야사토 엘렌 1d10

DoubleCross : (1D10) → 5


미야사토 엘렌 ─────HP 변경 [5]

─────침식률 변경 [80]

(칼날에 찢겼다가, 비틀거리며 일어납니다)

"본색을 드러냈군!"


페이크 마스크 "하, 이제 더는 이 같잖은 낯짝인 체 행세할 필요가 없거든!"

"다시 일어날 필요는 없을 거야, 이글아이. 일어나고 싶지도 않게 만들어주지."


미야사토 엘렌 "아는 사이인가?"

(하야토에게 하는 말)


하야토가 몸을 일으키기도 전, 그의 어깨를 짓밟아 쓰러뜨려둔 채, 손톱을 겨눕니다.


페이크 마스크 "그건 중요하지 않아. 하나도. 네가 내 먹잇감이라는 게 중요하지."

"독을 주입할 차례야."

"이 도시에 헤카테가 있어."


쿠레시마 하야토 "... 뭐, 라고?"


페이크 마스크 “그래. 여기 있어. 이름도, 뭣도 다 잃은 그 여자가!”

“로스트 파라다이스! 그 여자가 헤카테다!”

《E로이스: 증오의 쐐기》 │ 대상의 로이스 1개를 강제로 타이타스화 한다.


쿠레시마 하야토의 S로이스 헤카테가 타이타스화합니다.

그 여파로 인해 그는 이 전투에서 전투불능을 회복하지 못합니다.

전투불능을 회복하지 못합니다.

전투 속행합니다.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메인 프로세스>: Raid Raptor

마이너 액션&메이저 액션


미야사토 유키 <헌드레드 건즈 Hundred Guns> LV.5

침식치+5 | 공격력 +14 | 다음의 무기 제작

유형: 사격 / 기능: <사격> / 명중: 0 / 공격력: + [LV + 9(4+5)] / 가드치: - / 사정: 30m


미야사토 유키 <패스티스트 건 Fastest Gun>

컨센트레이트:모르페우스 LV.2 + 커스터마이즈 LV.3

침식치+4 | 크리티컬-2 | 주사위+3 | 사격 | 무기 | 대결 | <커스터마이즈> 주사위+3(LV)D


미야사토 유키 ─────침식률 변경 [74]

10dx8+4 (경장1)

DoubleCross : (10DX8+4) → 10[3,4,4,5,5,5,6,6,7,8]+2[2]+4 → 16


강화보병: 경장1 9dx+2

DoubleCross : (9DX10+2) → 10[1,3,4,5,5,6,8,9,10]+9[9]+2 → 21


코무로 아이라 ?


키마이라는... 날랬다


미야사토 유키 (너 너무한다)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메인 프로세스>: 강화보병/경장

마이너 액션&메이저 액션


강화보병: 경장1 choice[엘렌,하야토]

DoubleCross : (CHOICE[엘렌,하야토]) → 엘렌


강화보병: 경장1 《짐승의 힘》3, 《그래플》2, 《일섬》2 │ 공격력+6, 피격 시 라운드 중 가드치-10, 이탈 아닌 전력이동 후 백병공격

9dx+5

DoubleCross : (9DX10+5) → 10[1,3,4,4,5,6,8,8,10]+7[7]+5 → 22


미야사토 엘렌  4dx

DoubleCross : (4DX10) → 8[2,5,7,8] → 8


대미지 들어갑니다.

3d10+6


<BCDice:> DoubleCross : (3D10+6) → 16[6,4,6]+6 → 22


미야사토 엘렌 ─────HP 변경 [0]

(리저합니다)

1d10

미야사토 엘렌 DoubleCross : (1D10) → 6


미야사토 엘렌 ─────HP 변경 [6]

─────침식률 변경 [86]

(침을 뱉고 다시 일어나며)

"쿠레시마, 일어나!"

"어서!"

(시선은 적에게 두어야하기에, 하야토를 살필 수는 없지만)

(옆눈으로 온통 신경이 쏠려있습니다)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미야사토 엘렌 "한심한 놈..." (이를 악물고,)


<메인 프로세스>: 비색의 방벽-Scarlet wall-

마이너 액션&메이저 액션


나나세 리코 (제네합니다 2개만 해봄)

2d10

DoubleCross : (2D10) → 8[3,5] → 8


나나세 리코 ─────침식률 변경 [70]

(메이저에 이동!)

(요기)


위치 확인했습니다.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메인 프로세스>: 맹세의 비약-Styx-

마이너 액션&메이저 액션


모리야 히카게 (마이너에 제네시프트합니다)

(주사위4개)

4d10

DoubleCross : (4D10) → 14[2,6,1,5] → 14


모리야 히카게 ─────침식률 변경 [74]

(메이저 이펙트 사용)

▶︎프시케의 상자 - 치유의 물(Lv.3) 메이저/RC/자동성공/1체/시야/침식2

대상의 HP를 3D10+3 회복

(대상은 엘렌으로 할게요)

3d10+3

DoubleCross : (3D10+3) → 21[7,6,8]+3 → 24

─────침식률 변경 [76]


미야사토 엘렌 ─────HP 변경 [28]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미행동 캐릭터 없음.

<클린업 프로세스>

라운드를 종료합니다.

───────────────2라운드

<셋업 프로세스>


페이크 마스크 《미러 코드》3 │ 씬 중 닷지 주사위+5


모리야 히카게 ▶︎페르세포네의 강림 - 여왕의 강림(Lv.3) 셋업/-/자동성공/자신/지근/침식5

당신이 취득하고 있는 「타이밍:메이저 액션」동시에 「난이도:자동성공」인 이펙트 하나를 사용한다. 침식치를 합계하여, 상승시킬 것. 1시나리오에 LV회까지 사용할 수 있다. (1/3)

─────침식률 변경 [81]


모리야 히카게 (솔라리스 이펙트 하나 선언 전에 오토 선언)

▶︎아케론의 인도- 태블릿(Lv.5) + 다중생성(Lv.2) 오토/-/자동성공/자신/지근/침식5

다음에 사용할 솔라리스 이펙트의 사정거리를 시야로 + 대상을 3체로 변경. 1씬 5회(1/5)

─────침식률 변경 [86]

(솔라리스 이펙트 하나 선언)

▶︎스틱스의 맹세 - 광전사(Lv.3) 메이저/RC/자동성공/1체/시야/침식5

대상이 다음에 행할 메이저 액션의 크리티컬을 -1(하한치6), 다이스+6

(끝!)

─────침식률 변경 [91]


미야사토 엘렌 【 셋업 : 초열의 태양 】<사열하다 3>

공격력 +9 ㅣHP-5ㅣ침식5ㅣ

(아니 침식3이에요)

─────HP 변경 [23]

─────침식률 변경 [89]


나나세 리코 블러드 코드(5)│침식+2│LV이하 임의의 HP를 감소시킨다. 그 라운드 동안, 가드치 +[감소시킨 HP×2]한다.

(HP지불량 5!)

─────침식률 변경 [72]

─────HP 변경 [39]


히카게 이펙트 대상 지정 엘렌 아이라 유키죠?


모리야 히카게 (네 전투정보에 넣었어요)


이니셔티브 프로세스로 진행합니다.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메인 프로세스>: 탄식의 세이렌

마이너 액션&메이저 액션


코무로 아이라 (고민중)

(전투이동합니다)


코무로 아이라 100↓[포식하는 물고기의 갈퀴] 《컨센트레이트: 하누만》2+《울부짖는 손톱》4 = 타이밍 메이저 | 기능 백병 | 난이도 대결 | 크리티컬 8 | 사정 (조건부 15m) | 대상 1체 | 주사위 - | 공격력 (무기 8) | 장갑 무시, 침식 100 미만일 때 공격력 -1 | 침식+4

100↓[…를 보라 (사자분신 추가)] 《사자분신》2 = 백병 공격 콤보를 범위(선택)으로 변경, 시나리오 LV 횟수 | 침식+4 추가

(대상 경장1, 페이크 마스크)

─────침식률 변경 [94]

10dx7+7

DoubleCross : (10DX7+7) → 10[1,2,3,4,5,5,7,7,8,9]+10[1,2,3,10]+4[4]+7 → 31


강화보병: 경장1 9dx+2

DoubleCross : (9DX10+2) → 9[1,2,2,2,5,5,6,6,9]+2 → 11


코무로 아이라 (날카롭게 내뻗은 연검이 마침 인접한 두 적을 휘감아 여러 개의 환영처럼 빠르게 움직입니다)

(검의 조각은 수십, 수백 개와 같이.)

4D10+7

DoubleCross : (4D10+7) → 28[8,8,8,4]+7 → 35


(처리할게요)


페이크 마스크 <사도의 목소리>3 │ 회피 다이스+3


코무로 아이라 (아 그렇네 기다림)


DoubleCross : (15DX10+1) → 10[1,3,3,3,4,4,5,5,5,6,7,8,9,10,10]+4[1,4]+1 → 15

c(117-35)


<BCDice:> DoubleCross : 計算結果 → 82


강화보병: 경장1 ─────HP 변경 [2]


페이크 마스크 ─────HP 변경 [82]

"큭... 이게!"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메인 프로세스>: Fake Mask


페이크 마스크 "망할 계집애... 놈 다음은 너야!"

│ 《컨센트레이트: 엑자일》3+《신축완》3+《올레인지》5+《매스비전》3+《빛의 무도》

<백병>을 【감각】으로 판정, 다이스16, 크리7, 범위(선택)(1/3회), 사정 시야, 공격력 2D+15(+10)


대상은 엘렌, 리코, 하야토입니다.


페이크 마스크 16dx7-1

DoubleCross : (16DX7-1) → 10[1,2,3,5,5,5,5,6,6,7,8,9,9,9,9,10]+10[1,1,1,1,4,7,8]+10[8,10]+6[5,6]-1 → 35


미야사토 엘렌 4DX

DoubleCross : (4DX10) → 9[2,5,6,9] → 9


쿠레시마 하야토 (리액션 불가)


나나세 리코 무너지지 않는 무리(1)│침식+2│ 커버링을 한다.

이 커버링에 대해서, 당신은 행동종료가 되지 않고, 당신이 행동종료더라도 사용 가능하다. │1 메인 프로세스에서 1회


확인했습니다. 커버링 대상은?


나나세 리코 (하야토!)


페이크 마스크 "방해야, 꺼져!"

(한번에 엘렌까지 닿을 길이로 늘어난 손톱이 크게 대각선으로 그어진다.)


미야사토 엘렌 (몸이 꿰뚫리고, 다시 회복합니다. 그러한 '일상적인' 전투 보다 더 급한 것이 있습니다)

(페이스 마스크에게서 고개를 돌리지 않고)

"쿠레시마!" (다급히 외치는 목소리가, 마지막에는 하이톤으로 이탈한다)


나나세 리코 (그 목소리를 신호로 한 것처럼 빠르게 하야토의 앞을 막아섭니다.)

(만들어낸 방패로는 아마도 모자를 거라고 계산하면서, 그래도 옆으로 피하지 않고...)

"진짜 귀찮게 한다니까, 매번..." (입 안으로 중얼거린다)

─────침식률 변경 [74]


페이크 마스크 4d10+2D10+15+10

DoubleCross : (4D10+2D10+15+10) → 24[3,6,6,9]+10[2,8]+15+10 → 59


나나세 리코 (댐감기 못씀!)


c(59+59-10-10)

DoubleCross : 計算結果 → 98

리코에게 98대미지.


미야사토 엘렌 ─────HP 변경 [0]

(리저합니다!)


나나세 리코 ─────HP 변경 [0]

1d10

DoubleCross : (1D10) → 6


미야사토 엘렌 1D10

DoubleCross : (1D10) → 7

─────HP 변경 [7]

─────침식률 변경 [96]


나나세 리코 ─────HP 변경 [6]

─────침식률 변경 [80]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메인 프로세스>: Raid Raptor


미야사토 유키 (마이너 생략! 총 안뿌쉈음)

<패스티스트 건 Fastest Gun>

컨센트레이트:모르페우스 LV.2 + 커스터마이즈 LV.3

침식치+4 | 크리티컬-2 | 주사위+3 | 사격 | 무기 | 대결 | <커스터마이즈> 주사위+3(LV)D


미야사토 유키 ─────침식률 변경 [78]

16dx7+4

DoubleCross : (16DX7+4) → 10[1,3,4,4,5,5,6,6,6,6,7,7,8,9,10,10]+10[1,2,3,5,9,10]+3[2,3]+4 → 27

(대상 경장1)


리액션합니다.


강화보병: 경장1 9dx+2

DoubleCross : (9DX10+2) → 10[4,5,5,5,8,8,8,9,10]+1[1]+2 → 13


회피 실패, 대미지 다이스!


미야사토 유키 3d10+14

DoubleCross : (3D10+14) → 21[4,10,7]+14 → 35


강화보병: 경장1 ─────HP 변경 [0]


경장1, 전투 불능입니다.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메인 프로세스>: 비색의 방벽-Scarlet wall-

마이너 액션&메이저 액션


나나세 리코 (마이너 패스하고 메이저)

재생혈(1)│침식+2│대상의 HP를[LV+2]D점 회복한다.

(대상 자기 자신)

─────침식률 변경 [82]

3d10

DoubleCross : (3D10) → 17[3,8,6] → 17


나나세 리코 ─────HP 변경 [23]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메인 프로세스>: Scarlet Disaster

마이너 액션&메이저 액션


미야사토 엘렌 (마이너 생략합니다)

【 메이저 : 코스모 블레이즈 100%↑】<컨센:샐러맨더 3>+<플라즈마 캐논4>+<재액의 불꽃6>

RC ㅣ 지근 ㅣ 범위 ㅣ 크리-3ㅣ공격력+38+12ㅣ침식9

(대상 마스크!)

─────침식률 변경 [105]

13DX7+2

DoubleCross : (13DX7+2) → 10[1,1,2,5,5,5,6,6,8,9,9,9,10]+10[3,5,7,7,10]+10[7,8,10]+10[6,10,10]+10[1,7]+10[8]+10[7]+3[3]+2 → 75


페이크 마스크는 당신이 뿌리는 불꽃을 피하려는 듯 빛무리를 일렁이게 했지만...


페이크 마스크 《셔플》 │ 대상: 1체인 공격을 하려는 때, 리액션 직전에 사용. 대상을 인게이지의 다른 캐릭터 하나로 변경한다. 1시나리오 1회

조건 미충족 실패

"칫, 성가시게...!"


손을 홱 뿌리치고 발을 헛딛습니다.

대미지 다이스!


미야사토 엘렌 8D10+38+12

DoubleCross : (8D10+38+12) → 50[4,9,6,7,10,5,2,7]+38+12 → 100


페이크 마스크 ─────HP 변경 [0]


페이크 마스크 전투 불능.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미야사토 엘렌 (주의깊게, 페이스마스크의 움직임을 살피다가,)

(틈을 노려서 훅, 가까이 파고듭니다.)

(그리고 페이스 마스크를 향해 쏟아지는 것이 아닌,)

(그를 가두고 치솟는 열기와 불꽃.)

(열기 속에 적의 비명이 울리다가 사라지고,)

(다소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시간을 끈 후에야, 불길은 꺼집니다.)

(적에게서 시선을 돌리며) "쿠레시마는?!"


새카맣게 탄 거죽이 후두둑 떨어지고, 그 안에서 드러나는 얼굴도 그다지 멀쩡하지는 않습니다.

적도, 그 옆의 하야토도 의식이 없다.

그런데…


쿠레시마 하야토 ─────침식률 변경 [100]


하야토의 레니게이드 침식률이 순식간에 솟구치는 것을 감지합니다.

지원을 부르러 갔던 이치노세가 달려온다. 하야토도, 페이크 마스크나 FH의 잔당도 병원으로 옮겨집니다.

씬 종료.


씬10: 선악과를 삼킨 이브는 낙원에서 쫓겨난다. (마스터씬)

등장 없습니다.


타던 노을도 거의 다 저물어, 거리에는 밤이 내려앉고 있다.

붉게 기운 빛이 드리우는 그림자가 또 검붉어서, 하늘에 온통 쏟아진 게 노을인지 불인지, 그도 아니면 피인지 알 수가 없다.

못박힌 신의 아들에게도 그 붉은 것은 흠뻑 쏟아진다.

둥─.

사흘 전의 그 날처럼 망가진 피아노 건반이 낮은 비명을 지른다.


알프레드 J. 코드웰 “로스트 파라다이스.”


머리를 산발한 채 건반을 누르던 로스트 파라다이스가 흠칫 어깨를 떨고는 비스듬히 뒤를 돌아본다.

신이라도 본 듯이 두려워하며.

코드웰은 길고 검은 그림자에 표정이 다 가려진 채다.


로스트 파라다이스 “...네에, 박사님.”


알프레드 J. 코드웰 “이글 아이와는 접선하지 못했다고.”


로스트 파라다이스 “...어디에도… …”


겨우 그를 향해 몸을 돌리고, 멍청하게도 뒷걸음질을 치다 가로막혀 눈 먼 손이 건반을 뭉텅이로 짚는다.

불길하게 깔리는 불협화음.


로스트 파라다이스 “... ...어디에도 없던 걸요.”

“... ...제가 잘못, 했을까요? 박사님.”


알프레드 J. 코드웰 “방해가 있군.”


길게 생각할 필요도 없이 간단한 결론이다. 코드웰은 그에게 등을 돌린다.


알프레드 J. 코드웰 “가지.”


로스트 파라다이스 “... ...네에. 박사님.”


무엇을 생각하는지 모를 그, 두려운 뒷모습을 쫓으며,

낙원을 잃은 여자는 불안하게 흔들리는 걸음을 내딛는다.

씬 종료.


씬11: 코드웰의 목적 (PC4)

전체등장을 권합니다. 다이스!


미야사토 유키 1D10 (등장침식)

DiceBot : (1D10) → 5


모리야 히카게 1d10

DoubleCross : (1D10) → 1


미야사토 엘렌 1D10

DoubleCross : (1D10) → 3


나나세 리코 1d10

DoubleCross : (1D10) → 2


코무로 아이라 1D10 (등장 침식)

DoubleCross : (1D10) → 2


핸드아웃이 공개됩니다. 각각의 판정 기능과 난이도는 인벤토리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코드웰 박사의 목적 핸드아웃은 페이크마스크를 족쳐서 알아내는 방법이 빠르긴 합니다.

장소는 병원 혹은 지부입니다.


미야사토 엘렌 (병원 대기실에 있습니다)

(모리야의 개인실이라고 하자 하야토가 깨어나는걸 다들 기다리고 있음)


모리야 히카게 (오잉? 그래)


미야사토 엘렌 (약간 초조해보이는 얼굴입니다)

"다들 수고 많았네."


모리야 히카게 "쿠레시마는... 좀 쉬고 있으면 깨어나겠죠." (오버드니까)


미야사토 엘렌 (끄덕끄덕)

"다들 경황이 없겠지만.. 최우선적으로 확인하고 싶은게 있어."


코무로 아이라 (얌전히 있음)


미야사토 엘렌 (아직 확신이 없다는 표정입니다)


미야사토 유키 (듣고있습니다)


미야사토 엘렌 "일단... 로스트 파라다이스."

"그 자를 보고 내가 당황한건, 그녀가 '헤카테'.."

"3년 전 사건에 얽힌, 쿠레시마의 연인과 너무도 닮았기 때문이야."


나나세 리코 ".....?"


미야사토 엘렌 "....." (털어놓기 어렵다는 듯 고민하다가)


모리야 히카게 "... 그렇군요." (뭔가 생각하는 얼굴로 듣는다)


미야사토 엘렌 "사실, 3년 전 사건이 일어나기 직전. 나는 그녀에게 연락을 받았어."

(R핸드아웃에서 있었던, 전화를 받았던 내용을 모두와 공유합니다)


코무로 아이라 "......보통 일은 아니었네요."


미야사토 엘렌 "...나는 결국 쿠레시마에게 알리지 않았어."


모리야 히카게 "... 네."


미야사토 엘렌 "그 결정에 후회는 없지만..."

"결국, 사건이 종결된 이후에도, 쿠레시마에게 물어볼 수 없었네."

"무엇을 알고 있었냐고. "(헤카테가 어디로 와야할지 하야토는 알고있을거라고 한 이야기)

"면목이 없어서... 이미 다 끝난 이야기이니, 상관없을거라고 묻어뒀는데."

(후회섞인 목소리로 말하다가, 다른 쪽으로 흘러가려는 화제를 다잡듯이 고개를 젓고는)

(아마, UGN의 외면이란 이 것을 두고 말한 일이라고, 혼자서 생각한다.)

"...페이스 마스크의 언동으로 미루어보면..."

"로스트 파라다이스, 그녀가 정말 헤카테 본인일지 몰라."

"..다만, 그렇다고 해도.."

"아니 그것과 별개로.."

(혼란스럽고, 확신없는 목소리로)

"...로스트 파라다이스, 그 자를 보았을 때."

"나는... 어떤 기시감을 느꼈는데."

"이건..."

(확신 없는 목소리로, 모리야를 봅니다)

"모리야, 혹시 그 사건을 기억하나?"


모리야 히카게 "... 어떤 사건을, 말씀하시는건지..."


나나세 리코 "...?" (시선 따라서 모리야를 본다)


코무로 아이라 (자연스럽게 쳐다봄)


미야사토 엘렌 "..프론티어 사변."

(해당 사건의 졈은)

(E로이스 파이트 클럽, 즉 인격이 졈인 인격과 아닌 인격이 공존하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 때의 녀석과, 너무 비슷한 느낌이었어."


모리야 히카게 "...아, 그 때의 적을 말씀하시는 거라면."

"로스트 파라다이스는 자아가 두 개 이상으로 나뉘어져 있어서, 인격의 일부분만이 졈화한 상태 같다... 고 말씀하시는거죠?"


미야사토 엘렌 "..그렇게 보였네."


모리야 히카게 "확실히... 비슷했던 거 같습니다." (마치 그때는 생각하지 못했고 엘렌의 말을 들어서야 확신하는 느낌이다)


미야사토 엘렌 "그 때는 어떻게 했었지?"

(기억을 더듬고있습니다)

"생포까지는 작전에 참여했었는데.."

(소대에 있었을 때 일이라고합시다)


◆”로스트 파라다이스”2


<지식: 레니게이드> 난이도15


대화는 통하지 않고, 새로이 로이스를 취득하는 일도 없어보이고, 충동을 억제하지 못하는 상태로 보인다. 즉, 졈이다.

그러나, 조금 전 보인 모습에서 사람과 사람 아닌 것을 가르는 선을 감지할 수 있을 것이다.

《E로이스: 파이트 클럽》을 취득한 상태임을 깨닫는다.


*《E로이스: 파이트 클럽》

자아가 두 개, 어쩌면 그 이상으로 나뉘어있음을 나타내는 E로이스. 로스트 파라다이스는 인격 일부만이 졈화한 특수한 졈이다.

본 시나리오에서는 표층의 인격을 졈으로 규정한다. 지금의 로스트 파라다이스는 로이스를 획득할 수 없으나, 내면의 인격이 깨어난다면 로이스를 맺을 수도 있을 것이다.

본 시나리오에서는 오버드가 타인의 로이스에 관여할 수 있는 방법을 D로이스 메모리 다이버로 상정하고 있다.

클라이막스 페이즈의 종료까지 내면의 인격이 로이스를 취득하지 못한다면, 로스트 파라다이스는 사망한다.


모리야 히카게 "그 땐... 별다른 수가 없었기 때문에 졈으로서 처리했습니다만."


미야사토 엘렌 "..결국 그랬군." (한숨)


모리야 히카게 "... 졈이 아닌 인격을 깨울 수 있다면, 어쩌면...'돌아올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요."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말을 더 잇지 않습니다)


미야사토 엘렌 "..."


나나세 리코 (그런게 가능했구나 정도로 듣고 있습니다)


코무로 아이라 (처음 듣는 사례라 대단해... 하고 있습니다)


미야사토 유키 (지금 코드웰 박사의 목적 조사 가능할까요? 조사 자체는 이전에 했다고 할게요)

8dx (커넥션:중요인물에 대한 빚)

DoubleCross : (8DX10) → 10[4,6,7,8,10,10,10,10]+9[2,8,8,9] → 19


<BCDice:나나세 리코> (헤카테 핸드아웃 조사해볼게요!)

3dx+2

DoubleCross : (3DX10+2) → 4[1,3,4]+2 → 6


나나세 리코 (택도없네)


코무로 아이라 (헤카테 제가 해봐도 될까요)

3dx+1

DoubleCross : (3DX10+1) → 10[5,8,10]+8[8]+1 → 19


코무로 아이라 (이걸 어떻게 하지)

(저는 고민하고 있을테니 다른 분들 하실 거)


미야사토 유키 "만약 그 말이 사실이라면, 코드웰 박사의 노림수가 이제서야 납득가네."

"로스트 파라다이스는 헤카테가 실험으로 인해 모든 로이스와 기억을 잃고 새로운 인격과 신드롬으로 각성한 모습이야."

"코드웰 박사는 ‘로이스를 전부 타이타스한, 졈이 아닌 오버드가 이전과 같은 사람으로 정의되는가’를 확인하고 싶어해."


나나세 리코 "악취미 아냐...?"


코무로 아이라 "......"


미야사토 엘렌 "...." (순간 UGN의 있을 때 코드웰 박사의 행보를 떠올리고, 너무 그 답다고 생각해버립니다)


모리야 히카게 (한숨쉰다) "정말 뭐라는건지다..."


미야사토 엘렌 "참 놈 다운..."


미야사토 유키 "박사가 로스트 파라다이스의 다른 인격까지 예측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안다고 해도 달라지는건 없어. 보고싶은건 확인할 수 있을거야."

"...그는 그런 자일테니까."

(정보 공개해주세요!)


◆코드웰 박사의 목적


<정보: FH> 난이도 15, <교섭: 페이크 마스크>난이도8


“로스트 파라다이스”는 헤카테가 각종 실험의 여파로 모든 로이스와 기억을 잃고 새로운 인격과 신드롬을 각성한 모습이다. 그는 3년 전에도, 조금 전까지도 쿠레시마 하야토의 S로이스였다.

코드웰의 목적은 ‘로이스를 전부 타이타스한, 졈이 아닌 오버드가 이전과 같은 사람으로 정의되는가’를 확인하는 것이다.

지난 여름의 사건에서 그의 S로이스가 헤카테라는 사실을 어떠한 방법으로 알아본 듯하다.


코무로 아이라 ".....그럼 결국 그 사람은 아직도 FH에 붙잡혀서..."


미야사토 엘렌 "...그럼."

(갑자기 무언가를 깨달은 듯)

"지금의 '헤븐즈 도어'는, 결국..."


미야사토 유키 "우리를 이끌어낼 연막일 뿐이겠지."


코무로 아이라 "FH......"


미야사토 엘렌 (얼굴이 와락 구겨집니다)


코무로 아이라 "기약이 없는 방어라는 건 보통 그런 거라고 배웠지만, 늘... 실체도 없는 것을 상대하다가 사라지는 것만 같아요."

"그리고 목숨을 걸고 지부장님께 연락했을 그 사람은......"

(주머니 안의 이름표를 꽉 쥔다) "기억은 결코 완전히 사라지는 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가라앉아서 떠올리기 힘들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다면 떠올릴 수 있으면 좋겠어요."

"제가 아직 어릴 적의 자신이 가끔은 궁금한 것처럼."

(로스트 파라다이스의 기억은 잃어버린 것뿐인가, 아니면 되돌릴 수 없게 삭제된 것인가? 그것은 모른다. 다만 아이라는 자기 자신의 경우는 삭제에 가깝다고 생각하고 있다...)

"...저기, 그래서."

"저는 그게 '헤븐즈 도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는데요."

"물론 비슷한 사례가 여럿 있을 수도 있겠지만..."

"잠입 교육을 받을 때, 타마노 교관님이..."

"스파이는 사실 장소에 따라 무척 위험한 것이다."

"단독이라면 적지일지 아닐지 모르는 곳에서 스스로를 감추고, 그 누구도 의지할 수 없어지게 되곤 한다고."

"FH의 소굴에서 UGN으로 돌아오려다가 실패한 여러 가지 사례들... 그런 것들 중에는."

"대부분은 끝까지 자기가 가진 정보라도 넘겨주시려는 분들이었다고."

"물론 전문 에이전트도 아닌 제게 그런 것을 요구하지는 않겠지만."

"이것은 어느 정도 각오가 필요한 일이다... 그런 의미였겠죠."

"타마노 교관님이 말하신 그 사례에는 분명... 최근 일이니까."

"...3년 전쯤이라면, 맞을지도 모르겠어요."

"UGN에 정보만을 넘기고, 사망했다... 아마도."

"그리고 UGN은 그걸 도와주지 못했다. 결과적으로 방치했다..."

"그런 이야기."

"교관님은 누구도 저를 버리지 않을테니 안심하라고 하셨지만요."

(이쯤하고 공개하는 걸로 하죠)


◆헤카테


<정보: UGN> 난이도 10


<헤븐즈 도어> 사건의 최초 제보자이며 FH측의 내부 스파이. 최초 제보 이후에 UGN의 요청으로 셀의 정보를 빼돌리기 위해 조직의 배반 계획을 미루었는데,

도중에 일이 잘못되어 발각되었고 이후 행적이 묘연해져 사망했다고 잠정적으로 결론지어졌다.


미야사토 엘렌 "...타마노 츠바키가..."


모리야 히카게 "... UGN이 방치했다는 얘기가 그래서 나온건가..."


코무로 아이라 "...원래 FH였다가 UGN으로 오시려는 분의 수가 그렇게 많지는 않았을테니까요."

"그게 그 얘기가 맞다면... 지부장님이 아무것도 말하시지 않은 탓 같은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모리야 히카게 "그렇지. ... 쉬운 일도 아니고 말이야."


미야사토 엘렌 "....." (복잡한 기분입니다)


나나세 리코 "..."


모리야 히카게 "... 역시... 이제 좀 확신이 들어서 말씀드리는건데요."

"아무래도... '헤카테'라는 인물을... 과거 그 사건때 제가 본 적이 있는 거 같습니다."


미야사토 엘렌 "자네가?"


모리야 히카게 "네."


미야사토 엘렌 "자네는 병원에만.."


코무로 아이라 "...?"


모리야 히카게 "그렇죠, 병원에만 있었습니다."

"... 그러니까, 그녀가... 병원으로 왔었다는 얘깁니다."


나나세 리코 "....?"


모리야 히카게 (리코를 한번 보고) "... ..."

"나나세가 과거에 크게 다쳐 제가 치료했던 적이 있었죠."


코무로 아이라 (그랬냐는 얼굴)


나나세 리코 "아..." (그랬지 참, 하는 얼굴)


모리야 히카게 "치료는 제가 했습니다만..."

"다친 나나세를 발견한 건 제가 아닙니다. 저는 병원에만 있었으니까요."

"처음 로스트 파라다이스의 얼굴을 봤을 때부터 긴가민가했는데..."

"로스트 파라다이스의 얼굴이... 다친 나나세를 데려왔던 오버드와 얼굴이 닮아있었습니다."


나나세 리코 (모리야의 말을 들으며 기억을 더듬는다. 3년 전, 부상...)


모리야 히카게 "... 미안하다, 나나세. 숨길 생각은 없었어. 그때 당시엔 널 살리는게 급했기도 했고... 정말 모르는 사람이었던데다 널 치료하던 도중 사라져버렸거든."

(공개할게요)


나나세 리코 (엇...저도 공개할게요)


그으러면... 잠시만요

핸드아웃씬이 발생합니다.

그 전에 PC3과 PC5의 R핸드아웃을 공개합니다.


●PC3 R핸드아웃


로이스: 헤카테 (추천감정 P: 감사/ N: 의심)


3년 전 사건에서, 나나세 리코는 한동안 혼수 상태에 빠져 있을 정도로 심각한 부상을 입었었다. 그를 치료한 건 당신이지만, 그를 구해온 건 당신이 아니었다.

그 날, 피투성이가 된 채 의식이 없이 늘어진 리코를 지부 병원까지 데려온 낯선 오버드가 있었다. 제대로 된 대화조차 해보지 못하고 사라졌지만, 그가 구해온 것은 리코만이 아니었다.

희미한 기억이지만… 이번 사건의 주동자로서 모습을 드러낸 로스트 파라다이스의 얼굴이 그와 닮은 것 같다.


●PC5 R핸드아웃


로이스: 헤카테 (추천감정 P: 호기심 / N: 의심)


2년 전 그 날, 당신은 FH와 격전을 벌이다 고립되었다. 동료들과의 무전은 닿지 않고, 적들에게 들키지 않고 빠져나가기엔 부상이 심했던 절체절명의 순간, 어느 FH에이전트에게 들키고 만다. 죽음을 각오했지만...

자세한 사정은 알 수 없으나 한 가지 확실한 건, 당신은 그 사람 덕분에 목숨을 부지했다는 사실이다.

이번 사건의 주동자로써 모습을 드러낸 FH에이전트, 로스트 파라다이스의 얼굴이 무척, 그 사람과 닮았다.


씬 R핸드아웃─PC3

히카게만 등장합니다. 등장 침식 없습니다.


D시에 쏟아지는 테러위협이 이어진지도 이제 곧 일주일이 다 되어갑니다.

당신은 유능한 보조전투원이지만, 동시에 지금 이 도시에서 가장 쓰러져서는 안 되는…

의료인력입니다.

오늘도 환자가 있습니다. 습격자도, 그들에 대응하는 전투인력도 오버드지만, 피해자들 중에는 비오버드도 많아요.

여기 오지 못한 자들은 사망했거나, 졈이 되었겠죠.

오늘은 유독 수가 많습니다. 당신은 응급실에서 이미 몇 시간째 뛰어다니고 있어요.

그러다 잠시 닥친 피로에 현기증이 인다.

"가서 물이라도 한 잔 마시고 오세요."

다른 의사가 당신을 밀어냅니다.


모리야 히카게 "... 그럼 잠시만, 다녀올게요."

(거절하지 않고 물이라도 마시러 갑니다)


잠시 응급실을 벗어났습니다.

그 때... 병원 뒷편으로 향하는 문에, 사람의 그림자가 비칩니다.


모리야 히카게 "?"

(물을 마시려다 말고 문 쪽으로 갑니다)

"거기 누구지?"


대답은 들려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가버리지도 않아요.


모리야 히카게 "... ..." (고민은 길지 않았다, 빠르게 다가가 긴장하고 문을 엽니다)


문을 열자, 피로한 몸으로 저항할 수 없이 억센 손이 당신을 끌어당겨 벽에 밀어붙입니다.


모리야 히카게 "...!"

(쿵, 하고 벽에 밀어붙여집니다)

"대체 무슨-" (하고 자신을 밀어붙인 상대가 누군지 보려 합니다)


헤카테 (입을 틀어막는다) "쉿. 소리를 내면 죽일거야."


낯선 여자의 등장도 당황스러운데, 무거운 피냄새가 훅 끼칩니다.


모리야 히카게 (피냄새가 나자 눈동자만 굴려 냄새가 나는 곳?을 봅니다)


당신의 입을 틀어막는 손에 피가 말라붙어있고, 여자의 얼굴에도 피가 묻어있지만 부상당한 것 같지는 않아요. 냄새가 나는 곳으로 눈을 굴리자…

UGN칠드런, 나나세 리코가 의식을 잃은 채 벽에 기대어 앉혀져 있습니다.


모리야 히카게 "... 나나세," (철렁 내려앉은듯한 목소리로 중얼거립니다)


헤카테 "알아? 좋아, 잘 들어. 내가 저 앨 빼내왔어. 그러니 내 말을 들어야겠지?"

(손을 떼어준다)


모리야 히카게 (매우 작은 목소리로 묻습니다) "뭘 원하는 거지?"


헤카테 "들을 귀."

"기억할 머리. 입은 내일 열려야 하고."


모리야 히카게 "... ... 말해 봐."


헤카테 "내일 파괴될 곳은 여기야."


모리야 히카게 (매우 짧은 한 마디였지만 이해하기엔 충분했다) "뭐..."


헤카테 "하지만 준비하면 안돼. 여길 노리고 있다는 정보가 새어나갔다는 걸 알면 목표는 변경될 거고, 그건 전하러 올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어."

"그러니 딱 한 명에게만 전해."

"준비하지 않은 채로도 대응할 수 있는 사람."

"당신은 할 수 있어?"


모리야 히카게 "... 알았다."

(이 상대를 신용할 수 있는가 의심해야할 상황이지만... 이 상대는 거짓말을 하는 거 같지 않습니다.)

"한 명에게, 내일, 전하지. 그 외에 다른 건?"


헤카테 "...얘 죽이지 마."


그리고는 눈 깜짝할 사이에 사라집니다.


모리야 히카게 "잠깐-"

"... ..."

"사라졌잖아."

"아니, 이게 아니야. 나나세! 나나세 리코!" (급하게 리코에게 다가갑니다)


의식은 돌아오지 않습니다. 창백하고, 입술이며 손끝은 파랗다. 오버드가 아니었다면 진작 실혈사했을 부상.

처치가 필요해보여요.


모리야 히카게 (소리없는 음성으로 지금 응급환자의 상황을 병원 내에 알립니다)

(일단 뭐... 빠르게 상태를 확인하고, 지원이 오면 들것에 리코를 얹고 갔을 거 같습니다)


거의 즉시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사람들이 달려옵니다. 리코는 빠르게 응급중환자실로 옮겨집니다.

그리고 다음 날. 당신은 그 정보를 누구에게 전했나요?


모리야 히카게 (... 키리타니 유고에게... 전했습니다)


당신의 첩보를 들은 키리타니는 그저…

키리타니 유고 "...알겠습니다. 조용히 지원할테니, 모르는 척해주세요, 스틱스."


어디서 이 정보를 얻었는지, 묻지조차 않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모리야 히카게 (자신은 모르는... 키리타니 나름의 정보 루트가 있었던 건가 합니다. 그 이상은 생각하지 않겠죠)


키리타니의 지원은 모두 당신의 손을 타고 처리됩니다.

<헤븐즈 도어> 사건의 마지막 전투였던 병원 수성전의 지휘자가 당신이었던 이유는 그 때문.

사태가 수습되는 단계에 들어서면... 그 여자가 당신에게 전했던 다른 한 가지를 떠올리겠지요.

나나세 리코의 생존. 좀처럼 의식을 되찾지 못하는 그 애의 의료 차트를 들여다보다가, 당신은 조금 신경쓰이는 사실을 발견합니다.

그의 D로이스인 "듀얼 페이스"... 그것에 대한 지표의 수치에 변동이 나타나고 있다.


모리야 히카게 "음..."


아직은 미약하지만, 수치가 검사 때마다 작아지는 듯합니다.

이러다 사라져버리는 건가?


모리야 히카게 "... 흠, 검사를 지속적으로 해봐야겠는걸..."

(듀얼페이스 부분이 들어간 페이지를 넘깁니다)


수 일이 지나 의식을 회복한 리코는 D시에 잔류하게 됩니다. 정기 검사마다 눈여겨본 지표는,

근래에 들어서는 거의 없어진 것과 다를 바가 없었다.

씬 종료.


※ 이 시점부터 나나세 리코의 D로이스 "듀얼 페이스"의 자리에서 D로이스를 삭제하고 일반 로이스를 채워넣을 수 있습니다.


씬 R핸드아웃─PC5

리코만 등장합니다. 등장 침식 없습니다.


당신은 달리고 있습니다.

달리고, 또 달려서 무너진 건물 잔해의 틈바구니로 몸을 숨겼다.

'당신'은…

나나세 리코의 전투용 인격. 큰 부상을 입은 채 FH에이전트들에게 쫓기는 중입니다.

잠시 한숨이라도 돌릴 수 있을까요? 이 몸으로 제대로 맞서 싸울 수는 없습니다. 지금은 숨어 있어야 해요.


나나세 리코 (잔해의 틈바구니에서 숨을 몰아쉰다. 팔을 휘감고 오른 검의 형태가 불안하게 흔들리고... 그 밑으로 뚝, 뚝 피가 떨어집니다.)

(새까만 색으로 뒤덮인 눈으로 핏방울을 보던 눈이 돌연 곡선으로 휜다.)

(여기서 죽는걸까, 생각하면...그것도 나쁘지 않겠지만, 역시 몇 명인가는 데리고 가야겠다고, '나나세 리코'는 생각합니다.)


길동무가 몇은 필요합니다. 많을 수록 좋을 거예요. 미운 놈들일 수록 기쁘겠죠. 당신이 지금 떠올리는 길이란 저승으로 향하는 길이니까.

숨을 고릅니다. 숨소리를 줄입니다. 그러면...

당신의 피가 아닌 다른 놈들의 피냄새가 흘러들어와요.

바보같이 멀어지고 있군요. 이렇게 피냄새가 진동하는데 찾아내지 못한다니.

어떻게 하나요?


나나세 리코 (밀려드는 피냄새로 적이 몇인지 헤아린다. 사각으로 접근하고, 그러면... 몇이나 데려갈수 있을까 속으로 다음 행동을 짜맞추고...)

(기습을 위해 몸을 낮추고 자리를 잡습니다)


하나... 둘... 셋. 세 사람의 피냄새.

몰려 있습니다.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어요.


나나세 리코 (검으론 모자랄지도 모르겠네. 되도록 한 번에 처치할 수 있도록 몸 안의 피를 더욱 뽑아서 크기를 키워요)

(틈을 보다가 덮칩니다)


숨어있던 곳에서 튀어나갑니다. 그런데…

적이 넷이다.

피를 흘리지 않고 있는 저 여자... 그 붉은 눈동자와 눈이 마주친 순간,


헤카테 (머리카락을 늘려 같이 있던 셋의 발을 묶는다.)


나나세 리코 "-?!" (상황을 파악하려 눈을 크게 뜬다. 그것과 상관 없이 몸은 새겨놓은대로 적의 목을 노립니다.)


크게 그어진 검의 궤적이 놈들의 목을 긋고, 제대로 손맛이 납니다. 끝냈습니다.

목표를 맞히면, 적을 쓰러뜨리면 으레 찾아오곤 하는 성취감이 채 사그라지기도 전,

쓰러지는 적의 손에서 칼이 던져져 당신의 몸을 꿰뚫는다.


나나세 리코 (칼에 꿰뚫린채로 바닥을 구른다. 목이 떨어진 적은 신경쓰지 않고... 여자의 빨간 눈을 올려다본다)

"...하... 아하하! 이젠 내가 죽을 차례인가봐!"


헤카테 (칼이 박힌 모양을 보면서) "더 말하면 죽는다, 너..."


나나세 리코 (어깨를 들썩이며 웃는다. 잠시 그렇게 웃음을 터트렸다가) "UGN?"


헤카테 (환부에 가까운 칼날을 쥐다가 멈춘다.) "... ..."


나나세 리코 "아니구나?"


곧, 칼이 뽑히는 끔찍한 통증에 잠시 청각이 멀어집니다.


헤카테  "아직은."(들었을지 못 들었을지 재량껏)


나나세 리코 (그럼 못들은 걸로)


그 뒤로 이어지는 건 몇 번인가 경험해본 통증입니다. 크게 베이거나 뚫렸을 때 이렇게 아프게 지혈하곤 했어요.


헤카테  "...하, 못해먹겠네."


나나세 리코 (통증이라도 확실히 익숙한 손놀림입니다. 솔직히 그 칼을 뽑아낼 때 그대로 다시 찔릴 줄 알고 있었다...)

"생포할 가치는 없을 텐데." (목소리에는 여전히 웃음기가 돕니다)


헤카테 "...너 죽고 싶어서 환장했니?"

"말하면 죽는다니까 계속 말하네. 칼 다시 꽂아줘?"


나나세 리코 (그 말엔 대답하지 않고 새까만 눈을 휘어 웃는다.)


하지만... 그렇군요. 피가 계속해서 빠져나가는 감각이 선명합니다.

저 여자가 말대로 칼을 다시 꽂아주든 아니든, 시시각각으로 죽음이 닥쳐오는 게 느껴집니다.


헤카테 "... ..."(성가신 듯 한숨 내쉬다가)

"... ...너 지금 죽으면 안 돼. 내 보증을 서줘야 하거든."


나나세 리코 (이마에서 식은땀이 뚝뚝 떨어지고 있다) "...아...거래?"


헤카테 (대답하지 않고서 한 손을 리코의 입 안으로 밀어넣는다.)

"아니. 말하지 말라고."


그리고, 당신의 환부로 무언가 파고듭니다.


나나세 리코 (아...그러면 입 안에 들어온 손을 꺠물었겠네요. 물어뜯으려고 한건 아니고... 고통이 느껴져셔입니다)


그렇습니다. 그 끔찍한 통증에 온몸의 감각이 희게 타버리는 것 같다. 그렇게,

의식을 놓칩니다.

씬 종료.


씬 11로 돌아옵니다.


미야사토 엘렌 (이야기를 다 듣고, 당시를 회상하듯 생각에 잠겨있습니다)

"..그랬군, 그 이야기를 그래서 키리타니에게만..."

"...아니, 내가 알았어도 소용없었겠지."

"매우 적절한 판단이었네." (조금 피곤해보입니다)


코무로 아이라 "......" (3년 전에 없던 건 얘뿐이라 잘 모르겠다는 얼굴)


미야사토 유키 (나도 없었어)


모리야 히카게 "... ..." (입을 다뭅니다)


나나세 리코 "..."


코무로 아이라 (흑 유키야 우리 손잡고 저쪽에 가있자)


그 때, 에이전트가 다가와 하야토가 의식을 회복했음을 알립니다.

그러면서, 그의 침식률 차트를 내미는데요…

로이스를 강제로 건드려진 탓에 졈화 위험이 높다고 합니다. 안정되기까지 출전하지 않는 게 좋겠다는 이야기입니다.


모리야 히카게 "쿠레시마는... 휴식을 취하는게 좋겠습니다."


미야사토 엘렌 "...헤카테의 이야기 말인데."


모리야 히카게 "네."


미야사토 엘렌 "그에게 하는게 옳다고 생각하나?" (이중인격 이야기입니다)

(이야기 해주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모리야 히카게 "... ... 언젠가는, 알려야 한다고 생각하곤 있습니다. 그가 안정되면요."


미야사토 엘렌 (명확하게 구출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면...)

(괜히 이야기했다가, 쿠레시마 하야토마저 잃게 되는 것이 아닌지.)

(가장 리스크가 없는 방법이라면, 이대로 로스트 파라다이스를 처리하고)

(모든것이 끝난 이후, 하야토에게 진실을 적당히 걸러서 말하는 것.)

(그 것이 '정답'일텐데..)

(그렇게 하기가..., 싫다.)

(실현가능성 없는 실낱같은 희망을 위해서, 무언가를 걸어보고 싶다고.)


미야사토 유키 "...뭘 망설이고 있어?"


미야사토 엘렌 "...." (물끄러미 랩터를 봅니다)


미야사토 유키 "하고싶은걸 해. 그다지 틀린 선택을 한 적도 없잖아."


미야사토 엘렌 "...성공한 적이 없어. 아무 것도 못 해보고 끝날 가능성이 더 크다."


미야사토 유키 "성공하게 하면 되잖아."

"매번 그랬듯이."


코무로 아이라 (조용히 동조하고 있음)


나나세 리코 "..." (두 사람을 조용히 바라보고 있다)


미야사토 엘렌 "......실패하면, 쿠레시마가 잘 못될 수도 있어."

"시도하지 않는다면, 피해 자체는 최소한으로..."

".........."


코무로 아이라 "...그야 걱정되지만..."

"멋대로 결정해도 화내지 않을까요."


모리야 히카게 "... 그는... 저희가 얼버무려봤자 언젠가는 전부 눈치챌 테구요."


미야사토 엘렌 "........"

(쥐어짜듯이, 흔들리는 목소리입니다.) "......도시에 피해가 갈 수도 있어."

"확실하지도 않은 방법 때문에."

"...나는, 그런 결정을 내리면..."


코무로 아이라 (그것까지는 이해하기 힘든 상태지만 어쨌든 엘렌이 고민하고 있는 건 안다)

"진짜로 확실한 게 있을까요?"

"대책 없는 얘기지만... 확실한 것만 시도해서는 안전할진 몰라도 변하지 않잖아요."

(별로 말 길게 안합니다 엄마도 이렇기 때문에... 그냥 이러고 엘렌 쳐다봄)


나나세 리코 (엘렌이 말하는 것이 책임감 같은 것이라고 어렴풋이 눈치챕니다)

"... 저는 잘 모르겠지만..."

"...손 안에 있는 것은...지키겠다고 하셨던걸 기억하고 있어요."

(입을 몇 번 열었다가 닫았다가, 스스로도 자기가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확신 없는 상태로)

"그건... '도시'를 말하는 건가요?"


미야사토 엘렌 (리코에 말에, 어쩐지 멍해집니다.)

(왜, 이 도시를 지켜야 할까.)

(인류같은 거대한 개념이 아닌, 도시 하나 정도라면 지킬 수 있을 것 같아서?)

(지킬 수 있는 것만 지키고 살면서 자기 위안 삼을 수 있으니까?)

(아니, 아닙니다. 그렇게 생각하던 적도 있었지만, 이제는 아니라는 것을 압니다.)

(이 도시에, 엘렌이 있을 곳이, 엘렌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그 사람들과 보내는 일상을, 사람의 삶을 사랑하니까.)

(지키고 싶었던 주변 사람들, 일상, 사람의 삶, 쿠레시마 하야토의 삶이란.)

(결코 그저 그의 숨이 무사히 붙어있다는 뜻이 아니라는 것을.)

(누구보다, 알고 있었으면서.)

(리코를에서 시작해 아이라, 랩터, 모리야에게로 시선을 돌리며.)

"...불확실하고, 위험한."

"일말의 가능성에..."

(그리고, 다음 말을 하려던 순간, 깨닫는다. 이 눈 앞의 '동료'들에게 어리광을 부리고 있었던 것을.)

(표정을 정리하고, 지휘관으로 돌아옵니다.)

"..걸어보도록 하지."

"..조금 힘든 길일지도 모르지만, 책임은 내가진다."

"일단 쿠레시마를 만나서 의논하도록 하세."


코무로 아이라 (졸졸졸 따라갈 준비함)


여러분은 하야토의 병실로 향합니다. 그에게… 무어라 말해야할지, 정리되지 않았다 할지라도, 이 마음은 그 어느 때보다 단단하므로.

창밖으로 해가 저뭅니다. 

밤이 찾아옵니다.

씬 종료.



씬12 옅은 희망 (PC1)


이 씬은 의식을 회복한 쿠레시마 하야토와 대화하는 것이 주된 내용입니다. 엘렌 외 등장은 자유롭습니다.


미야사토 엘렌 1D10

DoubleCross : (1D10) → 3

(다들 같이갈거잔어 등장해줘)


모리야 히카게 1d10

DoubleCross : (1D10) → 4


나나세 리코 1d10

DoubleCross : (1D10) → 1


코무로 아이라 1D10 (등장 침식)

DoubleCross : (1D10) → 1


미야사토 유키 1d10

DoubleCross : (1D10) → 7


미야사토 엘렌 ─────침식률 변경 [111]


코무로 아이라 ─────침식률 변경 [97]


모리야 히카게 ─────침식률 변경 [96]


미야사토 유키 ─────침식률 변경 [90]


나나세 리코 ─────침식률 변경 [85]


오버드에게 육체적 부상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그가 의식을 회복했다는 소식을 듣고 병실로 향하면, 과연 겉보기로는 멀쩡해보이는군요.

총을 세워잡고 침대에 걸터앉아있습니다. 들어가기 전 여러분은...

그의 침식률이 불안정해 졈화위험이 있어, 출전은 지양하는 편이 좋겠다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엘렌에게 보고된 형식이겠네요.


미야사토 엘렌 "쿠레시마."

(총을 보고, 하야토의 얼굴로 시선을 옮깁니다.)


쿠레시마 하야토 (들어오는 인기척도 몰랐던 듯 불리고서야 고개를 든다. 일어날 것 같다가, 엘렌의 얼굴을 보면 오히려 가라앉는다.)

"...오셨어요."


미야사토 엘렌 (많은 말을 생략하는 듯한 침묵 이후) "...어디까지 들었지?"


쿠레시마 하야토 "... ...로스트, 파라다이스가... ..."


더 말을 잇지 못하고 고개를 숙입니다만, 지금 막 의식을 회복했다고 하니 전투 중 들었던 내용 외에는 모르겠죠.


미야사토 엘렌 "일단 이게 지금 자네 상황일세." (침식율등이 적혀있는 차트를 건네 줍니다.)


쿠레시마 하야토 (받아서 읽어보는 듯하지만...) "... ...예."


모리야 히카게 "... 제대로 읽긴 한 거야?"


코무로 아이라 (어른들 구경중)


나나세 리코 (어른들 구경중)


코무로 아이라 (구경하다가 뭔가 생각남)


쿠레시마 하야토 "... ...죄송합니다. 잘 안 읽혀서." (읽어보는 듯 하지만2)


모리야 히카게 (세워진 총 보다가) "그래? 그럼 정리해주지. 얌전하게 있으라고 적혀 있다."


코무로 아이라 《섀도우 다이버》 그림자를 매개로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읽어내는 이펙트.

대상의 그림자에 닿는 것으로 대상의 현재 감정을 알 수 있게 된다. 대상이 감정을 숨기려고 할 경우, 당신의 <RC>와 대상의 <의지>로 대결을 한다. 어디까지나 감정밖에 알 수 없으며, 사고의 내면까지는 읽어내지 못한다.

침식+2


감정을 숨기려고 하는 건 아니기 때문에... 전달합니다.

아니 이걸 내가 이렇게 서술해야한다니...


코무로 아이라 (신나네)

─────침식률 변경 [99]

"정리 잘해주셨네요." (그림자 밟고 있을듯)


쿠레시마 하야토 "... ..." (모리야 말에 차트를 내린다.)


코무로 아이라 "음, 제가 의사 흉내 내면 '죽고 싶어요?'라고 할지도..." (모리야 슬쩍 봄)


모리야 히카게 "?"


나나세 리코 "...?"


코무로 아이라 "아니면 지금 이대로 침대에 묶어버린다든가..." (아무말하는 중입니다)


나나세 리코 (뭐..했어? 하는 표정 됨)


코무로 아이라 (손끝에서 작은 그림자를 일렁이게 하다가)

"뭐, 쿠레시마 씨는 원래부터 보기보다 불안하고 흔들리고 다 자기탓이야 하는 사람일지도 모르지만요."

"그래서 어때요? 불안이나 죄책감을 직접 해결하고 싶어요? 아니면 그냥 다 잊고 싶어요? 어머니가 두 번째도 그다지 나쁘다고 하시진 않았지만요."

(아무말중이니 아무나 끊으셔도 됨)


쿠레시마 하야토 (아이라 손끝에서 일렁이는 그림자를 보다가 얼굴을 쓸어내린다.)

"... ...음." (좀처럼 대답하지 못하고 답답하게 굴고 있다.)


미야사토 엘렌 (아이라를 보았다가) "듣지 않아도 대답을 알것 같은 말이긴 하지만."


코무로 아이라 "어쨌든 쿠레시마 씨가 죽거나 맛이 가는 걸 보고 싶은 사람은 없다고요."

(대충 여기까지 함 엘렌에게 넘겨버릴 거야)


미야사토 엘렌 "일단 나는 자네가 참전하는 걸 허락할 수 없네."


쿠레시마 하야토 (반사적으로 총을 꽉 쥔다.)


모리야 히카게 (옆에서 눈빛으로 동의함)


나나세 리코 (진짜 졈되고싶나? 못마땅한 눈)


쿠레시마 하야토 "... ..." (다시 차트를 들여다본다...)


코무로 아이라 (옆에서 딴청 부림)


모리야 히카게 "거짓말 하는 거 아니야. 위험해."


쿠레시마 하야토 "... ...그러네요." (이제야 좀 읽은 듯 차트를 내린다.)

"...위치는, 추적 됐습니까?"


미야사토 엘렌 "알아보고 있는 중이네."

"..그 전에."

"...그 때."

"나는 그 아이를 지키지 못했지."

"...한 때는 그 업보로 자네까지 잃어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었어."

"...이제는 별로 그러고 싶지 않아."

(헤븐즈 도어 이후 지금까지, 스스로의의 변화와 하야토의 변화를 돌이켜보지만,)

(여전히 지금 상황에서, 하야토의 마음은 읽히지 않습니다.)

"...자네는 어떻게 하고싶지?"


쿠레시마 하야토 (좀처럼 고개를 들지 못한다. 마음을 숨기려는 게 아니라 무거울 뿐이다.)

"... ...어떻게 해야할까요."

"...지부장님." (빈 손으로 입을 막는다. 못할 말이라도 하는 것처럼.)

"... ...헤카테라고... ..."

"...살아있었다고... ..."


미야사토 엘렌 "...이런 경우(졈을 이야기합니다) 본래 어떤 규칙이 적용되는지는 알고 있겠지."

"각오는... 할 수 있겠나?"


쿠레시마 하야토 "... ..."


모리야 히카게 "잠깐, 지부장님 그게 무슨..."


쿠레시마 하야토 "...그런, 생각을... ...해본 적은 있어요."


미야사토 엘렌 "방금 데이터를 보았으면 알겠지만. 자네손으로 보내주고싶다거나, 마지막으로 보고싶다는 말은 들어주기 어려워."

(헤카테를 말합니다)


쿠레시마 하야토 "살아있으면 좋겠다. ...어떤 식으로든 살아만 있으면... 졈이어도, 그냥... ...어떻게 됐다고만 알 수 있으면 좋겠다고."

"그것까지는 각오할 수 있다고, 생각은, 했어요." (말하면서 자꾸만 허리가 숙여진다.)

(목소리가 떨리면서)

"...여전히 헤카테일까요?"


미야사토 엘렌 "...규칙상, 아니지."

"지부장으로서는, 자네의 작전참가는 허가하기 어려워."

"우리가, '평소대로' 처리 한다고 하면, 납득할 수 있겠나."

"자신이 없다면 며칠 강제 수면 정도는 주선해줄 수 있어."


쿠레시마 하야토 (외면해도 좋다는 말이라는 걸 알아들었다. 스스로가 무얼 하고 싶은지 알 수 없던 와중에도 떠오르는 것은...)

"...지부장님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미야사토 엘렌 "...솔직히 말하면, 모르겠네."

"아마도..., 어제까지의 자네와 비슷하겠지."

"상상을 한다고 알 수 있을거같지가 않아."


쿠레시마 하야토 "... ...명령하시면, 그대로 합니다. 지금은 저도 제 판단을 못 믿습니다."

"... ...그런데 지부장님. 지금... ..."

"...지금 저 기다려주고 계신 거잖아요."


미야사토 엘렌 "..."

(기다려주고 있었다는.. 자각은 없었다.)

(아마도, 미야사토 엘렌이 알고 있는 쿠레시마 하야토인지를 한번 더 확인하려 한것일지도 모른다.)

(그래요, 엘렌은 이 사람에 대해 아주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 한 발자국을 더 내딛는건 불필요하지 않습니다.)

"...뭐. 지부장으로서는, 얌전히 기다리라고 명령해야겠지."

(뭔가를 내려놓듯이, 한숨을 쉬고.)

"지휘관으로서는 하면 안 되는 일이지만.."

"...쿠레시마 하야토의 친구로서 해야할 말이 있어."

"로스트 파라다이스는... 그 졈은, '헤카테'로 돌아올 수 있을지도 몰라."


쿠레시마 하야토 (퍼뜩 고갤 들다 굳는다.)


미야사토 엘렌 (E로이스 파이트 클럽에 관해 알아낸 정보를 간략하게 전달합니다)

"...제정신인 지휘관이라면 걸어보지 않을 확률이긴 하지만."

"솔직히, 결국 그녀를 '처리'해야 할 확률이 높을테고."

"그 때 눈 앞에서 자네까지 졈화해버린다면 머리가 아파."

(그래서, 비밀로 하고 머무르라고 했어야 맞을테지만.)

(엘렌은, 쿠레시마 하야토를 보아왔기에.)

(그가 어떤 사람인지 알기에, 헤카테가 그에게 어떤 의미인지 너무나 잘 알기 때문에.)

(상사도 동료도 아닌 친구로서는, 도저히 그것을 외면할 수 없어서.)

(스스로의 가치관과 달라 생긴 죄책감을 조금의 농담조로 가리며 그렇게 말합니다.)

"그래도 지금까지의 정보를 보면.."

"..이 '졈'을 '헤카테'로 되돌리는데에 조금이나마 가능성을 높이려면,"

"..아마, 자네가 필요하겠지."

(스스로 이런말을 하고 있는게 조금 믿기지가 않는 듯)

(약간 머쓱한 얼굴로 다른 사람들을 둘러봅니다)


쿠레시마 하야토 (농담인 줄은 모릅니다. 상황도 상황이고, 엘렌은 늘 그의 지휘관이었으므로... 하지만, 그가 무언가 바꿔보고 있다는 것은 안다. 처음 해보는 일에는 시간이 드는 법이라는 것도.)


모리야 히카게 "... 그건 즉... 쿠레시마를 데리고 가시겠다는 말씀이신겁니까?"


미야사토 엘렌 (조금 제발 저리는 얼굴로) "...지휘관으로 하는 말은 아니네. 개인적인 의견이야."


나나세 리코 "...어차피 이제 가만히 있지도 않을 텐데." (하야토 얘기임)


쿠레시마 하야토 (명령하신 대로 하겠다고 말한 게 조금 전인데두)


코무로 아이라 (맞아... 가만히 있을까? 하는 얼굴)


나나세 리코 (흠... 얌전히 들을거라고 믿지 않음)


모리야 히카게 "이..." (이 녀석이라고 하려다가 입을 한번 다물고) "쿠레시마의 침식은 지금 그저 전투를 하지 않으면 괜찮다, 그 수준이 아닙니다. 그건 지부장님도 아시잖아요?"


미야사토 엘렌 "...그렇지."

(모리야의 시선을 스스스 외면함)

"..미안하네."


모리야 히카게 "... 압니다. 무슨 말씀을 하고 싶으신 건지는..."

"... 하지만... 쿠레시마마저 잃을 수 있는 위험에 걸 수는 없습니다."


코무로 아이라 "맞아요, 반드시 하나를 골라야한다면... 그런 거잖아요. 쿠레시마 씨는 자기가 좀 더 소중하다는 자각을 할 필요가 있는 거 아닐까요?"

"자긴 아무래도 좋으니까~ 같은 말 금지!"

"어쨌든 오빠는 어떻게 하고 싶은데요?"

"명령이니 어쩌니 할 때가 아니잖아요."


쿠레시마 하야토 (뭘 하고 싶은지, 를 생각할 수 있게 된 건 엘렌이 기다려줬기 때문이다.

(자신이 뭘 하고 싶은 건지, 마음을 정할 수 있게 된 건 모리야가 저렇게 말해줬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걸 말할 수 있게 된 건 아이라 덕분이겠지.)

"...보고싶어."

"... ...미안해. 이런 걸 물은 게 아닌 걸 알아. 그런데... ..."

"... ...보면 알 수 있을 것 같아."


코무로 아이라 (엘렌이랑 모리야 봄)

"그럼 역시 묶어서 데려갈까요?" (점점 막나감)

"쿠레시마 씨는 생각보다 몸이 먼저 나가니까~"


미야사토 엘렌 (슬쩍 모리야 눈치를 봅니다)


나나세 리코 "...눈 앞에 있는게 더 안전할지도 모르고..." (왠지 같이 모리야 눈치봄)


모리야 히카게 (지금 내 눈치 보는거야?)

"... ..."


쿠레시마 하야토 "... ..."


코무로 아이라 (당연히 의사 눈치를 봐야지!)


모리야 히카게 (한숨 크게 쉰다)


쿠레시마 하야토 "...모리야 씨."(호소하듯 부르다가 끊긴다)


모리야 히카게 "쿠레시마, 예전에도 이런 일 있었던 거 기억하지?"


쿠레시마 하야토 "... ...예." (졈화 문제에서는 모리야에게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는 입장)


모리야 히카게 "... 정말 어쩔 수가 없군."

"위험해 보이면... 바로 밀어서 치워버릴 거니까 그렇게 알아."


코무로 아이라 (밀어서 치운대)


쿠레시마 하야토 "... ...고맙습니다." (총을 꽉 쥔다)


코무로 아이라 "나나세 군~"

(갑자기 부름)


나나세 리코 "...?"


코무로 아이라 "저거 압수하자." (총 가리킴)


나나세 리코 (모리야 봄)


모리야 히카게 "... 맘같아선 정말 압수하고 싶은데." (하야토 봅니다)


쿠레시마 하야토 (농담일 거라고 생각하므로 반응하지 않습니다. 받아줄 여력은... 없음)

(모리야가 말하면 농담같지 않은데...?)

"... ...그건 가는 의미가..."


모리야 히카게 "무슨 일이 생길 지 모르니 무기 없이 가는 건 위험하겠지."

"두 발 이상 쏘지 마."


쿠레시마 하야토 "예." (의사의 의견이라고 생각합니다.)

"... ...조심하겠습니다."


나나세 리코 (두 발 이상 쏘면 뺏으란 의미로 받아들였음)


미야사토 엘렌 (상황이 정리된 것 같자)


코무로 아이라 (와 결론났다~)


미야사토 엘렌 "...독단으로 저질러서 미안하네."

(라고 하는것치고는 어쩐지 후련해보입니다)


상황이 정리됐다고 생각한 그 때, 병원 전체에 사이렌이 울립니다.

어디선가부터 <워딩>이 덮쳐든다. 이건... 낯익은 사람이 있겠군요. 로스트 파라다이스의 <워딩>입니다.


코무로 아이라 (에엣)


미야사토 엘렌 "..마중이 왔군." (금방, 군인의 목소리로 돌아갑니다.)


누군가 다급히 달려와 보고합니다. "로스트 파라다이스가 습격했습니다! 그리고..."

"코드웰 박사가 함께입니다!"


모리야 히카게 "뭐?"


나나세 리코 "?!"


쿠레시마 하야토 "... ..."


코무로 아이라 (생각해보니 아이라는 만난 적 없어!)


이동한다면 씬 종료.


코무로 아이라 (자동진행)


미야사토 엘렌 (이동한다!)


미야사토 유키 (이동할게요!)


모리야 히카게 (이동하자)


나나세 리코 (이동!)


씬 종료.


씬13 : Who are you?

전원 등장!


미야사토 유키 1d10

DoubleCross : (1D10) → 8


나나세 리코 1d10

DoubleCross : (1D10) → 2


코무로 아이라 1D10 (등장 침식)

DoubleCross : (1D10) → 6


모리야 히카게 1d10

DoubleCross : (1D10) → 7


미야사토 엘렌 1D10

DoubleCross : (1D10) → 5

─────침식률 변경 [116]


코무로 아이라 ─────침식률 변경 [105]


모리야 히카게 ─────침식률 변경 [103]


미야사토 유키 ─────침식률 변경 [98]


나나세 리코 ─────침식률 변경 [87]


코무로 아이라 (타마노 츠바키/페이크 마스크/로스트 파라다이스 취득, 자세한 건 시트에)


나나세 리코 (쿠레시마 하야토/이치노세 신/로스트 파라다이스/페이크 마스크 취득!)


미야사토 유키 (알프레드 J 코드웰/로스트 파라다이스/페이크 마스크 취득할게요!)


모리야 히카게 (알프레드 J 코드웰/로스트 파라다이스/페이크 마스크 취득할게용)


미야사토 엘렌 (쿠레시마 하야토/로스트 파라다이스/ 알프레드 J코드웰 취득합니다)


서늘하고, 들러붙는 듯한 <워딩>.

병원의 산책 공터 한가운데에서 FH와 UGN이 대치 중입니다.

FH의 뒤편으로 로스트 파라다이스, 그리고... 코드웰의 모습이 보입니다.

그는 마치 기다렸던 것처럼 여러분을 향해 고개를 돌려요.


알프레드 J. 코드웰 "왔군."


미야사토 엘렌 "..." (조용히 전투준비를 합니다.)


알프레드 J. 코드웰 (그러나 하야토를 보는 눈이 가늘어지더니)

"역시 방해가 있었나."


모리야 히카게 (코드웰의 시선이 하야토를 향한 걸 눈치챘다) "... 방해?"


알프레드 J. 코드웰 "이글 아이의 수페리얼 로이스 말이다. 이제... 없군."


쿠레시마 하야토 "... ..."


코무로 아이라 (뭐야 이건 하는 얼굴)


나나세 리코 (움찔함 저도 모르게 하야토쪽 힐끔거린다)


미야사토 엘렌 (혼란스러운 부분은 일단 제쳐두고) "...그래, 네 계획은 실패했다."

"이만 꼬리를 말고 돌아가는게 어때, 반역의 성자."


알프레드 J. 코드웰 "그 말대로 더 볼일은 없다. 수페리얼 로이스의 효과 검증은 다른 실험을 설계해야겠군."

"로스트 파라다이스. 돌아간다."


로스트 파라다이스 "... ..."

"... ...가나요? 이대로... ...어디로?"

"나타났잖아요. '이글 아이'가."


미야사토 엘렌 "아니, 놓아주는 건 너 혼자다, 코드웰."

"그녀는 두고 가."


코무로 아이라 (맞아 맞아 얼굴)


로스트 파라다이스의 반항에 우뚝 멈춰서는 시선을 엘렌에게 향합니다.


알프레드 J. 코드웰 "자네도 어떠한 실험을 설계한 모양이군."


코무로 아이라 (우리 지부장님 그런거 안하는데 얼굴)


미야사토 엘렌 (모르겠다는 듯이) "글쎄다."

"눈 앞에서 네놈들을 모두 순순히 놓아주는건 UGN의 개 답지 않잖나."


알프레드 J. 코드웰 (시선이 머무른다. 짧지만 길게만 느껴지는, 숨 한 번 쉴 정도의 시간.)

"그렇군. 그럼 참관은 알아서 하도록 하지."


미야사토 엘렌 (노려보고있습니다)


알프레드 J. 코드웰 “로스트 파라다이스는 기억도, 이름도, 정체성도, 인연도 모두 잃었지."


한 걸음, 멀어집니다.


알프레드 J. 코드웰 "'이것'을 무엇이라 부를지,"

"'이것'을 무엇으로 정의할지,"

"지켜보겠다. 동시에, 너희들은 스스로에게도 묻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모든 오버드는 이 질문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당신들은 무엇으로 정의되나?”

“당신들은 누군가?─Who are you?─”


전투 시작합니다.


미야사토 엘렌 (사라지는 코드웰을 가만히 봅니다.)

(문득 떠오르는, 십년도 더 전의 어느 날.)

(지금과 완전히 같은 모습, 완전히 다른 인상의 알프레드 J 코드웰,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나타난 성자.)

(...확실히, 눈 앞의 그와 타인으로 정의해야 맞겠습니다.)

(그렇기에 생각합니다.)

(내가... 한 사람이 누구인지 정의하는 것은.)

(오버드라면, 로이스. 그가 가진 기억, 이름, 정체성, 인연.....)

(그런 오버드에 대한 이론이나 실험 따위야 어쨌든,)

('사람'이라면.)

(타인이 그를 기억하는 것.)

(다른 사람 안에 남아있는 모습,)

(다른 사람에게 끼친 영향, 타인에게 새겨버린 감정, 그렇게 바뀐 모든 것.)

(오버드라는 것이 어떤 생물이든, 로이스라는 것이 학문적으로 어떤 정의를 가지고 있든, '사람'이란 본래 홀로 정의되는 존재가 아님을.)

(그 때의 '성자'는 알고 있었을텐데요.)

"..의미없는 질문을 하는군, 코드웰."

(그것으로 끝, 다음은 전투입니다.)


코드웰이 사라진 자리로 로스트 파라다이스가 섭니다. 홀로.

붉은 눈은 이 어두운 밤중에도 선명하게 박혀 있습니다.


로스트 파라다이스 "... ...떠오르지도 않는 곳으로 늘, 돌아가고, 싶었어. 어쩌면 처음부터 그런 거, 없었을지도 모르는데."

"너, 는... ...알 거라고 했어."

(하야토를 보고 있습니다.)


쿠레시마 하야토 "... ..."


로스트 파라다이스 "... ...몰라?"


쿠레시마 하야토 "... ...잊어버렸는데, 그런데... ..."

"... ...기억날 거 같아."(총을 겨눈다.)


전투 시작합니다.

충동판정은 생략합니다.

───────────────1라운드


코무로 아이라 ──<셋업 프로세스>──

/장비/웨폰케이스: 【스네이크 블레이드】 백병, 명중-1, 공격력8, 가드3


모리야 히카게 ▶︎페르세포네의 강림 (100%) - 여왕의 강림(Lv.4) 셋업/-/자동성공/자신/지근/침식5

당신이 취득하고 있는 「타이밍:메이저 액션」동시에 「난이도:자동성공」인 이펙트 하나를 사용한다. 침식치를 합계하여, 상승시킬 것. 1시나리오에 LV회까지 사용할 수 있다. (2/4)


나나세 리코 블러드 코드(5)│침식+2│LV이하 임의의 HP를 감소시킨다. 그 라운드 동안, 가드치 +[감소시킨 HP×2]한다.

(소비 hp 5!)


미야사토 엘렌 【 셋업 : 초열의 태양 100%↑ 】<사열하다 4>+<선두의 불꽃 4>

공격력 +12 ㅣ행동력 +20ㅣHP-5ㅣ침식5ㅣ


모리야 히카게 ─────침식률 변경 [108]


나나세 리코 ─────침식률 변경 [89]

─────HP 변경 [17]


미야사토 엘렌 ─────침식률 변경 [121]

─────HP 변경 [2]


모리야 히카게 (여왕의 강림으로 이펙트는 광전사 지정)

(광전사 사용 전에 오토 사용)

▶︎아케론의 인도(100%)- 태블릿(Lv.6) + 다중생성(Lv.3) 오토/-/자동성공/자신/지근/침식5

다음에 사용할 솔라리스 이펙트의 사정거리를 시야로 + 대상을 4체로 변경. 1씬 6회(1/6)

─────침식률 변경 [113]

▶︎스틱스의 맹세(100%) - 광전사(Lv.4) 메이저/RC/자동성공/1체/시야/침식5

대상이 다음에 행할 메이저 액션의 크리티컬을 -1(하한치6), 다이스+8

─────침식률 변경 [118]

(대상은...)

(엘렌, 아이라, 랩터, 그리고...)

(... 하야토)

(품에서 얇고 긴 약병을 꺼내 던진 뒤, 작은 나이프를 던져 깨트리면...)

(아군 주변에 옅은 보랏빛 연기가 생겼다가 곧 무색무취로 사라진다.)

"... 쿠레시마, 한 발이다. 알았어?"


쿠레시마 하야토 (듣지 않을 걸 알겠죠. 그러니 여기서 할 대답은...)

"...감사합니다."(스코프에 눈을 가까이 한다.)

《싸움의 예감》4 │ 최초 라운드 셋업 프로세스 한정, 【행동치】+40, 1시나리오 1회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미행동 캐릭터 중 행동치가 가장 높은 캐릭터를 참조합니다.


쿠레시마 하야토 Shot on Edge │ 《컨센트레이트: 엔젤헤일로》3+《빛의 손끝》4+《하늘에서 보는 눈》4+《매스비전》4+《배리어 크래커》4

다이스18, 크리7, 공격력+20(+14), 가드 불가 및 장갑치 무시

24dx6+6+2

24dx6+6+2

DoubleCross : (24DX6+8) → 10[1,2,2,3,3,4,4,4,4,5,5,6,6,7,8,8,9,9,9,10,10,10,10,10]+10[1,1,1,2,3,6,6,7,8,9,9,10,10]+10[5,6,6,6,7,7,8,9]+10[2,3,6,6,7,9,9]+10[3,7,8,9,10]+10[4,7,9,10]+10[3,7,9]+10[1,10]+10[7]+5[5]+8 → 103


쿠레시마 하야토 11d10+20+14

DoubleCross : (11D10+20+14) → 77[3,9,9,5,1,4,8,9,10,9,10]+20+14 → 111


로스트 파라다이스 Slough-Off │ 《데몬즈 웹》6+《이형의 가호》

대미지 감소 10D10

10d10

DoubleCross : (10D10) → 63[4,7,1,8,9,9,9,8,2,6] → 63


c(111-63)

DoubleCross : 計算結果 → 48


로스트 파라다이스 ─────HP 변경 [159]


여기서... 클라이막스 전투의 기믹을 공개합니다.

로스트 파라다이스의 대미지 감소기는 모두 쿠레시마 하야토의 메이저 액션 공격을 막는 데에 사용됩니다.

본래 여기서...

그의 타이타스된 S로이스가 승화하여 대미지 다이스를 5d10 추가해야하지만…

싸움의 예감 사용횟수를 회복시키는 효과로 승화됩니다.

본 세션 중 싸움의 예감, 최초 라운드 제한 효과를 무시합니다.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미행동 캐릭터 중 행동치가 가장 높은 캐릭터를 참조합니다.

──<메인 프로세스>: Scarlet Disaster


미야사토 엘렌 (마이너에 이동합니다!)


메이저 액션!


미야사토 엘렌 【 메이저 : 코스모 블레이즈 100%↑】<컨센:샐러맨더 3>+<플라즈마 캐논4>+<재액의 불꽃6>+<홍련의 옷6>

RC ㅣ 지근 ㅣ 범위 ㅣ 크리-3ㅣ공격력+38+12ㅣ가드를 한 적에게 데미지 +30 l 침식11

─────침식률 변경 [132]

16dx6+2

DoubleCross : (16DX6+2) → 10[1,1,1,5,6,6,6,7,8,9,9,9,9,9,10,10]+10[1,2,2,3,3,3,3,4,5,6,8,9]+10[6,7,8]+10[6,9,10]+10[2,5,8]+10[8]+5[5]+2 → 67


로스트 파라다이스 (가드합니다.)

《스프링 실드》4+《E망념의 모습: 자력결계4》 │ 가드치+10+4D10


미야사토 엘렌 7d10+38+12

DoubleCross : (7D10+38+12) → 33[7,9,1,5,1,2,8]+38+12 → 83


로스트 파라다이스 4D10+10

DoubleCross : (4D10+10) → 22[3,5,5,9]+10 → 32


가드했으므로 추가 30대미지입니다. 81대미지!


미야사토 엘렌 (하야토의 공격에 로스트 파라다이스가 주춤하는 틈을 타, 주저 않고 앞으로 뛰어나갑니다)

(그리고 빠져나갈 수 없는 위치에서, 솟아오른 이 불꽃은.)

(상대의 방패를 역으로 타고 들어가 뼈의 안쪽을 태운다.)

(공격하며, 로스트 파라다이스의 탁한 눈을 면밀히 살핍니다)


로스트 파라다이스 "넌..."

"날, 알아? 왜..."

"왜 그렇게 봐."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미행동 캐릭터 중 행동치가 가장 높은 캐릭터를 참조합니다.


로스트 파라다이스 《가속하는 시간Ⅰ》2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에 메인 프로세스를 행한다. 1라운드 1회, 1시나리오 2회


──<메인 프로세스>: Lost Paradise

──마이너 액션&메이저 액션──


로스트 파라다이스 《생명의 황금률》3+《형태변화: 강》5+《형태변화: 유》5+《뼈의 검》2+《모독의 방울》5

맨손 데이터 변경; 공격력7, 명중-1, 가드치6, 사정 지근

씬 중 【육체】 능력치를 사용하는 모든 판정의 다이스+5개, 공격력+10, 가드치+10,

본 메인 프로세스 중 공격으로 1점이라도 대미지를 입으면 BS사독 5랭크

《아드레날린》4+《컨센트레이트: 엑자일》3+《끼워넣기》3+《인탱글》4+《신축완》4+《이형의 제전》4

다이스 16개, 크리7, 사정 시야, 5체

1점이라도 피격 시 BS중압/사독(5랭크) 부여, 라운드 중 가드치-9

1d5

DoubleCross : (1D5) → 2

(아이라를 제외한 5인 공격합니다.)


나나세 리코 수호자의 거대한 벽(1)│침식+6│누군가가 행한 공격 판정 직전에 사용한다. 그 공격의 대상을 「대상: 1체」로 하고, 당신 하나로 변화시킨다. 또한 이 공격에 대하여 당신은 커버링 대상이 되지 않는다. │1 시나리오 1회

─────침식률 변경 [95]


로스트 파라다이스 엘렌이 태워버린 머리카락이, 검어진 그대로 자라난다. 자라난다고 말해도 좋을지 모를 속도로 사방으로 뻗친다.

가장 가까이의 엘렌부터, 다음 공격을 준비하는 모두에게 흰 팔이 뻗어 닥친다!


나나세 리코 언젠가 했던 것처럼, 뻗어오는 머리카락과 팔에 붉은 피가 엉긴다. 흘러 떨어져야 할 것들이 굳어 허공에서 멈추고...

동료들에게 가는 것을 우선적으로 막아내고 나면, 남은 궤적은 스스로에게 오는 것 뿐이다.


로스트 파라다이스 16dx7+4-1

DoubleCross : (16DX7+3) → 10[1,1,3,4,5,6,6,7,7,7,7,7,8,8,8,10]+10[2,2,3,5,5,7,8,9,10]+10[2,4,5,8]+4[4]+3 → 37


리액션?


나나세 리코 (일단 가드해봅니다)


대미지 다이스 굴립니다.


로스트 파라다이스 4d10+17

DoubleCross : (4D10+17) → 18[7,1,7,3]+17 → 35


리코의 가드치 10, 총 25대미지.


미야사토 유키 <융기하는 대지> LV.1

침식치+2 | 오토액션 | 자동성공 | 지근 | 범위(선택) | 대상에게 HP 대미지가 적용되기 직전에 사용. 대상이 받을 (예정인) 대미지를 -[1D+LV×3], 1라운드 1회

─────침식률 변경 [100]

1d10+3

DoubleCross : (1D10+3) → 5[5]+3 → 8


침식률 상승으로 레벨이 상승하여…

총 11대미지가 경감됩니다.

rp!


미야사토 유키 (달려드는 머리카락을 공간의 벽으로 잘라냅니다. 사방에서 뻗쳐오는 전부 막는건 어렵겠지만 최대한 위력을 줄입니다)


14대미지!리코 중압/사독 5랭크입니다.


나나세 리코 ─────HP 변경 [3]

명부의 관(1)│침식+2│중압이 걸려있을 때 사용 가능하다. 당신이 배드 스테이터스를 받은 직후에 사용한다. 폭주 이외의 배드 스테이터스 하나를 회복한다.

─────침식률 변경 [97]


회복할 BS는?


나나세 리코 (중압!)


확인했습니다.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미행동 캐릭터 중 행동치가 가장 높은 캐릭터를 참조합니다.

──<메인 프로세스>: 탄식의 세이렌

──마이너 액션&메이저 액션──


코무로 아이라 손에서 뻗는, 뱀 같은 검날.

【스네이크 블레이드】 마이너 액션 직전 오토액션으로 무기의 사거리 변경, 15m (판정 주사위 1 감소)

100↑[심해를 떠도는 목소리] 《원초의 하양: 지성 있는 짐승》2+《원초의 파랑: 완전수화》4 = 타이밍 마이너 | 기능 | 난이도 자동성공 | 크리티컬 | 사정 지근 | 대상 자신 | 주사위 | 공격력 | 씬 동안 육체 주사위 +[이펙트LV+2] / 수화 중에도 아이템 사용 가능 | 침식+11

─────침식률 변경 [116]


완전수화 rp 해주세요


코무로 아이라 등에서 휘감기는 그림자는 분명 짐승의 형태.

발을 휘감는 바람은 짐승의 갈퀴.


코무로 아이라 그러나 남아있는 것은 두 개의 손.

그것이 지성을 다루는 자의 증거.

짐승의 힘을 가진 자가 몸과 하나가 되는 무구를 든다.


메이저 액션!


코무로 아이라 100↑[침전하는 세이렌의 절규] 《컨센트레이트: 하누만》3+《울부짖는 손톱》5+《침투격》3+《원숭이처럼》4 = 타이밍 메이저 | 기능 백병 | 난이도 대결 | 크리티컬 7 | 사정 (조건부 15m) | 대상 1체 | 주사위 - | 공격력 (무기 8)+40 | 장갑 및 가드(시나리오 LV회) 무시, 침식 100 미만일 때 공격력 -1, 공격력 대폭 증가 시나리오 1회 | 침식+12

─────침식률 변경 [128]

(대상 로스트 파라다이스)


다이스!


코무로 아이라 13dx6+7 (주사위 증감 전부 포함)

DoubleCross : (13DX6+7) → 10[2,6,6,7,7,8,8,9,9,9,9,10,10]+10[1,1,1,1,2,2,3,3,4,6,9,10]+10[1,2,10]+10[7]+1[1]+7 → 48


가드 불가... 회피합니다.


로스트 파라다이스 6dx+1

DoubleCross : (6DX10+1) → 9[2,5,5,7,9,9]+1 → 10


대미지 다이스!


코무로 아이라 5D10+48

DoubleCross : (5D10+48) → 32[10,10,6,4,2]+48 → 80


rp해주세요


코무로 아이라 짐승의 형태란 무릇 여럿이나, 그 가운데 효율적인 것이 선별되어 살아남곤 하며.

그 효율은 때론 아름다움의 경지에 이른다.

그림자의 날개란 뚜렷한 형체를 갖지 않음에도 주위를 진동시켜 길을 만들고, 직선의 길이 교란당해도 공기는 주변을 휘돌아 목적지로 향한다.

손에 하나처럼 달라붙은 연검은, 짐승마저도 눈에 담을 수 없는 속도로 폭격처럼 내리꽂히고.

그것은 비명 같은 철의 부딪힘을 낳는다.

마지막에는 피부와 뼈를 파고들어 먹어치워 없앨 때까지.

(끝!)


로스트 파라다이스 철이 부딪히며 비명을 지른다. 칼날보다도 소리로 닥쳐드는 그 일격을, 보지도 않고서 웃으며...

《투과》 │ HP대미지가 계산된 직후 사용, 그 대미지를 0으로 한다. 1시나리오 1회

흔들린다.

천천히 머리카락이, 고개가, 걸음이 흔들리며... 정말로 사람과 괴물의 경계에 선다.

엠블럼: 장기의 사결-온 엣지-(침식치 4D10 이펙트를 사용한 경우, 씬 중 모든 판정의 달성치+5, 모든 타격-10(최저0)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미행동 캐릭터 중 행동치가 가장 높은 캐릭터를 참조합니다.

──<메인 프로세스>: Raid Raptor

──마이너 액션&메이저 액션──


미야사토 유키 <헌드레드 건즈 Hundred Guns> LV.6

침식치+5 | 공격력 +15 | 다음의 무기 제작

유형: 사격 / 기능: <사격> / 명중: 0 / 공격력: + [LV + 9(4+5)] / 가드치: - / 사정: 30m

─────침식률 변경 [105]

<완전한 세계 完全―世界>

컨센트레이트:모르페우스 LV.3 + 커스터마이즈 LV.4 + 스트라이크 모드 LV.4 + 크리스탈라이즈 LV.3 + 오버로드 LV.2 + 마탄의 악마 LV.3

침식치+21 | 크리티컬-3 | 주사위+4 | 공격력+42 | 무기 파괴 | 장갑무시 | 제한 100% | <스트라이크 모드> 데미지+4(LV)D, <크리스탈라이즈> 3회(1/3), <마탄의 악마> 달성치+10 LV회(1/3)

─────침식률 변경 [126]

21dx@6+4+10

21dx6+4+10

DoubleCross : (21DX6+14) → 10[1,1,2,2,2,2,3,3,3,5,5,6,6,7,7,7,8,9,10,10,10]+10[2,2,2,3,4,6,6,6,7,10]+10[1,2,2,6,8]+3[1,3]+14 → 47


로스트 파라다이스 Slough-Off │ 《데몬즈 웹》6+《이형의 가호》

대미지 감소 10D10


대미지 다이스!


미야사토 유키 5d10+42+4d10

DoubleCross : (5D10+42+4D10) → 32[3,7,6,8,8]+42+28[7,3,9,9] → 102


rp부터 합시다!


로스트 파라다이스 《스프링 실드》4+《E망념의 모습: 자력결계4》 │ 가드치+10+4D10


미야사토 유키 모래로 만들어진 100정의 총이 일제이 한곳을 둘러싸듯 향하고, 그 머리를 겨누면 굉음보다는 선율에 가까운 총성이 폭음한다.

선을 그리며 총은 비처럼 한곳을 향해 쏟아져내리고, 파열음은 거기서 그치지 않고 총열이 타버릴때까지 출력한 화력이 모래로 돌려보낸다.


로스트 파라다이스 4D10+10+10+6

DoubleCross : (4D10+10+10+6) → 22[3,8,4,7]+10+10+6 → 48


c(102-48)

DoubleCross : 計算結果 → 54


로스트 파라다이스 총이 흘리는 연기와 탄내로 필드가 가득 찰 때까지 쏟아지는 탄환을, 웅크리지도 않고서 받아낸다. 허공에 붉고 하얀 그 몸의 일부가 튄다.

연기가 다 흩어지기도 전에 손을 저어 걷어낸다.

"... ...난 총이 싫어."

─────HP 변경 [24]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미행동 캐릭터 중 행동치가 가장 높은 캐릭터를 참조합니다.

──<메인 프로세스>: 비색의 방벽-Scarlet wall-

──마이너 액션&메이저 액션──


나나세 리코 (마이너 패스하고 메이저 합니다)

재생혈(1)│침식+2│대상의 HP를[LV+2]D점 회복한다.

─────침식률 변경 [99]

3d10

DoubleCross : (3D10) → 13[7,1,5] → 13

─────HP 변경 [16]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미행동 캐릭터 중 행동치가 가장 높은 캐릭터를 참조합니다.


로스트 파라다이스 《가속하는 시간Ⅱ》2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에 메인 프로세스를 행한다. 1라운드 1회, 1시나리오 2회


──<메인 프로세스>: Lost Paradise

──마이너 액션&메이저 액션──


로스트 파라다이스 《모독의 방울》5 │ 본 메인 프로세스 중 공격으로 1점이라도 피격 시 BS사독 5랭크

《아드레날린》4+《컨센트레이트: 엑자일》3+《끼워넣기》3+《인탱글》4+《신축완》4+《포이즌 포그》4

다이스 16개, 크리7, 사정 시야, 범위(선택)

1점이라도 피격 시 BS중압/사독(5랭크) 부여, 라운드 중 가드치-9

대상: 리코를 중심한 인게이지.


미야사토 엘렌 【 오토 : 시간의 관 1 】침식 10

상대가 판정을 행하는 직전에 사용한다. 그 판정을 실패로 한다. 「난이도: 자동 성공」처럼, 판정을 행할 필요 없이 사용한다. 이 이펙트는 한 시나리오에 1회만 사용할 수 있다.


RP해주세요!


미야사토 엘렌 (다시, 피로 얼룩진 그녀의 머리카락이 칼날처럼 일어서고,)

(뻗어나가려는 것을 직감한 순간, 우편에서 불길을 잡던 마안을 정면으로 내뻗습니다)

(그리고 강력한 중압이, 시공째로 로스트 파라다이스를 짓누른다)

"어딜!"


로스트 파라다이스 신음 한 번 흘리지 않고 휘청인다. 겨우 무릎이 꺾이지 않은 채 위태롭게 서서는,

"... ..."

쏟아지는 머리카락 사이로 엘렌을 노려본다.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미행동 캐릭터 중 행동치가 가장 높은 캐릭터를 참조합니다.

──<메인 프로세스>: 맹세의 비약-Styx-

──마이너 액션&메이저 액션──


모리야 히카게 (흠...마이너 이동합니다)

(아냐 이동안합니다)

(메이저)

▶︎프시케의 상자 (100%) - 중화제(Lv.2) + 치유의 물(Lv.4) 메이저/RC/자동성공/1체/시야/침식4

대상의 폭주 외의 BS전부 회복, 대상의 HP를 4D10+3 회복

(아냐 지근이에요 아까 수정햇는데)

─────침식률 변경 [122]

(대상은 리코)

4d10+3

DoubleCross : (4D10+3) → 17[1,8,2,6]+3 → 20


나나세 리코 ─────HP 변경 [36]


모리야 히카게 (사독도 회복)


확인했습니다.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미행동 캐릭터 중 행동치가 가장 높은 캐릭터를 참조합니다.

──<메인 프로세스>: Lost Paradise

──마이너 액션&메이저 액션──


로스트 파라다이스 《모독의 방울》5 │ 본 메인 프로세스 중 공격으로 1점이라도 피격 시 BS사독 5랭크

《아드레날린》4+《컨센트레이트: 엑자일》3+《끼워넣기》3+《인탱글》4+《신축완》4+《노도의 이무기》

다이스 16개, 크리7, 사정 시야, 씬(선택),

1점이라도 피격 시 BS중압/사독(5랭크) 부여, 라운드 중 가드치-9

대상: 전원


미야사토 유키 <숨겨진 세계> LV.2

침식치+1D10 | 오토액션 | 자동성공 | 1체 | 시야 | 제한 100% | 대상이 행하는 [대상: 1체]가 아닌 공격 판정이 이루어지기 직전에 사용. 그 공격 대상을 단일개체로 변경, 대상을 다시 지정해야 한다. 1시나리오 1회

1d10

DoubleCross : (1D10) → 4

─────침식률 변경 [130]


RP해주세요!


미야사토 유키 달빛만 오롯한 하늘에 어둠이 열리고, 점차 영역을 넓힌다. 넓어진 영역은 여섯개의 기둥이 되어 시야를 가린다.

은빛 실이 가는 경로를 차단해 봉쇄하면ㅡ 사각은 오로지 하나만이 남는다.


로스트 파라다이스 방해에 거스르지 않는다. 뻗어나갈 곳이 있다면 그걸로 족한 듯, 흰 머리카락은 거침없이 쇄도하지만...

그 뿌리에 서 있는 여자의 얼굴은 일그러져 있다.

16dx7+4-1+5

DoubleCross : (16DX7+8) → 10[2,5,5,6,7,7,7,8,8,8,8,9,9,9,10,10]+10[1,1,3,3,4,6,6,6,7,7,7,9]+10[1,2,5,10]+10[9]+6[6]+8 → 54

대상: 랩터


미야사토 유키 5dx

DoubleCross : (5DX10) → 9[3,4,7,9,9] → 9


나나세 리코 무너지지 않는 무리(1)│침식+2│ 커버링을 한다. 이 커버링에 대해서, 당신은 행동종료가 되지 않고, 당신이 행동종료더라도 사용 가능하다. │1 메인 프로세스에서 1회

─────침식률 변경 [101]

(뻗어오는 머리카락을 붉은 벽이 가로막는다)


미야사토 유키 "...!"


대미지 다이스


로스트 파라다이스 6d10+17

DoubleCross : (6D10+17) → 32[7,1,2,10,7,5]+17 → 49


나나세 리코 Scarlet wall [데몬즈 웹(6)+이형의 가호(2)]│침식+6│대상이 받을 (예정인) HP 대미지 -[7D+3D]│1라운드 1회

─────침식률 변경 [107]

7d10+3d10

DoubleCross : (7D10+3D10) → 41[2,1,9,8,1,10,10]+22[9,4,9] → 63


노대미지! RP해주세요


나나세 리코 처음, 얼기설기 가로막던 붉은 벽에 한줄기, 한 줄기 선혈이 덧대진다. 그 머리카락을 휘감고 감싸고, 막아내고 나면... 자신의 한 뼘 앞에서 공격이 멈춘다.

"어딜 노려도 마찬가지야."


로스트 파라다이스 "... ...그럴 리가."

"너 같은 애랑 싸우는 법을, 아주 잘 알아."

"... ...거울 보는 것 같네..."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미행동 캐릭터 중 행동치가 가장 높은 캐릭터를 참조합니다.

미행동 캐릭터 없음. 클린업 프로세스로 이행합니다.

──<클린업 프로세스>──

쿠레시마 하야토/미야사토 엘렌의 행동치가 복구됩니다.


쿠레시마 하야토 ─────행동치 변경 [12]


미야사토 엘렌 ─────행동치 변경 [6]


───────────────2라운드

──<셋업 프로세스>──


모리야 히카게 ▶︎페르세포네의 강림 (100%) - 여왕의 강림(Lv.4) 셋업/-/자동성공/자신/지근/침식5

당신이 취득하고 있는 「타이밍:메이저 액션」동시에 「난이도:자동성공」인 이펙트 하나를 사용한다. 침식치를 합계하여, 상승시킬 것. 1시나리오에 LV회까지 사용할 수 있다. (3/4)


나나세 리코 블러드 코드(6)│침식+2│LV이하 임의의 HP를 감소시킨다. 그 라운드 동안, 가드치 +[감소시킨 HP×2]한다.

(저 제가...조혈제를 챙겨왔더라구요... 여기서 씁니다;)


모리야 히카게 ─────침식률 변경 [127]


나나세 리코 ─────침식률 변경 [109]


모리야 히카게 (여왕의 강림으로 지정하는건 광전사)

(광전사 사용 전 오토액션 사용)

▶︎아케론의 인도(100%)- 태블릿(Lv.6) + 다중생성(Lv.3) 오토/-/자동성공/자신/지근/침식5

다음에 사용할 솔라리스 이펙트의 사정거리를 시야로 + 대상을 4체로 변경. 1씬 6회(2/6)

─────침식률 변경 [132]

▶︎스틱스의 맹세(100%) - 광전사(Lv.4) 메이저/RC/자동성공/1체/시야/침식5


로스트 파라다이스 《데빌스트링》2 │ 대상이 '제한: -'의 '타이밍: 오토액션' 이펙트를 사용한 직후 선언한다. 이펙트의 효과를 취소한다. 1시나리오 Lv횟수


모리야 히카게 대상이 다음에 행할 메이저 액션의 크리티컬을 -1(하한치6), 다이스+8

(꺄악)


태블릿을 취소합니다. 다중생성의 효과도 취소되므로 대상을 1체로 다시 지정해주세요
모리야 히카게 (흠)

(엘렌 지정)


쿠레시마 하야토 《싸움의 예감》4 │ 최초 라운드 셋업 프로세스 한정, 【행동치】+40, 1시나리오 1회

시나리오 한정으로 사용됩니다.


모리야 히카게 (그럼 언제나처럼 익숙한 움직임으로 안주머니에서 작은 병을 꺼내 던져 터트리는 걸로, 모두의 파워를 끌어내려 합니다)

(전투가 길어지면, 당연히 말 안듣고 계속해서 싸울 놈도 있기 때문에... 최대한 빠르게 끝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병을 던진 뒤, 나이프를 던집니다)


로스트 파라다이스 그 나이프를 허공에서 가로챕니다. 쳐내지 않고 머리카락을 휘감아 당겨 쥔다.

그럼, 허공을 날아가던 병은 엘렌의 지근거리에 떨어져 깨지고, 그 액체는 엘렌에게만 튄다.


모리야 히카게 "...!"


로스트 파라다이스 "...그러지 마."


모리야 히카게 "... 뭐?"


로스트 파라다이스 "그러지 마... ...한 명이면, 되잖아?"

말하고서는 고개를 갸웃... "... ...?"

"... ...이상하네."

《쐐기의 저주》 │ 본 라운드 중, <전투 불능 상태에서 회복한다> 이외의 효과로 타이타스를 승화할 수 없다.

"이상하네...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미행동 캐릭터 중 행동치가 가장 높은 캐릭터를 참조합니다.


로스트 파라다이스 《가속하는 시간Ⅰ》2 │ 이니셔티브 프로세스에 메인 프로세스를 행한다. 1라운드 1회, 1시나리오 2회


──<메인 프로세스>: Lost Paradise

──마이너 액션&메이저 액션──


로스트 파라다이스 《모독의 방울》5 │ 본 메인 프로세스 중 공격으로 1점이라도 피격 시 BS사독 5랭크

《아드레날린》4+《컨센트레이트: 엑자일》3+《끼워넣기》3+《인탱글》4+《신축완》4+《포이즌 포그》4

다이스 16개, 크리7, 사정 시야, 범위(선택)

1점이라도 피격 시 BS중압/사독(5랭크) 부여, 라운드 중 가드치-9

대상: 리코를 중심으로 인게이지 전원!

16dx7+4-1+5

DoubleCross : (16DX7+8) → 10[2,2,2,3,3,3,3,4,4,5,5,5,8,9,10,10]+10[1,2,5,10]+4[4]+8 → 32


리액션!
미야사토 유키 5dx (회피)

DoubleCross : (5DX10) → 10[2,5,6,9,10]+1[1] → 11


코무로 아이라 12dx+1 (회피)

DoubleCross : (12DX10+1) → 10[1,1,2,3,3,4,4,6,9,9,10,10]+8[1,8]+1 → 19


모리야 히카게 5dx (회피)

DoubleCross : (5DX10) → 8[1,7,7,7,8] → 8


쿠레시마 하야토 5dx

DoubleCross : (5DX10) → 8[3,6,7,8,8] → 8


대미지 다이스 굴립니다.
나나세 리코 (잠깐만 커버좀)

무너지지 않는 무리(2)│침식+2│ 커버링을 한다. 이 커버링에 대해서, 당신은 행동종료가 되지 않고, 당신이 행동종료더라도 사용 가능하다. │1 메인 프로세스에서 1회

대상은 하야토요

─────침식률 변경 [111]


확인했습니다. 대미지 다이스
로스트 파라다이스 4d10+17

DoubleCross : (4D10+17) → 21[8,4,3,6]+17 → 38


나나세 리코 Scarlet wall [데몬즈 웹(6)+이형의 가호(2)]│침식+6│대상이 받을 (예정인) HP 대미지 -[7D+3D]│1라운드 1회

(아 이걸...)

(아니다 스스로한테 씁니다)

─────침식률 변경 [117]

7d10+3d10

DoubleCross : (7D10+3D10) → 36[6,8,9,6,2,1,4]+16[4,5,7] → 52


코무로 아이라 (엄청나)


리코 노대미지입니다. 다른 3인 38대미지!
코무로 아이라 ─────HP 변경 [0]


모리야 히카게 ─────HP 변경 [0]


미야사토 유키 ─────HP 변경 [0]

(로스트 파라다이스 타이터스 할게요)


짧게 RP도 해주세요!
미야사토 유키 헝클어진 머리카락, 갸웃거리는 모습에서 로스트 파라다이스 내면의...

아직 확신할 수는 없지만 무언가를 잡은 듯한 기분이 듭니다.

어쩌면 정말로 되돌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끝임)


코무로 아이라 (페이크 마스크 타이타스 승화 부활합니다)

('겉모습을 베낀다'는 꽤나 중요한 문제다. 그렇다면......)

(그렇다면, 내버려둘 수 없는 적이 아닐까.)

(하지만 지금은 눈앞에 집중하자.)

(소거해야하는 것은 눈앞의 졈.)

(살려야하는 것은 누군가의 소중한 사람.)

(끝! 육체 3)


모리야 히카게 (코드웰 박사 타이타스합니다. 저 남자의 실험을 떠나, 어떻게든 로스트 파라다이스를 - 헤카테를 되돌릴 수 있는지 집중해야 합니다. ... 총을 한 발만 쏘지도 않을 녀석을 위해서라도 말이죠 육체 1)


코무로 아이라 ─────HP 변경 [13]


모리야 히카게 ─────HP 변경 [11]


미야사토 유키 ─────HP 변경 [11]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미행동 캐릭터 중 행동치가 가장 높은 캐릭터를 참조합니다.

──<메인 프로세스>: Eagle Eye

──마이너 액션&메이저 액션──


쿠레시마 하야토 Shot on Edge │ 《컨센트레이트: 엔젤헤일로》3+《빛의 손끝》4+《하늘에서 보는 눈》4+《매스비전》4+《배리어 크래커》4

다이스18, 크리7, 공격력+20(+14), 가드 불가 및 장갑치 무시


로스트 파라다이스 Slough-Off │ 《데몬즈 웹》6+《이형의 가호》

대미지 감소 10D10


계산하지 않습니다. 상쇄됩니다.
쿠레시마 하야토 스코프 너머로 보이는 얼굴. 흰 얼굴...

내내 머릿속에 그리던 얼굴인지 사실은,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 이제껏 수많은 로이스를 스스로 끊어내 보았지만 이런 일은...

이런 일은, 없었는데.

"... ...기억났어. 당신이 돌아갈 곳."


로스트 파라다이스 "어디야?"


쿠레시마 하야토 "... ...여기."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미행동 캐릭터 중 행동치가 가장 높은 캐릭터를 참조합니다.


모리야 히카게 (저)



모리야 히카게 ▶︎증오의 초월(120%)- 해방의 물방울(Lv.5) 이니셔티브/-/자동성공/범위(선택)/시야/침식3

그 라운드 중, 대상이 행하는 메이저 액션의 판정의 달성치를 +15. 단, 이 효과를 받은 대상의 침식률은 2점 증가한다. 이 효과에 동의하는 캐릭터만이 이펙트의 대상이 될 수 있다.

─────침식률 변경 [135]

(대상 리코를 중심으로... 리코/아이라/유키)


코무로 아이라 (받습니다)


미야사토 유키 (받을게요!)


나나세 리코 (나도야? 저도 받을래요)


모리야 히카게 (리코도?)


나나세 리코 (침식 2점 탐남)


모리야 히카게 (티끌모으는구나)

(그래)

"... 부탁한다, 다들!"


미야사토 유키 "...알았어."


코무로 아이라 "라져."


나나세 리코 "맡겨둬."


코무로 아이라 ─────침식률 변경 [130]


미야사토 유키 ─────침식률 변경 [132]


나나세 리코 ─────침식률 변경 [119]


──<메인 프로세스>: 탄식의 세이렌

──마이너 액션&메이저 액션──


코무로 아이라 (전투이동)

(이정도)


확인!
코무로 아이라 100↑[파훼하는 상어의 톱날] 《컨센트레이트: 하누만》3+《울부짖는 손톱》5+《침투격》3+ = 타이밍 메이저 | 기능 백병 | 난이도 대결 | 크리티컬 7 | 사정 (조건부 15m) | 대상 1체 | 주사위 - | 공격력 (무기 8) | 장갑 및 가드(시나리오 LV회) 무시, 침식 100 미만일 때 공격력 -1 | 침식+7

─────침식률 변경 [137]

(대상 로스트 파라다이스)

12dx7+22

DoubleCross : (12DX7+22) → 10[1,2,5,6,7,7,8,8,9,9,10,10]+10[2,3,5,5,6,6,6,7]+10[8]+10[7]+5[5]+22 → 67


로스트 파라다이스 6dx+1 리액션 회피

DoubleCross : (6DX10+1) → 10[1,2,4,5,9,10]+3[3]+1 → 14


실패합니다. rp 후 대미지 다이스!
코무로 아이라 노리는 것은 측면, 또는 후방.

예리한 움직임을 이끌어내는 해방의 향기와 함께 움직이는 발끝과 춤추는 검.

음속만큼 빠르지는 않아도 도망칠 자리를 막아선다.

7d10+8

DoubleCross : (7D10+8) → 33[6,3,6,1,6,1,10]+8 → 41


상시 10대미지 경감으로 31대미지!
로스트 파라다이스 ─────HP 변경 [0]

《아쿠아 비테》4 │ 대상의 전투불능을 회복하고 HP+40, 1시나리오 1회

─────HP 변경 [40]

춤추는 검. 춤추는 발... 더불어 춤추듯 머리카락이 훅, 날렸다가 가라앉는다.

그 가라앉은 자리로부터 레니게이드가, 마치 점도 높은 액체처럼 끈적이며 흐른다.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미행동 캐릭터 중 행동치가 가장 높은 캐릭터를 참조합니다.

──<메인 프로세스>: Raid Raptor

──마이너 액션&메이저 액션──


미야사토 유키 <헌드레드 건즈 Hundred Guns> LV.6

침식치+5 | 공격력 +15 | 다음의 무기 제작

유형: 사격 / 기능: <사격> / 명중: 0 / 공격력: + [LV + 9(4+5)] / 가드치: - / 사정: 30m

─────침식률 변경 [137]

<완전한 세계 完全―世界>

컨센트레이트:모르페우스 LV.3 + 커스터마이즈 LV.4 + 스트라이크 모드 LV.4 + 크리스탈라이즈 LV.3 + 마탄의 악마 LV.3

침식치+18 | 크리티컬-3 | 주사위+4 | 공격력+27 | 무기 파괴 | 장갑무시 | 제한 100% | <스트라이크 모드> 데미지+4(LV)D, <크리스탈라이즈> 3회(2/3), <마탄의 악마> 달성치+10 LV회(2/3)

─────침식률 변경 [155]

14dx7+19+10

DoubleCross : (14DX7+19) → 10[3,3,4,4,4,5,6,6,6,7,7,8,8,9]+10[2,3,5,5,7]+2[2]+19 → 41


로스트 파라다이스 《스프링 실드》4+《E망념의 모습: 자력결계4》 │ 가드치+10+4D10


미야사토 유키 6d10+27+4d10

DoubleCross : (6D10+27+4D10) → 38[9,10,3,4,7,5]+27+25[6,10,4,5] → 90


로스트 파라다이스 4D10+10+10+6

DoubleCross : (4D10+10+10+6) → 34[10,9,9,6]+10+10+6 → 60


c(90-60)

DoubleCross : 計算結果 → 30


미야사토 유키 (이정도면 거의 마스터가 알피해야함


(공격알피 해주세요)
미야사토 유키 화약의 냄새와 먹먹해지는 화약의 선율 뒤로 응집한 총탄이 새하얀 마녀에게로 향한다. 무엇보다 빠르지만 그렇기에 찰나와도 같이 빗발치는 총알이 촘촘하게 뻗친 그녀의 머리카락을 뚫기 위해 날카롭게 향한다.

이번에야 말로 그 폐부를 뚫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


로스트 파라다이스 "너무 많아." 마녀는 웃지 못하는 얼굴로 웃으려 애쓴다.

"너무 많으면, 너무 쉬워. ...살펴볼 필요도, 없으니까."

떠있는 달처럼, 머리카락이 동그랗게 들러붙어 몸을 감싼다. 폭격이 지난 뒤...

바닥으로 떨어져내리는 새까맣게 타버린 그 위에, 여전히 서 있다.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미행동 캐릭터 중 행동치가 가장 높은 캐릭터를 참조합니다.

──<메인 프로세스>: 비색의 방벽-Scarlet wall-

──마이너 액션&메이저 액션──


나나세 리코 (마이너 패스)

재생혈(2)│침식+2│대상의 HP를[LV+2]D점 회복한다.

─────침식률 변경 [121]

4d10

DoubleCross : (4D10) → 25[9,10,4,2] → 25

─────HP 변경 [49]

(하는 김에 하나 더 쓰고 가죠)

하이브리딩(2)│침식+6│당신이 취득한 이펙트 하나의 사용 횟수를 1회만큼 회복한다. 다만 그 효과의 침식치와 동일한 수치의 HP를 소모한다. │1시나리오 1회

(대상은 수호자의 거대한 벽... hp 소모는 남아있는 조혈제 씀)

"당신... 웃는 얼굴 안 어울려."

그 얼굴에서 눈을 떼지 않은 채 말하고, 머리카락 대신 길게 뚝 뚝 뚝 떨어지는 혈액을 갈무리한다. 본래라면 있을 수 없는 속도로 체내의 혈액이 재생되는걸 느낍니다.

이걸로, 한 번이라면 더 막아낼 수 있다.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미행동 캐릭터 중 행동치가 가장 높은 캐릭터를 참조합니다.

──<메인 프로세스>: Scarlet Disaster

──마이너 액션&메이저 액션──


미야사토 엘렌 (마이너 건너뛰고 바로 메이저합니다)

【 메이저 : 코스모 블레이즈 100%↑】<컨센:샐러맨더 3>+<플라즈마 캐논4>+<재액의 불꽃6>+<홍련의 옷6>

RC ㅣ 지근 ㅣ 범위 ㅣ 크리-3ㅣ공격력+38ㅣ가드를 한 적에게 데미지 +30 l 침식11

─────침식률 변경 [153]

16DX6+2

DoubleCross : (16DX6+2) → 10[1,1,2,3,5,5,7,7,7,7,8,8,9,9,9,10]+10[1,2,3,3,4,8,8,9,10,10]+10[3,5,6,7,9]+10[5,7,7]+10[5,6]+4[4]+2 → 56


로스트 파라다이스 《스프링 실드》4+《E망념의 모습: 자력결계4》 │ 가드치+10+4D10


가드합니다. 대미지 다이스!
미야사토 엘렌 6D10+38

DoubleCross : (6D10+38) → 43[8,9,3,6,10,7]+38 → 81


로스트 파라다이스 4D10+10+10+6

DoubleCross : (4D10+10+10+6) → 27[10,2,8,7]+10+10+6 → 53


c(81-53)

DoubleCross : 計算結果 → 28

c(28+30)

DoubleCross : 計算結果 → 58

58대미지! RP해주세요!


미야사토 엘렌 (오랜 전장의 경험으로 깨닫습니다. 얼마 남지 않았다.)

(다시, 검은 불꽃이 우리가 되어 솟구치고,)

(가로막는 뼈를 파고들어 적을 안으로부터 태운다.)

(그리고 엘렌은 여전히, 전투의 흥분을 잊은 것 처럼 로스트 파라다이스의 눈을 가늠하고 있습니다.)


로스트 파라다이스 ─────HP 변경 [0]

《소생부활》 │ 자신의 전투 불능을 회복하고 HP+1

─────HP 변경 [1]

이제, 온전히 자기 흰 빛을 유지한 부분은 거의 없다.

새카맣게 타 검게 물들어, 긴 숨을 내쉬는 입술이 벌어지면...

두 눈과, 그 입 안쪽만이 붉은색이다.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미행동 캐릭터 중 행동치가 가장 높은 캐릭터를 참조합니다.

──<메인 프로세스>: 맹세의 비약-Styx-

──마이너 액션&메이저 액션──


모리야 히카게 마이너 이동합니다

▶︎프시케의 상자 (100%) - 중화제(Lv.2) + 치유의 물(Lv.4) 메이저/RC/자동성공/1체/지근/침식4

대상의 폭주 외의 BS전부 회복, 대상의 HP를 4D10+3 회복

(대상은 자신)

─────침식률 변경 [139]

4d10+3

DoubleCross : (4D10+3) → 30[7,7,7,9]+3 → 33

─────HP 변경 [25]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미행동 캐릭터 중 행동치가 가장 높은 캐릭터를 참조합니다.

──<메인 프로세스>: Lost Paradise


로스트 파라다이스 (마이너 패스합니다.)

《아드레날린》4+《컨센트레이트: 엑자일》3+《끼워넣기》3+《인탱글》4

다이스 16개, 크리7, 사정 지근, 1체, 공격력+17

1점이라도 피격 시 BS중압 부여, 라운드 중 가드치-9

대상: 엘렌

16dx7+4-1+5

DoubleCross : (16DX7+8) → 10[1,2,2,2,3,5,5,6,8,8,9,9,9,9,9,10]+10[1,2,3,6,6,6,8,8]+10[3,9]+10[9]+10[9]+10[8]+2[2]+8 → 70


리액션?
미야사토 엘렌 6dx

DoubleCross : (6DX10) → 10[5,8,9,10,10,10]+10[3,9,10]+7[7] → 27


나나세 리코 Scarlet shield [무너지지 않는 무리(2)+생명의 커튼(4)]│침식+6│10m 떨어진 상대에게 커버링한다. │시나리오 lv회(1/4)

─────침식률 변경 [133]


대미지 다이스
로스트 파라다이스 8d10+17

DoubleCross : (8D10+17) → 39[3,3,9,5,2,1,6,10]+17 → 56


나나세 리코 (가드 12)


c(56-12)

DoubleCross : 計算結果 → 44


나나세 리코 ─────HP 변경 [5]

명부의 관(2)│침식+2│중압이 걸려있을 때 사용 가능하다. 당신이 배드 스테이터스를 받은 직후에 사용한다. 폭주 이외의 배드 스테이터스 하나를 회복한다.

(중압 회복합니다)

─────침식률 변경 [135]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미행동 캐릭터 중 행동치가 가장 높은 캐릭터를 참조합니다.

미행동 캐릭터 없음. 클린업 프로세스로 이행합니다.

──<클린업 프로세스>──

쿠레시마 하야토 행동치 복구됩니다.

아이라, 유키, 사독 대미지 15!


코무로 아이라 ─────HP 변경 [0]


미야사토 유키 ─────HP 변경 [0]


코무로 아이라 (로스트 파라다이스 타이타스합니다)

그 독기에 눈을 감았다가 일어나면, 알 수 있게 되는 것이 있다.

처음 보는 박사는 말했다. '누구인가.'

상대에게 그것을 묻기 전에는 선행되는 것이 있다.

품 안의 이름표가 흔들린다. 저 사람에게는 자기 소개를 한 적이 없다.

'나는 아이라예요. 당신은?'

'로스트 파라다이스'가 아닌 이름을 들을 때까지.

(끝! 육체 3으로 일어납니다)

─────HP 변경 [13]


미야사토 유키 (쿠레시마 하야토 타이터스합니다)

이번에 자신이 맡은 역할은 쿠레시마 하야토를 '감시'하는 일이었습니다.

그가 언제라도 UGN의 유지를 버린다면 직접 총구를 겨눌 생각은 진심이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자신의 판단이 옳았던 걸까요. 그에게 총구-더블크로스-를 겨눌 일은 없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믿음은 다른 인연의 형태로 돌아오겠죠.

(긍정 승화할게요)

감정을 N에서 P로, 걱정을 신뢰로 변경하고 승화합니다

─────HP 변경 [11]


────라운드를 종료합니다

───────────────3라운드

──<셋업 프로세스>──

라운드를 시작합니다.


나나세 리코 블러드 코드(5)│침식+2│LV이하 임의의 HP를 감소시킨다. 그 라운드 동안, 가드치 +[감소시킨 HP×2]한다.

(조혈제 마지막!)

─────침식률 변경 [137]


모리야 히카게 (음)

(패스!)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미행동 캐릭터 중 행동치가 가장 높은 캐릭터를 참조합니다.

──<메인 프로세스>: 탄식의 세이렌

──마이너 액션&메이저 액션──


코무로 아이라 (아... 빨리오네)

(잠깐 헷갈려서 콤보 좀 읽고 옴 1분만)

(그러면... 전투이동해서 히카게 옆으로 뛰어볼게요)

100↑[파훼하는 상어의 톱날] 《컨센트레이트: 하누만》3+《울부짖는 손톱》5+《침투격》3+ = 타이밍 메이저 | 기능 백병 | 난이도 대결 | 크리티컬 7 | 사정 (조건부 15m) | 대상 1체 | 주사위 - | 공격력 (무기 8) | 장갑 및 가드(시나리오 LV회) 무시, 침식 100 미만일 때 공격력 -1 | 침식+7

침투격 (3/3) 완료

─────침식률 변경 [144]

(버프떼는 중)

12dx7+4 (대상 로스트 파라다이스)

DoubleCross : (12DX7+4) → 10[2,2,3,5,5,6,7,8,9,10,10,10]+10[1,2,3,5,6,8]+2[2]+4 → 26

아 +7이네요 29군


가드 불가 회피합니다.
로스트 파라다이스 6dx+1

DoubleCross : (6DX10+1) → 8[1,2,6,6,7,8]+1 → 9


코무로 아이라 (굴려요?)

3D10+8

DoubleCross : (3D10+8) → 27[10,10,7]+8 → 35

?


로스트 파라다이스 Slough-Off │ 《데몬즈 웹》6+《이형의 가호》

대미지 감소 10D10

10d10

DoubleCross : (10D10) → 49[9,9,4,10,3,2,2,1,6,3] → 49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미행동 캐릭터 중 행동치가 가장 높은 캐릭터를 참조합니다.


코무로 아이라 (단-단)


──<메인 프로세스>: Raid Raptor

──마이너 액션&메이저 액션──


미야사토 유키 <헌드레드 건즈 Hundred Guns> LV.6

침식치+5 | 공격력 +15 | 다음의 무기 제작

유형: 사격 / 기능: <사격> / 명중: 0 / 공격력: + [LV + 9(4+5)] / 가드치: - / 사정: 30m

─────침식률 변경 [160]

<완전한 세계 完全―世界>

컨센트레이트:모르페우스 LV.4 + 커스터마이즈 LV.5 + 스트라이크 모드 LV.5 + 크리스탈라이즈 LV.4 + 마탄의 악마 LV.4

침식치+18 | 크리티컬-3 | 주사위+5 | 공격력+30 | 무기 파괴 | 장갑무시 | 제한 100% | <스트라이크 모드> 데미지+5(LV)D, <크리스탈라이즈> 3회(3/3), 마탄의 악마 달성치+10 LV회(3/4)

─────침식률 변경 [178]

15dx7+4+10

DoubleCross : (15DX7+14) → 10[1,1,1,2,2,5,5,7,7,9,9,9,9,10,10]+10[1,1,2,8,8,9,9,10]+10[2,2,3,5,10]+1[1]+14 → 45


쿠레시마 하야토 《소실하는 천사》4 │ 대상의 <회피> 혹은 【감각】에 의한 판정 직후 사용, 달성치 +자신의 【감각】(5)한다.


총 달성치 50입니다.
로스트 파라다이스 《스프링 실드》4+《E망념의 모습: 자력결계4》 │ 가드치+10+4D10


미야사토 유키 6d10+30+5d10

DoubleCross : (6D10+30+5D10) → 23[3,2,2,8,4,4]+30+23[2,8,2,8,3] → 76


로스트 파라다이스 4D10+10+10+6

DoubleCross : (4D10+10+10+6) → 23[6,6,6,5]+10+10+6 → 49


RP해주세요!
미야사토 유키 공격을 앞두고 돌연 수백개의 총을 전부 모래로 분해시킨다.

부품단위로 갈라져나온 모래들은 응집해 어느덧 거대한 하나의 총으로 모여들고... 거대한 총이 마치 어느 집행을 선고하는 종소리처럼 조준음을 울린다.

손을 들어 마치 그녀를 겨눈 거대한 총을 시늉하는듯 가져다대고.

삼켜드는 침식에 시야를 좁히면 옆에 있던 하야토의 손길이 조준을 바로잡는다.

정확하게, 한발이면 충분하다.

"이 한발은 생각해야 할거야."

단두대를 내리듯 총성이 울린다. (끗)


로스트 파라다이스 아무리 길고, 거대한 총신이라 해도 그 앞에 서서 노려지는 입장에서는 그저, 검은 점에 지나지 않는다.

자세를 낮춘다. 그러나 힘 빠진 무릎이 꺾이고 만다.

"... ...그러게." 날카롭게 벼린, 단호한 단 한 발의 총성에 눈을 감는다.

─────HP 변경 [0]


로스트 파라다이스 전투 불능.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미행동 캐릭터 중 행동치가 가장 높은 캐릭터를 참조합니다.

전투 가능 에너미 없습니다. 클린업 프로세스로 이행합니다.

──<클린업 프로세스>──

모든 BS 해제됩니다.

전투 종료합니다.


백트랙 이전에, 헤카테의 <E로이스: 파이트 클럽>을 먼저 해제합니다.

다급히 달려간 하야토가 로스트 파라다이스를 안아듭니다. 목숨은 붙어있지만 의식은 전혀 없다. 그건…

로스트 파라다이스의 인격이 죽거나 잠들었다는 뜻이겠지요.

그녀 안에 헤카테로서의 기억이 남아있다면, 그리고 그가 아직 졈이 아니라고 한다면 어쩌면, 두 번 잃을 일은 없으리라는 기대를 해볼 수도 있을 겁니다.

<교섭> 판정을 합니다. 난이도를... 15로 하죠

헤카테의 로이스를 취득하고 있는 사람의 수만큼 달성치 보정이 +3입니다.

헤카테의 로이스를 취득하고 있는 사람이 시도할 수 있습니다.


모리야 히카게 (제가해볼게요)


쿠레시마 하야토 (헤카테의 몸을 추스르고, 도움을 요청하듯 주위를 둘러본다. 의사인 히카게에게 마지막으로 시선이 닿는다.)

"...어떻게, ...될까요?"


모리야 히카게 "... ...정말" (손으로 자기 머리 막 헝클어뜨린 다음 하야토와 헤카테에게 가까이 갑니다)

"속 썩이는건 둘이서 똑같네."

(무릎을 굽혀 앉아 헤카테의 상태를 본다)

"... 아마, 여기서... 성공한다면 정신을 차릴 수 있겠지만... 성공할 수 있을지는 나도 모르고 아무도 몰라."

"그래, 그래도 걸어보겠다고 여기까지 왔으니까..."


판정해주세요!
모리야 히카게 10dx+10

DoubleCross : (10DX10+10) → 10[1,3,3,4,5,6,6,9,9,10]+1[1]+10 → 21


모리야 히카게 "이름이 헤카테, 였나..."

"... 몰래 여기 사람들 다 구해놓고, 고맙단 말 하나도 못듣고 이렇게 가기 좀 그렇지 않아?"

"무슨 말을 하면 좋을 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원하던 거 지금 정신 차리고 눈을 뜨면 가질 수 있을 지도 몰라. 그래, 돌아갈 곳 말이야."

"안 그래도 우리 지부는 일손도 부족해서 구인중이었으니까, 당신이 온다면 환영이야."

"그리고..."

"말은 이렇게 했지만..."

"당신이 정신을 차렸을 때 이 도시에 머물고 싶을 지 아닐 지 나는 모르니까, 내가 한 말은 무시해도 돼. 그런데..."

"... 눈은 좀 떠봐요. 여기 당신이 눈 뜨기만을 기다리는 바보 하나 살린다고 생각하고..."


RP중지.


씬. 메모리 다이브(번외

갈갈이 찢기고 강제로 흐트러진 상처를 살피고, 더듬어 기운다. 그것은 로이스라는 이름의 시접.

그 틈으로 목소리가 물처럼 스밉니다. 흑백으로 바랜 기억에 색이 입혀진다.


D시의 뒷골목. 어느 낡은 이자카야. 앞에 앉아있는 것은...

이 곳의 에이전트, '이글 아이' 쿠레시마 하야토.

불안하고, 어쩌면 두렵고, 혼란스럽습니다. 적으로만 알고 있던 남자와 왜 음식들을 늘어놓고 마주앉아있을까.

내가 왜 합석을 승낙했지, 하고. 헤카테는 후회합니다.


쿠레시마 하야토 “저기, 이름은 뭐예요?”


그 짧은 질문에도 당황하고 만다.
헤카테“…알 텐데? 헤카테.”


쿠레시마 하야토 “아니, 코드네임 말고요. 이름은 불명으로 돼있던데요.”


헤카테 “그게 다야.”


잠깐 놀라다가, 곧 당황하고, 마치 큰 실수라도 한 양 아, 감탄사를 흘리며 입을 가린다. 잠시 그 녹색 눈동자가 할 말을 찾아 아래를 향하자 그제야 숨이 트인다.

간혹 있지만, 그는 몰랐던 모양이다. 날 때부터 FH였던 자, 혹은 모종의 사정으로 기억을 전부 잃거나, 과거를 전부 버렸거나... 그런 식으로 코드네임밖에 남지 않은 FH는 더러 있다.

제 경우는 가져본 적도 없던 경우에 해당한다.


쿠레시마 하야토 “그럼 그게 본명이나 마찬가지네요.”


헤카테 “…그래. 그게 본명이야.”


쿠레시마 하야토 “난 하야토라고 해요.”


알고 있다. 그의 코드네임이 이글 아이인 것도, 본명이 쿠레시마 하야토인 것도. 자기보다 나이가 두 살이나 더 어린 주제에 키가 한 뼘은 더 큰 것도...

...시선을 다른 데로 피한다.


헤카테 “…알아.”


쿠레시마 하야토 “아, 그게 아니라. 나도 그거면 될 것 같아서요.”


헤카테 “이름? 유치하게…”


쿠레시마 하야토 “유치해도 뭐 하나 비슷한 게 있으면 좋겠는데.”


별 것 아닌 말인데도 왈칵 한기가 끼쳤다고 느낀다. 아니... 덜컥 열이 오르는 것이다. 당황스러우리만치 갑자기.
쿠레시마 하야토 “그래야 이야기를 이어가죠. 그래야 다른 걸 더 묻죠. 그래야…”


그래야, 당신을 좀 더 알지 않겠어요. 헤카테.


헤카테가 쿠레시마 하야토에 대한 로이스를 회복하여 <E로이스: 파이트클럽>이 해제됩니다.


수고하셨어요! 백트랙 합시다

메모리 쓰실 분!


미야사토 유키 (저요!


모리야 히카게 (저요


코무로 아이라 (저도)


나나세 리코 (좀 불안한데 저도 쓸래


미야사토 엘렌 (저용)


10%니까 소수점 아래는 버림으로 계산합니다
미야사토 엘렌 ─────침식률 변경 [138]


코무로 아이라 ─────침식률 변경 [130]


모리야 히카게 ─────침식률 변경 [126]


미야사토 유키 ─────침식률 변경 [161]


나나세 리코 ─────침식률 변경 [124]


다음은 E로이스입니다!

페이크 마스크의 e로이스는 《악의의 전염》, 《증오의 쐐기》로 두 개, 헤카테의 E로이스는 《파이트 클럽》, 《망념의 모습》, 《쐐기의 저주》로 총 3개입니다.

5D10굴리실 분 다이스~


미야사토 유키 5d10

DoubleCross : (5D10) → 36[5,10,8,6,7] → 36


나나세 리코 (전 패스...


미야사토 엘렌 (쐐기의 저주 2개분으로 아는데)


미야사토 유키 1d10

DoubleCross : (1D10) → 2


죄송해요 6d10입니다~
미야사토 엘렌 6D10

DoubleCross : (6D10) → 34[4,9,8,1,2,10] → 34


모리야 히카게 6d10

DoubleCross : (6D10) → 37[10,8,5,5,3,6] → 37


코무로 아이라 6d10

DoubleCross : (6D10) → 22[7,2,2,5,5,1] → 22


미야사토 유키 38이에요


미야사토 엘렌 ─────침식률 변경 [104]


코무로 아이라 ─────침식률 변경 [108]


모리야 히카게 ─────침식률 변경 [99]


미야사토 유키 ─────침식률 변경 [123]


나나세 리코 ─────침식률 변경 [124]


본편 갑시다
미야사토 유키 6d10 (두배)

DoubleCross : (6D10) → 25[5,1,9,4,3,3] → 25


모리야 히카게 5d10

DoubleCross : (5D10) → 27[6,7,6,2,6] → 27


미야사토 엘렌 6D10

DoubleCross : (6D10) → 36[6,3,7,7,9,4] → 36


나나세 리코 7d10

DoubleCross : (7D10) → 33[7,2,2,9,3,6,4] → 33


코무로 아이라 5d10

DoubleCross : (5D10) → 28[2,10,3,3,10] → 28


미야사토 엘렌 ─────침식률 변경 [78]


코무로 아이라 ─────침식률 변경 [80]


모리야 히카게 ─────침식률 변경 [72]


미야사토 유키 ─────침식률 변경 [98]


나나세 리코 ─────침식률 변경 [91]


로스트 파라다이스 1d10 【D로이스: 불사자】 최종 침식률119%까지 백트랙 성공으로 간주한다.

DoubleCross : (1D10) → 4

─────침식률 변경 [116]


 


◈End Phase

씬14: PC4

랩터의 엔딩 씬입니다.


미야사토 유키 (슥


코드웰 박사는 사라지고, 로스트 파라다이스는 구해냈습니다. 이제 남은 건 도시의 수습이겠네요.

유키는 뭘 하고 있을까요?


미야사토 유키 (키리타니에게 보고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먼저 연락하나요?


미야사토 유키 (네!


화상통화?


미야사토 유키 (그런걸로 합시다!


잠시 떠 있는 연결중 화면을 보고 있으면... 곧 키리타니의 얼굴이 나타납니다. 그 뒤로 보이는 건 늘상 봤던 그의 집무실이고요.
키리타니 유고 [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미야사토 씨. ]


미야사토 유키 기다리고 있던 것은 자신이 아니겠지만 잠깐의 미소가 스쳐 지나갑니다.

"임무를 마쳤어요, 키리타니 씨."


키리타니 유고 [ 사건이 일단락됐다는 보고는 다른 경로를 통해서도 받았습니다. 코드웰 박사는 놓쳤지만, '로스트 파라다이스'는 제압했다고. ]

[ ...'이글 아이'는 어떻습니까? ]


미야사토 유키 "...잘 추스리고 있는것 같아요."

그 일 이후 매일같이 병원에 드나드는 그의 일과를 떠올립니다. 그가 그렇게나 불안해 하는 모습은 처음봐서 생소하지만... 헤카테는 잘 회복되고 있으니까요.


키리타니 유고 (조금 안심한 듯 의자에 몸을 기대며)

[ 다행히 다른 마음은 먹지 않은 것 같군요. ]


미야사토 유키 "... ..." 잠시 망설이다가 다시 입을 뗀다.

"...안일한 판단이었을지도 모르지만, 그럴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키리타니 유고 [ 그 방면의 판단까지, 전부 당신에게 일임했으니 말입니다. 충분히 숙고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당신을 믿어요. ]

[실제로 결말도 좋네요, 미야사토 씨. ] (조금 웃는다.)


미야사토 유키 그의 웃음에 선뜻 마주 웃을 수 없는것은 왜일까요. 정말로 모든게 잘 된 일이라고 치부해도 되는걸까요.

"네, 잘 해결돼서 다행이에요."


통화가 마무리 되면 씬 종료됩니다.
키리타니 유고 [ 그럼, 다음에 또 연락 드리겠습니다. 일단은 휴식해주세요, 미야사토 씨. ]


미야사토 유키 "네, 그럼."

통화를 마무리합니다.

조금은 이상한 기분이 듭니다. 쿠레시마 하야토는 항상 타인을 챙길 뿐 자신을 그다지 드러내지는 않는 사람이었으니까요.

그에 대해 더 알아갔다고 해도 좋은것일지... 천천히 생각해보기로 합니다.


씬 종료.


씬15: PC5

리코의 엔딩 씬입니다.


나나세 리코 (슥)


리코는 헤카테의 병문안을 왔습니다. 도시의 복구에 힘쓰던 중, 타카스 에이지를 보러 올 짬을 낸 것이지만…

시간이 남아서일까요? 헤카테의 병실에도 들르기로 했어요.


나나세 리코 (시간도 남고... 타카스선배가 거기도 가라고 쫓아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렇군요... 그 성격에)

헤카테는, 입원한 뒤로도 거의 온종일 잠에 빠져 있습니다. 침식률 자체는 높지만 안정적이라고 해요.

리코가 보러 온 지금도 잠들어있네요.


나나세 리코 (의료 지식이 없기 때문에... 괜찮다는 말을 들으면 그렇구나, 합니다. 잘 잠든 얼굴을 잠시 들여다 본다)


나나세 리코 (솔직히 좀 흐린 기억인데다, 엄밀히 따지면 구해진건 자기 자신도 아니긴 한데... 이리저리 속으로 변명하다가)

"일단... 잔소리도 들었고. 그래야 할 것 같고..."

"...고맙다고 하려고."

(말하고 나니 차라리 상대의 의식이 없는게 다행이라고 생각함. 헤카테가 혹시 깨어날까 빠르게 자리를 뜹니다)

(끝임!


그리 어려운 말도 아닌데 수줍을 이유는 뭘까... 당사자조차도 들을세라, 리코는 서둘러 병실을 빠져나갑니다. 요즈음 하야토가 여길 밥먹듯이 드나드니 조심하는 게 좋겠네요. 마주치면 귀찮을지도…

씬 종료.


씬16: PC3

히카게의 엔딩 씬입니다.

여긴...

하야토의 병실입니다…

부상은 거의 없었지만, S로이스를 강제로 타이타스당한 여파로 침식률이 매우 불안정했죠.

때문에…

절대안정 처방이 내려집니다...


모리야 히카게 (맞아! 너어는 절대안정이다)


쿠레시마 하야토 "... ..."

"... ...언제까지...?"


모리야 히카게 "... ..."

"쉬라고 했으면 좀 쉬어라."


쿠레시마 하야토 "아, 물론 쉴 거지만요."(급히 말을 고치며 일어나 앉아서는)

"도시 잔해도 수습해야할 거고... ...물론 제가 그 방면으로 적절한 신드롬을 가진 건 아니지만."


모리야 히카게 "그렇지." (=너가 안 도와줘도 돼 라는 말을 3음절로 압축)


쿠레시마 하야토 "... ..." (모리야에게는 지은 죄가 있어 져야 한다...)

"...가만히 있을게요. 그래도 그..."


모리야 히카게 "... 그래도?"


쿠레시마 하야토 "...거긴 다녀와도 되...지?"(헤카테의 병실을 말하는 듯)


모리야 히카게 "... ..."

(한숨 쉬고) "여기 윗층이다."

"다른 길로 새지 말고 보고만 와."


그는 알았다며 끄덕입니다. 꼴에 양심은 있어서 나중에 가보려는 듯해요.

당신도 다른 일을 처리하러 이만 돌아가야 할 시간이네요.


모리야 히카게 "... 아직 잠들어 있지만, 곧 깨어날 테니까 걱정은 안 해도 돼." (나가보려 합니다!)


나가보려 몸을 돌리는 당신을, 하야토가 불러세웁니다.
쿠레시마 하야토 "저."


모리야 히카게 "?"


쿠레시마 하야토 "... ...고마워요."

"... ...정말로."


모리야 히카게 "... 다른 사람들에게도 나중에 꼭 다시 말해. 다들 너 걱정했으니까."


쿠레시마 하야토 "... ..." (면구한 듯 끄덕이며 시선이 주르륵... 떨어진다.)


당신은 일터로 돌아갑니다.

씬 종료.


씬17: PC2

아이라의 엔딩 씬입니다.

당신은 도시의 수습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어디에서 뭘 하고 있을까요?

같이 살고 있는 레니게이드 비잉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도 좋겠지요.


코무로 아이라 (그 친구들이 진심으로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세요?!)

(애들은 집에 있어 밀어넣음)


그렇군요... 보고 싶었지만... 괜찮습니다
코무로 아이라 (저런)

(뭐... 이론적으로는 무슨 일이든 할 수 있기 때문에 잡일하기 좋습니다)

(하누우로의 힘)


그럼, 홀로(다른 에이전트들도 있겠지만) 들어올리던 짐을... 누군가 가져갑니다.
타마노 츠바키 "이건 어디로 옮기면 돼?"


코무로 아이라 "아, 교관님!"

(그러고보니 츠바키... 육체 8이상의 퓨어엑자일이다 어마어마한 자연초인)

"일단... 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고 정리할 수 있는 곳으로요!" (적당히 대답함)


타마노 츠바키 "오랜만이야, 코무로." (웃고는 아이라가 가리키는 쪽으로 짐을 가져간다.)


다행이네요. 그리로 옮겨야 할 짐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으니까요. 나머지를 들고 타마노와 함께 행동하면...
타마노 츠바키 "일이 다 마무리 된 뒤에나 와서 면목없지만, 리바이어선 지부장님이 보내신 리스트도 가져왔어."

"뭐... 설마 싶지만, 대조해보면 될거야. 지원물품이나 인력, 다 기재돼있으니까."


코무로 아이라 "감사합니다! 열심히 했어요."


타마노 츠바키 "그랬던걸. 정말 열심히 했어. 코무로의 활약은 늘 전해듣고 있지만 말이야."


코무로 아이라 (주사위가 굉장했지 사실......)

"교관님은 여전히 바쁘세요?"


타마노 츠바키 "음, 바쁘지만 숨 돌릴 틈도 없진 않아. 왜?"


코무로 아이라 "금방 가셔야하면 아쉽지만 할 수 없으니까요."


타마노 츠바키 "뭔가 부탁이 있다면 시간을 낼게. 무슨 일이야?"


코무로 아이라 "?" (이게 아닌데 얼굴)

"큰일은 없어요. 그냥...... 맞아, 쿠레시마 씨랑 아는 사이시라면서요!"


타마노 츠바키 "아, 알기는 하는데. 그것도 벌써 3~4년은 더 된 일이라서."


코무로 아이라 "쿠레시마 씨는 전에도 그렇게 바보였나요?" (진담은 아님)


타마노 츠바키 "물론 기억하기야 어제 일 같지마... ...응?"(조금 웃어버린다.)

"좀 바보같이 굴었나봐, 이번에도(소곤)."


코무로 아이라 "그런 오빠가 있었으면 침대에 묶어버릴 뻔했다니까요~"

(물론 농담입니다)

"그래서, 어찌저찌 해결은 잘 됐으니까......" (배시시 웃는다)


타마노 츠바키 "... ...정도가 좀 심했나본데..."


코무로 아이라 "시간이 되시면 돌아가기 전에 쿠레시마 씨도 만나주세요. 분명히 뭐...... 이러니 저러니, 생각이 많은 오빠니까."

"계속 두들겨 깨워줘야죠 뭐."


타마노는 고개를 끄덕이며 짐을 내려놓습니다. 지원군도 도착했으니, 시간은 훨씬 단축되겠네요.

할 일은 쌓여 있습니다.

씬 종료.


씬18: PC1

엘렌의 엔딩 씬입니다.

하야토가 함께 등장하는 게 상정돼있는데요... 공교롭게도... 병원에 감금됐군요.

하고 싶은 게 따로 있으실까요?


미야사토 엘렌 (퇴원하는 날이라고하자)

(출근시켰어요)


절대안정이 해제되기까지 며칠이나 걸렸을까... 도시는 다 수습됐을까요? 물론 서류 따위로 눈코 뜰새없이 바쁘겠지만요.
미야사토 엘렌 (다 수습된 것은 아니지만 순탄하게 복구해가고 있습니다)

(이번 일의 경위를 위에 제출했더니 키리타니의 뜨악한 눈빛도 좀 받고..)

(지금생각해봐도 정말 대책없이 저지르긴 했는데..)

(후회는 없습니다. 돌아가도 다시 하겠지요 뭐.)


뭐 책임지는 자리에 앉아있기도 하고, 실제로 가장 무난하게 해결되었으니 그도 별 말은 못하겠지요.

대신이랄지, 헤카테의 처우에 관해서는 도움을 좀 받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코드웰과 관련 있는 인물인만큼 개혁파에서 눈여겨 보는 모양입니다.


미야사토 엘렌 (헤카테는 아직 깨어나지 못했나요?)


아직 병원 신세를 지고 있겠네요. 의식은 회복했습니다.
쿠레시마 하야토 "지부장님." (똑똑, 노크 후 바로 문 열고 들어온다.)


미야사토 엘렌 "아, 쿠레시마."

(서류 치우고)


쿠레시마 하야토 "서류 처리는 끝나신 겁니까?" (치워지는 서류 봄)


미야사토 엘렌 "이건 안 끝나."


쿠레시마 하야토 "그건... 그렇네요... ..."(일단은 유경험자)


미야사토 엘렌 (농담이었다.)

(물론 진짜로 안끝나긴합니다)

(분위기를 살피다가..) "...의식을 회복했다고 들었는데."

"이야기 해봤나?"


쿠레시마 하야토 "... ...예."(착잡한 듯 시선을 떨군다.)

"기억하는 게 거의 없어요. 예전 기억도, ...로스트 파라다이스였을 때의 기억도, 거의."

"... ...뭘 당했는지도 모르는 것 같습니다. 그걸 알아봐야 한다고 하면 이번엔 정말... ...메모리다이버라도 필요할 것 같은..."


미야사토 엘렌 (조금 생각하다가) "...잘 된 것일수도 있지."

"없는 편이 나은 기억일수도 있잖나."

"물론 본인이 강력하게 원한다면 수배는 해보겠네만..."


쿠레시마 하야토 "... ...물어보겠습니다. 이 다음에."


미야사토 엘렌 "음." (고개 끄덕입니다.)

(가벼운 어조로) "자네는 요즘 어떤가?"


쿠레시마 하야토 "... ..."(반사적으로 괜찮습니다, 말하려다 멈춘다. 사실은 괜찮지 않기 때문이다.)

(혼자 삭이고 추슬러야 할 일임을 알지만... 엘렌에게는 도움을 청해도 좋지 않은가? 생각한다. 아니, 도움을 요청하고 싶다.)

(함께 사람이고자 하는 친구니까. ...친구는 조금 예의없을지도.)


미야사토 엘렌 (무언가 품고있다는 것은 이미 알고있습니다. 털어놓아주길 바라며 기다린다.)


쿠레시마 하야토 "... ...조금, 그럴... 지도요." (제 손을 만지작 거리다가)

"... ...이름을 못 부르겠어서요."


미야사토 엘렌 "이름?"


쿠레시마 하야토 "... ...예." (병원이 있을 방향으로 시선이 한 번 움직인다.)

(헤카테를 말하는 겁니다.)


미야사토 엘렌 "..헤카테.. 말인가."

(이유가 짐작이 가지 않는다. 하야토의 다음 말을 기다립니다.)

(그러다가, 문득 어떤 가능성을 떠올리고.)

"...아." (한박자 늦게 답합니다.)

(하야토가 그녀를 타이터스한것에 대한 이야기라는 것을 깨닫는다.)

(아무리 인간의 감정이 화학작용이라지만.)

(이런 이형의 힘-레니게이드-따위에, 이다지도 쉽게 비어버리는 것을 볼 때마다)

(오버드는 역시 일그러진 존재가 아닐까, 그렇게 위협감을 느끼는 것도,)

(이십년 째.)

(...어쨌든, 이십년 째 인간으로 살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고싶은지는 정한건가?"


쿠레시마 하야토 "... ...계속 가보려고요."

"보고... ...기다려보려고 합니다."

"제가 어떻게 되는지."


미야사토 엘렌 "..." (표정을 살피며)

"요 며칠 그 문제로 힘들었던거겠군."

"위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이렇게 생각하네."

"지금 자네가 느끼는 그 빈자리의 크기가..."

"자네에게 있어서 그 인연이 얼마나 소중했는지, 증명하는거라고."

"그러니 너무 자책하지 마."


쿠레시마 하야토 "... ...그래서 좀 무섭습니다."

"얼마나 소중한지 아니까... 제가 제일 잘 아니까. 되찾고 싶은데."

"되찾아지기는 할지... ...되찾아도 그게, 예전과 같을지도 모르겠고."

"...그래도 되찾아보고 싶어요."


미야사토 엘렌 (대답을 듣고 웃습니다)

(같은 상황을 많이 겪고 보았기에, 일부러 조금 가볍게 말합니다.)

"같지 않으면 또 어떤가. 관계라는게 원래 변하는건데."

"많이 힘들다면, 메모리다이버를 수배해보겠네만..."

"자네라면 잘 할 수 있을거야."

"어쨌든 둘 다 살아있지 않나."

"이제 함께 있을 수도 있지."

"제일 어려운 부분은 끝났어. 그러니 너무 무겁게 생각하지 말게나."

(몇 번이나 겪었고, 몇 번이나 보았고, 이와 같은, 어찌보면 상투적인 말도 몇 번이나 반복했지만)

(이 이상의 답은... 모르니까요.)


씬 종료.


───────────────


인연이란 무엇인가. 사람이란 무엇인가.

과거의 어느 날로부터 벗어나지 못한 누군가는

새로운 인연으로부터 답을 찾는다.


더블크로스 the 3rd Edition

「Who Are You」


종료.


───────────────



E로이스 5개 5점 D로이스 1개 1점 총 6점

시나리오 끝까지 참가 1점

시나리오 목적 달성 「도시에 닥친 위협을 해결한다.」로, 5점, 쿠레시마 하야토가 졈화하지 않았다면 추가로 2점, 로스트 파라다이스가 헤카테로서 생환했다면 추가로 3점 총 10점

리버스 핸드아웃 공개 1점

세션의 진행을 도왔다 1점

좋은 롤플레이를 했다 1점

다른 플레이어를 도왔다 1점

세션의 장소를 준비했다 이건 스칼님 거 1점

여기에 개인 침식률 점수 더해주세요

기본이 다들 21점 슼님은 22점인 듯 침식률 점수만 더해봅시다


코무로 아이라 27점


나나세 리코 그럼 26점

S로이스도?


미야사토 엘렌 26점!


모리야 히카게 26점!


코무로 아이라 아 맞아 S로이스까지 32점


나나세 리코 난 S까지 더하면 31


모리야 히카게 나두 31


c(32+31+26+26+31)


<BCDice:> DoubleCross : 計算結果 → 146


c(146/3)


<BCDice:> DoubleCross : 計算結果 → 48


고생하셨습니다 자자!



씬Ex. 


묘사

새하얀 방. 소독약 냄새가 떠돌고 의료기기가 규칙적인 소리로 안정을 알린다. 침대에 높이 걸린 링거액이 똑, 똑, 떨어져 흰 팔뚝으로 흘러들어가고, 그 팔 옆으로 하얀 머리카락이 정돈되어 있다. 한 줌, 검은 머리칼이 섞여 있다.

쿠레시마 하야토는 그것이 어떠한 증명이기를 바란다.

차마 부르지 못하는 입술이 몇 번이나 달싹이고, 차마 닿지 못하는 손이 겨우 침대나 짚었을 때. 바로 그 때.


“하야토.”


뭉그러진 발음으로도 분명한 이름이다. 불린 건 자신이지만, 마치 그녀의 이름을 되찾은 것과 같이 그는, 떨리는 손으로 그 창백한 뺨을 감싼다. 되찾는다. 인연-로이스-을.


“…헤카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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